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엘 인스타그램 갈무리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아버지인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노엘은 7일 개인 SNS를 통해 별다른 코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말 없는 메시지… 햇살 속 모자 눌러쓴 노엘
노엘 인스타그램 갈무리
노엘이 올린 사진은 따사로운 햇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는 검정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카메라를 외면하고 있었으며, 몰라보게 야윈 모습이 눈에 띄었다. 팬들과 누리꾼들은 "마음이 아프다", "아직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 말은 없었지만, 노엘의 감정은 고스란히 전해졌다. 대중 앞에 나서기보다 조용히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추스르는 듯한 분위기였다.
부친 장제원 전 의원, 피소 후 갑작스러운 사망

온라인커뮤니티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1일 향년 58세로 사망했다. 장 전 의원은 생전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었으며, 2015년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해당 사건은 2024년 1월 고소가 접수되며 알려졌고, 지난달 28일 장 전 의원은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로부터 불과 며칠 뒤인 3월 31일, 장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고, 이후 고소인 측은 예정돼 있던 기자회견도 취소한 상태다. 경찰은 장 전 의원의 사망으로 인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례 마친 노엘, 침묵 속 회복 중… 음악 활동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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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의원의 발인은 4월 4일 가족 및 지인들의 조용한 분위기 속에 엄수됐으며, 장지는 부산의 실로암공원묘원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를 잃은 노엘은 한동안 SNS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으나, 이번에 올린 사진으로 조심스레 근황을 전한 것이다. 공식적인 입장이나 추후 음악 활동 계획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공식적인 활동 계획은 미정이지만, 당분간은 유가족으로서의 시간을 보내며 재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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