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커뮤니티
전현무와 보아가 SNS 라이브 방송에서 술에 취한 채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가며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사과나 해명 없이 이틀째 침묵을 선택해 팬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보아는 SNS 댓글 기능을 차단하며 소통을 차단한 반면, 전현무의 계정에는 보아 관련 악성 댓글이 다수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빠가 아깝다?"… 박나래 언급에 '무례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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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방송은 지난 5일 밤, 전현무의 자택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이었다. 이 자리에서 보아는 "전현무와 박나래가 사귀냐"는 질문에 "사귈 수가 없다. 오빠가 아깝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해당 표현은 누리꾼 사이에서 박나래를 향한 무례한 언급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 팬클럽 '점핑 1기'에 대해 "나이 많으시겠다"는 발언, "난 아프리카TV 스타일"이라는 언급까지 더해지며 팬들 사이에서도 실망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보아가 정작 타인을 향해선 거침없이 말하면서 자신에 대한 비판에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것은 모순적"이라고 비판했다.
"현무 오빠 집 개판"… 장난인가 무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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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방송에서 보아는 전현무의 집에 대해 "개판", "인테리어 별로", "화장실 냄새 나" 등 다소 공격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았고, 방송 중 전현무의 얼굴을 만지거나 팔에 기대는 등의 스킨십도 이어져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전현무가 "매니저한테 전화가 계속 온다. 보아 이사님이 취한 연기해서 회사가 난리"라며 급하게 방송을 종료하는 모습도 전해졌다. 이 장면은 실시간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안겼으며, 방송 전반에 걸쳐 보여진 자유분방함은 적절성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데뷔 25주년에 불거진 '이미지 리스크'… 침묵이 답일까?

보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보아는 지난해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라며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후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2025년 12월 31일까지 가수 보아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장을 정리했지만, 이번 논란은 25주년을 맞은 아티스트의 브랜드 가치에 타격을 입힌 모양새다.
전현무 역시 방송인으로서 이미지 관리에 철저했던 인물로 알려졌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신중함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소속된 SM 계열사의 이미지에도 간접적인 여파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공식 사과나 해명 없이 시간이 흘러가는 가운데, 팬들의 신뢰는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이번 논란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오랜 경력을 쌓아온 이들에게 장기적 타격이 될지는 이들의 향후 대응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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