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만 알던 곳"... 100그루 목련이 가득 핀 숨은 명소

아던트뉴스

2025.03.12 12:32:21

조회 5416 추천 3 댓글 3

김해시민의 숲 하얀 목련

경남 김해의 숨은 봄 명소인 김해시민의 숲이 곧 하얀 목련으로 장관을 이룰 전망입니다. 김해시는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 안내 및 임시 편의시설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김해시민의 숲에는 목련 105그루, 매화 125그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순백의 목련이 탐스럽게 피어나 숲 전체를 화사하게 물들이는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김해시민의 숲 봄 풍경

특히, 이곳은 최근 SNS에서 인기 있는 사진 촬영지로 떠오르면서 '핫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방문객이 점점 늘어나는 것에 비해 주차 공간과 편의시설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목련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방문객 맞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주차 공간 확대, 포토존 조성,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마련하여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편안한 관람을 위한 준비 완료

봄 숨은 핫플 김해시민의 숲

김해시민의 숲은 아직 정식 관광지로 지정되지 않아 대형 공원처럼 체계적인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지는 않습니다.

특히, 숲으로 들어가는 농로의 폭이 좁아 차량 통행이 불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김해시는 이를 고려해 주차 공간을 3곳으로 나누어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이 보다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포토존과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고, 목련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맞춰 편의시설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김해시민의 숲을 방문하시려면 내비게이션에 '김해시 흥동 334-1번지'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김해축협', '김해 흥동 2통 마을회관'을 목적지로 설정하시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순백의 목련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봄날

풍성한 김해시민의 숲 목련

김해시민의 숲은 한적한 자연 속에서 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만개한 목련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은 마치 순백의 꽃비가 내리는 듯한 풍경을 연출하며, 따뜻한 봄 햇살 아래 빛나는 목련 숲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또한, 이곳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목련 나무 아래에서 찍는 사진은 순백의 꽃잎과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초록빛 나뭇잎이 돋아나기 전이라 더욱 순수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김해시는 올해부터 목련 개화 시기를 사전에 예측하여 방문객 맞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김해의 봄을 만끽하실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해시민의 숲 관광객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 더욱 아름다운 녹지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따뜻한 봄날, 하얀 목련이 가득 핀 김해시민의 숲을 찾아 특별한 봄의 순간을 만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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