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윤아,뇌 신경마비로 병원行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8 13:10:21
조회 13922 추천 30 댓글 154
														

가요계 대표 밴드 자우림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윤아(51)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걱정을 달랬다.



뇌신경 마비 후유증과의 긴 싸움


김윤아 SNS

지난 17일, 김윤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보조배터리의 날"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병원 침대에 누워 링거 주사를 맞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윤아의 병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윤아는 앞서 여러 인터뷰와 강연을 통해 "2011년 8집 앨범을 준비하던 당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뇌신경 마비가 찾아왔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 결과 후각·미각·청각 등 감각 기관이 전반적으로 손상을 입고, 일부 근육과 신경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그는 "선천적으로 면역 결핍이 있어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며 긴 투병 생활의 일부를 솔직히 털어놓았다.

김윤아는 뇌신경 마비 이후 수년간의 재활과 치료 과정을 거쳤지만, 완벽한 회복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후각이나 미각은 물론 청각까지 타격을 입어 "무대 위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가수로서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음에도, 그는 최선을 다해 재활에 매진했다. 특히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목소리 발성에도 약간의 장애가 남았지만, 힘으로 억누르며 노래하고 있다"고 말하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그가 치료 중이던 시기에 완성된 자우림의 8집 앨범은 오히려 김윤아에게 새로운 다짐을 심어주었다고 전해진다. 한때 "이게 마지막 앨범이 될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 속에서도, 결국 완주에 성공해 무대에 복귀했다. 이후 스스로 "이 일이 언제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 전했다.

음악 활동을 향한 변함없는 열정


김윤아 SNS

김윤아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병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혔다. 힘들어도 무대에 설 때마다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느낀다"고 말했다. 

이런 투혼 덕분에 자우림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색채를 유지하고 있다."늘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각오로 노래한다 라고 전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윤아가 전한 이번 근황은 '투병 속에서도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확인케 한다. 링거 주사에 의지해야 할 정도로 몸이 지쳤어도, 그 열정만은 식지 않는 모습이다. 어쩌면 김윤아에게 '마지막 무대'란 끝내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음악을 향한 그녀의 의지와 열정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활발한 창작과 공연으로 이어지길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추천 비추천

30

고정닉 0

23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4769 강원래♥김송 부부, 도 넘은 악플에 분노…"아이까지 저주하는 악플러 용서 없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86 0
4768 김수현, 김새론 7억 변제 압박 논란 재차 부인…"강요·손해배상 청구 없었다"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584 0
4767 나나, 과감한 노브라 패션으로 완벽한 몸매 과시…"압도적인 아우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660 0
4766 "왜 독립 안 해?..돈 막 쓰지 말고 아껴"윤성빈, '캥거루족' 발언 논란에 댓글창 폐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68 0
4765 이민우, 26억 사기 피해 후유증…안면마비 고백하며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448 0
4764 "故 김새론과 교제 논란"김수현, 해외도 거센 반응…"굿 데이"하차 요청 쇄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55 1
4763 "한 주에 세 곡 동시 차트인"제니, 美 빌보드 '핫100' 최다 진입 기록 세웠다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505 1
4762 박서준 '가로' 언급에 가세연 논란 점화..무슨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20 0
4761 "출소"돈스파이크, 2년 만의 세상 복귀…조용히 식당 운영 중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438 0
김윤아,뇌 신경마비로 병원行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15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3922 30
4759 "사회에 의미 있게 쓰고자 해"故휘성 유족, 조의금 전액 기부 선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23 0
4758 유수영, 데뷔전에서 첫 승… "아내·아들에게 바치는 승리" [6]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229 4
4757 이진호 "김새론 유족 고소 억울… '자작극' 언급한 적 없어"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651 0
4756 "군악대 입대"더보이즈 상연, 논산훈련소 입소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425 1
4755 아침마다 얼굴 붓는다면?"이 음식"하나로 해결 했다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7697 11
4754 "사람에 대한 상처 치유 해준 사람"윤은혜,매니저 문상민과 7년쨰 동거중인 사실 밝혀 [2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13210 26
4753 '유짓수' 유수영, UFC 데뷔전 승리…최승우는 아쉬운 TKO패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54 0
4752 故휘성, 많은 이들의 배웅 속 영면… "노래로 기억될 아티스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419 0
4751 정우성·문가비,'혼외자" 문가비子 정우성 재산 상속권 보장 될까?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601 0
4750 김수현,"마녀사냥 그만"vs"자식 일이어도 그런 식?" 갑론을박 가열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571 1
4749 이상순, "이효리와 북악스카이웨이 데이트..연인들 가득해 그 뒤론 안 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30 0
4748 황동주 "방송 아닌 곳에서 만났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영자 "나의 속도로 사랑하겠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05 0
4747 故서희원,폭우 속 뒤늦은 장례…구준엽 "하염없이 눈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70 0
4746 스타벅스, 음료 뚜겅 제대로 안닫아 화상 입은 배달기사에게 '727억원 손해배상"선고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519 0
4745 유연석, 세금 70억대 추징 논란에 소속사 입 열었다 [36]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9366 18
4744 故휘성,16일 발인 장지는 광릉추모공원....부검 결과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384 0
4743 김아영, SNL코리아 하차 소식 전해...무슨일?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554 0
4742 최승우·유수영, UFC 무대 기지개… "이번엔 반드시 승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41 0
4741 효민,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웨딩 화보 예비신랑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361 0
4740 가세연' 추가 사진 공개, 김새론 유가족 "명예 회복이 목적" [14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6260 73
4739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없었다… 성인된 뒤 1년여 만난 것" 공식입장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48 1
4738 "김새론은 또 희생양?"…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겨냥한 국회 청원, 5만 동의 돌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51 0
4737 김수현 측 "다음 주 공식 입장" 예고…"가세연" 거짓발언 하면 "옷 벗은 사진 폭로"예고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67 0
4736 "김새론과 헤어진 이유가.."서예지,김수현과 "양다리 연애 의혹" 입 열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34 1
4735 백종원, '더본코리아' 제품 논란에 결국 고개 숙였다… "법령 미숙지, 깊이 반성" [3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562 1
4734 율희·최민환, 양육권·재산분할 조정 결렬… 결국 소송으로 [3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8779 7
4733 "지디도 손절?"지드래곤,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글에 '좋아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489 0
4732 운동 후 단백질 섭취, 얼마나 언제 먹어야 할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90 0
4731 "KO로 끝낸다" UFC 데뷔 앞둔 유수영의 강한 자신감… 최승우도 부활 노린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52 0
4730 김새론 이모 폭로, "김수현이 먼저 접근"… "결혼 이야기까지 오갔다"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751 4
4729 정준호,대만서 병원行..."무릎이 끊어져" 휠체어 신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316 0
4728 김히어라, "학폭 논란"이후 7개월만에 '구원자'로 복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68 0
4727 가수 비비,"불륜설"해명,"내 이상형은 다정하면서 섹시한 사람" [5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3487 14
4726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자 열애설 벌써 부터 광고계 "손절" 들어갔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320 0
4725 김준호♥ 김지민과 "3년 연애 끝에" 7월 13일 결혼식 확정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66 0
4724 김수현,드라마 '넉오프', 김새론 유족 폭로에 비상.."김새론 미성년자 때 부터 교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22 0
4723 가요계, 故 휘성 추모 물결…환희·세븐 애도 메시지 전해.."아직 믿기지 않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10 0
4722 황정음, 이영돈 이혼"배우자 조건 따진 적 없다..결혼 후회 없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14 0
4721 S.E.S 슈, 사업가 변신 근황 "잠도 못 자며 직접 포장"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42 0
4720 아이유 솔직 입담, "연예인병은 없다, 원래 싸가지 없는 것 일뿐" [7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895 14
뉴스 ‘금주를 부탁해’ 김성령, 술고래 가족 휘어잡는 끝판왕 변신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