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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리는 'UFC 314'가 전 세계 격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공석이 된 페더급(65.8kg) 챔피언 벨트를 두고 펼쳐지는 정면 승부가 메인이벤트로 예정돼 있다.
로페스 5연승 기세…생애 첫 벨트 도전이 경기에서는 랭킹 1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6, 호주)와 랭킹 3위 디에고 로페스(30, 브라질)가 옥타곤에서 격돌한다. 볼카노프스키는 전 UFC 페더급 챔피언으로, 맥스 할로웨이, 조제 알도, 야이르 로드리게스 등 역대 강자들을 꺾은 전적이 있다. 이번 복귀전에서 그는 잃어버린 타이틀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반면, 로페스는 커리어 첫 UFC 타이틀을 노린다. 그는 최근 브라이언 오르테가, 댄 이게, 소디크 유수프를 상대로 연속 승리를 거두며 압도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5연승을 질주 중인 그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볼카노프스키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양 선수 모두 26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UFC 314 메인이벤트는 단순한 타이틀 매치를 넘어 세대 교체와 최강자 재입증이라는 두 갈래의 긴장감을 담고 있다.
'하이라이트 머신' 챈들러 vs 핌블렛의 생존 대결
코메인이벤트도 만만치 않다. 라이트급(70.3kg) 랭킹 7위 마이클 챈들러(38, 미국)와 12위 **패디 핌블렛(30, 잉글랜드)**의 5라운드 혈투가 예고돼 있다.
챈들러는 토니 퍼거슨과 댄 후커를 KO로 제압하며 '하이라이트 머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폭발형 타격가다. 그는 화끈한 피니시로 팬들에게 인상 깊은 경기를 남겨왔으며, 이번에도 공격적인 스타일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한편, 핌블렛은 최근 킹 그린, 퍼거슨, 재러드 고든을 연이어 꺾으며 상승세를 탔다. 이번 대회에서 챈들러를 넘어서면 라이트급 톱10 진입이라는 중대한 성과를 거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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