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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번호판 효과?" 슈퍼카 판매 감소 현상 발생, 고가 수입차 시장에 드리운 그림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9 13:53:54
조회 8833 추천 33 댓글 119
														


실제 연두색 번호판을 장착한 차량/사진=네이버 남차카페


윤석열 대통령의 고가차 '연두색 번호판' 부착 공약이 현실로 이루어지면서, 고가의 슈퍼카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했다.

이 새로운 규제는 법인 차량의 사적 사용을 제한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그 결과 8000만원을 초과하는 업무용 승용차에는 특별한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되어야 한다.

이번 조치로 인해 소위 '슈퍼카'라 불리는 고가의 차량들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고가 브랜드 차량 등록 대수가 큰 폭으로 감소


롤스로이스 팬덤/사진=롤스로이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 벤틀리,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상위 브랜드 마이바흐 등 고가 브랜드 차량의 등록 대수가 크게 감소했다.

이는 고가차 소유자들 사이에서 연두색 번호판에 대한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벤틀리와 롤스로이스와 같은 브랜드는 법인 구매 비중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모델/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이번 규제의 영향은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기 어렵다. 고가차 브랜드들의 월 평균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연두색 번호판 규제 외에도 시장 상황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예를 들어, 마이바흐의 경우 작년 월 평균 판매량이 216대에서 올해 1월에는 55대로 줄었다. 이는 규제 도입 전 수요가 집중된 여파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규제에도 판매량이 증가한 고가 브랜드


페라리 296 GTB 모델/사진=페라리


한편, 페라리와 같은 일부 브랜드는 이러한 추세와 달리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는 페라리가 스테디셀러 모델인 로마와 296 GTB, 296 GTS 등 새로운 모델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는 고가차 브랜드들이 지속적으로 혁신과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연두색 번호판 규제에 따른 고가 차량 브랜드들의 전략


연두색 번호판을 단 GV80/사진=네이버 남차카페


연두색 번호판 규제의 도입은 초고가 수입차 브랜드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브랜드는 고객 경험 확대와 구매 과정에서의 특별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 변화에 적응하려는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연두색 번호판 규제가 초래할 장기적인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고가차 브랜드들의 전략 변화와 시장 반응이 향후 고가차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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