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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 그루 철쭉이 물든다"... 핑크빛 유혹 수도권 대표 봄꽃 축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0 12:26:18
조회 5518 추천 9 댓글 3
														


군포철쭉축제


봄이 오면 도시 곳곳이 꽃으로 물듭니다. 그중에서도 군포철쭉축제는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매년 4월이 되면 군포시가 철쭉꽃의 분홍빛으로 물들며 장관을 이룹니다.

군포철쭉축제는 철쭉동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로, 해마다 수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바로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 '문화사계'와 협업하여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군포철쭉축제 분홍빛 전경


2025년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철쭉이 만개하는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자연이 선사하는 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문화, 예술, 체험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그럼, 올해 군포철쭉축제에서 어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군포철쭉축제의 매력


분홍빛 군포철쭉축제


군포철쭉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철쭉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철쭉동산에는 22만여 그루의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차 없는 거리,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 등 군포 곳곳이 분홍빛으로 물듭니다.

이 축제는 20여 년 전, 송전탑이 세워진 삭막한 언덕을 시민들이 직접 가꿔 철쭉동산으로 만든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이곳은 이제 매년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철쭉동산 봄 풍경


특히 군포철쭉축제는 지하철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형 축제이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철쭉이 활짝 핀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철쭉동산 산책로


군포철쭉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기도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군포철쭉축제는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매년 색다른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이 축제는, 봄이 되면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명소로 손꼽힙니다.


군포철쭉축제 야경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봄 축제 '2025 군포철쭉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군포철쭉축제는 꽃과 사람이 함께하는 곳, 그리고 문화가 숨 쉬는 곳입니다. 2025년 4월, 분홍빛 철쭉이 가득한 그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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