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의원 끌어내라' 두고 공방…곽종근 “정확히 지시” vs 尹 “상식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6 17:49:11
조회 82 추천 0 댓글 0

곽종근 "尹, 문 부수고 들어가 인원을 끄집어내라 지시"
尹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지시...'인원'이란 말 쓴 적도 없어"
김현태 "곽종근으로부터 150명 넘으면 안 된다 지시 받아"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해당 지시를 받은 당사자로 지목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지만, 윤 대통령은 "'인원'이란 말을 써본 적이 없다"며 “상식에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곽종근 “尹, 문 부수고 인원 끄집어내라 지시”
곽 전 사령관은 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이 데리고 나오라고 한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맞냐"는 국회 측의 질문에 "정확히 맞다"고 답했다. 다만 증인 신문 과정에서 '지시 당시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정확히 지칭했냐' 묻자 ‘의원’이 아니라 ‘인원’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리하면 윤 대통령이 '아직 의결 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다. 문을 부수고 들어가 인원을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는 것이 곽 전 사령관의 주장이다. 당시 본관 안에 (작전 중인) 요원들도 없었고 의결 정족수도 거론됐기에 '인원'을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로 이해했다는 것이다.

반면, 윤 대통령은 ‘인원’이라는 말도 사용한 적이 없다며 곽 전 의원의 증언을 정면 반박했다. 발언권을 얻은 윤 대통령은 “저는 그냥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당시 국회 본관 안에 작전을 수행 중인 요원은 15명밖에 없었는데 150명이 넘는 의원들과 보좌진을 끌어내라는 지시는 상식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도 펼쳤다. 윤 대통령은 "사령관 입장에서 저나 장관이 의원을 끄집어내라는 취지로 얘기했다면 우리 병력으로 불가능하다고 얘기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지시를 했다면, 지시를 받았을 때 아무 말 없이 수긍하는 것이 가능하겠냐는 논리다.

김현태 707특임단장,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 들어"
김현태 육군 707특수임무단장도 증언대에 서 계엄 당시 곽 전 사령관으로부터 "150명이 되면 안 되는데 못 들어가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150명은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하기 위해 필요한 정족수다.

김 단장은 당시 150명이 ‘국회의원’을 지칭하는지는 몰랐다고 주장했다. 김 단장은 “150명을 누구로 이해했는가, 의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냐”는 국회 측 질문에 "당시 상황이 굉장히 치열했다"며 "깊이 생각하지 않았고 당시에는 150명이 국회의원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김 단장이 이끄는 707특임단은 특수전사령부 예하의 최정예 부대로, 계엄 당시 국회 진입을 시도한 부대다.

김 단장이 곽 전 사령관의 지시를 받는 관계라는 점에서, 곽 전 사령관의 지시 배경에 대한 의문도 나왔다. 곽 전 사령관과 김 단장은 이날 공통적으로 계엄 선포 이후 국회 진입이 난관에 부딪히자 ‘테이저건’, ‘공포탄’ 등의 사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곽 전 사령관이 김 단장에게 이 같은 방안의 가능성을 묻자 김 단장이 “제한된다”고 답했다는 것이 두 사람의 일치된 증언이다. 이를 두고 김형두 헌법재판관이 곽 전 사령관을 향해 “당시 공포탄이나 테이저건이라도 쏴야 하나 이런 것은 증인 생각이고 대통령의 지시는 아닌가”라고 묻자 곽 전 사령관은 “제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무 지시도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증인이 이 생각을 한 것은 아니지 않나”는 김 재판관의 질의에 곽 전 사령관은 “네”라고 말했다.

헌재는 오는 11일 7차 변론기일을 열고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한 증인 신문을 이어간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첫째 아들 시신 야산에 암매장한 전광훈 목사 "집사람이.." 충격▶ 아내가 남편과 첫 잠자리 하는데 시모·시누이가.. 역대급 소름▶ 남녀 혼탕 체험한 유명 여배우 "다 벗는 게 매너. 같이.." 깜놀▶ 아빠 휴대폰에서 아동 포르노 1000개 발견한 아들의 반전▶ "죽기 전에.." 군인이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있는 여성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 안 굶길 것 같은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는? 운영자 25/03/24 - -
17972 [속보] 울산시 "울주 온양 산불 발생 엿새째 만에 완전 진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3 0
17971 경기 파주서 산불 발생...당국 "진화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3 0
17970 산림청 "오늘 내린 비, 주불 진화에는 한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5 0
17969 검찰,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무죄' 하루 만에 상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1 0
17968 [속보]검찰, 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무죄에 상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8 0
17967 검찰, '미공개 정보로 손실 회피' 신풍제약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0 0
17966 '장기전' 돌입하는 탄핵 찬반 집회...시민 피로감도 '상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7 0
17965 "다칠까봐 깨진 유리창 치운 것 뿐"...'서부지법 사태' 피고인 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9 0
17964 고려아연 손 들어준 법원…"영풍·MBK 의결권 제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7 0
17963 법무법인 광장, '국제중재 전문가' 재커리샤프 변호사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6 0
17962 헌재, '2인 퇴임' 앞두고 일반 사건부터…'尹탄핵 최우선' 방침 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7 0
17961 '李 선거법 2심서 무죄' 받았지만, 남은 사건 ‘첩첩산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9 0
17960 엔씨소프트, 웹젠 상대 저작권 소송 2심도 승소..."169억원 배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153 1
17959 [속보] 법원, 영풍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9 0
17958 '1분 조기 종료벨'로 피해…법원 "국가가 배상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8 0
17957 "양형부당" VS "범행 깊이 뉘우쳐"...'이태원 참사 불법 증축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1 0
17956 헌재, 보복범죄 전과자의 택시·화물 면허취소 조항 '합헌'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179 1
17955 검찰, 다큐에 JMS 신도 나체 영상 넣은 '나는 신이다' PD 불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0 0
17954 法, 김용현 재판서 정보사 대령 증인신문 비공개 결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0 0
17953 '특혜채용' 박우량 신안군수, 징역형 집유 확정…직 상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3 0
17952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 무효…부인 '징역형 집유'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4 0
17951 [속보]박홍률 목포시장 당선 무효…'선거법 위반' 배우자 집유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4 0
17950 [속보]'직권남용' 박우량 신안군수 징역형 집유 확정…군수직 상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5 0
17949 법무부·검찰 고위직 평균재산 36억.. 심우정 검찰총장 121억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47 0
17948 김앤장, UOB은행·삼일PwC와 '한국-아세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7 0
17947 '역대 최대 검거' 홍보했지만, 몇 개월만에 다시 잇따르는 '클럽 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1 0
17946 고위법관 평균 재산 38억…1위는 법원행정처 기조실장 '337억'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26 1
17945 27일 尹 탄핵 찬반, 기자회견·총파업·행진·집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1 0
17944 검찰, 李 선거법 항소심 무죄에 "상고해 대법원서 위법 시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87 0
17943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무죄…사법리스크 덜어내[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4 0
17942 "열린 후문으로 들어가" VS "행위 자체가 문제", '서부지법 사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4 0
17941 선거법 2심 무죄로 기사회생한 이재명 "사필귀정...국력낭비 말아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7 0
17940 '선거법 무죄' 이재명, 사법리스크 일부 덜어…尹 탄핵 선고는 '오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2 0
17939 [속보]'무죄' 선고 받은 이재명 "사필귀정 아니겠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9 0
17938 [속보]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무죄'...1심 뒤집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5 0
17937 [속보]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징역형 집유→2심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5 0
17936 '경제사건' 집중하는 검찰 특수부, "가뜩이나 경제 어려운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2 0
17935 [속보]법원 "李 백현동 발언 전체적으로 의견표명...처벌 못 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1 0
17934 [속보]법원 "이재명 김문기 관련 발언, 모두 허위사실공표 해당 안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73 0
17933 [속보]법원 "이재명 골프 관련 발언, 독자적 의미로 보기 어려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2 0
17932 술 취해 女성추행하려던 軍장교, 현행범 체포 [4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6250 20
17931 [속보] 이재명 2심 "'성남 시장 시절 김문기 몰랐다' 허위 발언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79 1
17930 '운명의 날' 이재명, 선거법 2심 출석...'묵묵부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0 0
17929 [속보]이재명, 선거법 2심 법원 도착...선고 임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0 0
17928 종로구 서촌서 전농과 경찰 다시 대치, 민노총 27일 총파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3 0
17927 '성장성 특례상장 1호' 셀리버리 대표 첫 재판 공전…피해자 측 "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38 0
17926 경찰, 광화문 진입한 전농 트랙터 강제 견인...경찰 폭행 1명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9 0
17925 외국법원이 작성한 피해자 신문조서…대법 "증거능력 인정"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626 0
17924 법무부, 경북북부 제2교도소 수용자 등 500명 이송…"피해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1 0
17923 '운명의 한주' 이미 중반 지나간 尹탄핵심판 선고....4월 넘어가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0 0
뉴스 박수홍, 새벽 홈쇼핑 완판…딸 위해 달리는 아빠의 일상 디시트렌드 03.2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