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호수 위에 한반도가 떴다"... 42만 명이 방문한 봄 힐링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4 11:59:55
조회 1851 추천 2 댓글 6
														


양구 한반도섬


푸른 호수 위에 한반도의 모양을 닮은 섬이 떠 있습니다. 강원도 양구군 파로호 상류에 위치한 이곳은, 그 독특한 형상과 국토 정중앙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한반도섬'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바람 따라 흔들리는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호수 위의 작은 한반도와 마주하게 되고, 맞은편 동수리 전망대에 오르면 숲과 하늘, 호수가 하나 된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양구군은 이처럼 특색 있는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양구 한반도섬 야경


특히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그 가능성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전국에서 단 10개 지자체만이 이름을 올린 이번 사업에서 양구는 '한반도섬'이라는 명확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관광지 현황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전략을 체계화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자연이 품은 한반도


한반도섬 수상 액티비티


양구군은 현재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라는 현실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을 중심으로 한 지역 활력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섬과 파로호 일대는 양구 9경 중 '2경'에 선정될 만큼 핵심 관광지로 꼽히며, '국토 정중앙'이라는 지리적 상징성과 함께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일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 확충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야간에도 방문객이 머물 수 있도록 조명을 활용한 '스파클링 한반도섬 조성 사업', 양쪽 호숫가를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평화빌리지 조성 사업' 등 총 400억 원 규모의 관광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스마트한 여행, 감성까지 잡는 관광 콘텐츠


한반도섬 산책로


관광 인프라와 더불어, 양구군은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파로호를 활용한 수상레저, 스릴 넘치는 집라인, 저녁이 되면 빛을 밝히는 야간 경관조명 등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사업은 이러한 관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입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광객의 방문 패턴, 선호도, 동선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설계함으로써, 관광지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한반도섬 버드나무


이명옥 양구군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양구 관광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효율적인 관광자원 운영과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구 한반도섬은 단지 지형의 특이성만으로 끝나는 공간이 아닙니다. 호수를 감싸는 산책길,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자연의 조화, 그리고 그 안에서 힐링을 찾는 사람들의 미소가 모여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한반도섬 자연 풍경


과거에는 한눈에 보기 좋은 풍경의 장소였다면, 이제는 머물며 경험하고,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여행지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한반도섬.

따뜻한 바람 부는 계절, 몸과 마음 모두 쉬어가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국토 정중앙의 이 작은 한반도에서 특별한 을 맞이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2천 그루 벚꽃이 만든 분홍빛 호수길"... 국내에서 가장 낭만적인 벚꽃길▶ "여의도 공원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진달래꽃밭"... 50대 이상도 즐기는 전국 봄꽃 산행 명소 3곳▶ "50년 고목과 벚꽃길, 분수 야경까지"... 4월에 걷기 좋은 힐링 코스 3곳▶ "시청률 보니 말문이 턱"... 박보검도 못 살린 \'그 방송\', 대체 왜?▶ 입장하자마자 \'감탄\'... 한 도시의 100년을 담은 이색 공간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2054 "70만 송이 봄꽃이 활짝"... 하천 옆에 펼쳐진 2km 꽃길 산책로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512 6
2053 "딱 4일 동안 열린다"... 무료라서 더욱 즐거운 봄 대표 축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209 2
2052 "이번 주말 절정"... 조명 벚꽃길에 감탄한 서울 3대 벚꽃 축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5450 2
2051 "북적임이 하나도 없어요"... 차량 통행 적은 벚꽃 드라이브 명소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5582 2
"호수 위에 한반도가 떴다"... 42만 명이 방문한 봄 힐링 명소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851 2
2049 "전국 어디에도 없는 풍경"... 바다 따라 걷는 5,600송이 장미 꽃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441 1
2048 "도심 한가운데에 벚꽃섬?"... 시민들이 추천하는 봄꽃 명소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7553 7
2047 "섬 하나가 통째로 축제가 된다"... 봄꽃 마니아들 몰리는 4월의 섬 [1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7904 5
2046 "국내인지 해외인지 헷갈려요"... 그랜드캐니언을 닮은 걷기 좋은 해안절경 길 [1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6866 6
2045 "76.9%가 국내 선택, 그중 1위는?"... 전문가도 추천한 5월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383 1
2044 "비싸고 번잡한 축제는 그만"... 14만 명이 다녀간 바가지 없는 봄 축제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7183 7
2043 "1위에 오른 이유가 있네"... 1박은 부족해 또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6682 1
2042 "쌀 천 섬으로 만든 다리?"... 감탄이 나오는 신비한 전설 품은 벚꽃 명소 [1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6536 6
2041 "60대도 찾았어요"... 1년간 가장 사랑 받은 국내 여행지 1위는?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6489 8
2040 "2천 그루 벚꽃이 만든 분홍빛 호수길"... 국내에서 가장 낭만적인 벚꽃길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9619 3
2039 "여의도 공원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진달래꽃밭"... 50대 이상도 즐기는 전국 봄꽃 산행 명소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378 2
2038 "벌써 만개했어요"... 봄마다 수십만 명 몰리는 왕벚꽃길 3곳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6161 5
2037 "벚꽃 대신 여기 간다"... 차 타고 30분, 한국 속 유럽을 느낄 수 있는 곳 [1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6901 4
2036 "이번주 이곳은 절정 이룬다"... 어른들을 위해 준비한 벚꽃 축제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6304 2
2035 "이렇게 정성스러운 축제는 처음"... 50년 벚나무가 만든 벚꽃 축제 2곳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5687 1
2034 "봄이면 난리 난다"... SNS서 입소문 난 국내 겹벚꽃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744 0
2033 "이 모든 곳이 무료랍니다!"... 주말 떠나기 좋은 서울 근교 봄 산책 명소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820 3
2032 "620만 명이 방문했다"... 25개국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꽃축제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6427 9
2031 "다녀온 사람 10명 중 9명 감탄"... 봄날 떠나기 딱 좋은 힐링 여행지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6455 1
2030 "전국 최대 유채꽃밭"... 부모님 모시고 떠나는 '봄 나들이' 명소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3221 3
2029 "10만 송이 수선화가 반긴다!"... 2025년 가장 아름다운 봄 여행지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6428 6
2028 "서울보다 10배 예쁘다"... 주민들이 아껴온 '숨은 벚꽃 명소' 공개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057 1
2027 "진해 보다 여기가 낫네"... 전국에서 꼭 가봐야 할 벚꽃 명소 5곳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8430 4
2026 "3월 말 개화, 4월 초 절정!"... 전 국민이 주목하는 최대 봄꽃 축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4871 3
2025 "벚꽃·눈꽃·불꽃이 한자리에?"... 3월 22일 개막하는 역대급 봄 축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4855 0
2024 "드디어 다시 열린다"... 4개월 만에 재개방한 봄맞이 트레킹 명소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6422 12
2023 "22만 그루 철쭉이 물든다"... 핑크빛 유혹 수도권 대표 봄꽃 축제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6019 9
2022 "벌써 인기 급상승"...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는 국내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509 0
2021 "매주 토요일이면 북적인다!"...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떠나는 걷기 축제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5602 0
2020 "5월 31일까지 한정 운영!"... 미식·힐링·웰니스 3박자가 완벽한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207 3
2019 "단풍보다 예쁜 봄꽃 대향연"... 가족 나들이에 딱 좋은 경기도 명소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014 2
2018 "딱 2곳만 가면 끝"... 4월에 꼭 가야 할 벚꽃 명소 2곳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388 2
2017 "시민들만 알던 곳"... 100그루 목련이 가득 핀 숨은 명소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829 3
2016 "꼭 가봐야 할 1순위"...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나는 여행지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6678 6
2015 "이 숲에 가면 10년 젊어진다"... 3월 추천 500년 '신비의 숲' 생태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303 1
2013 "멸종위기종이 되살아났다"... 국내 최고의 생태 관광지로 떠오른 명소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7017 3
2012 "꽃도 보고 해산물도 먹고"... 꽃과 바다 그리고 미식까지 즐기는 봄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6661 4
2011 "이렇게 살 빼면 위험하다!"... 美 전문의가 밝힌 다이어트 진실 [1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8173 6
2010 "오는 28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성곽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봄꽃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257 1
2008 "유명 매니저의 폭로"... 전 남편의 빚까지 떠안았다고 밝혀진 구준엽의 아내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286 1
2007 "조용히 걷기 좋다"... 3월에 방문하기 좋은 '무료 벚꽃 명소' 3곳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533 2
2006 "한 번 가면 반할 수밖에 없다!"... 3월이면 꼭 방문해야 하는 국내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816 0
2005 "돌반지까지 팔 뻔했다" 홀로 아들 키우는 방송인의 현실 토로 [14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2783 13
2004 "2조라니, 말도 안 돼" 서장훈이 직접 밝힌 재산의 진실 [1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585 1
2003 "여기, 아직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한적하게 봄나들이 즐기기 좋은 국내 여행지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232 2
뉴스 ‘무한도전’ 완전체 마라톤서 뭉치나…박명수 “안 가르쳐주지!”(라디오쇼) 디시트렌드 04.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