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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봐야 최대 5000원"... 다이소 뷰티 품목 '가성비 아이템' 인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3 16: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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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판매중인 투쿨포스쿨 브랜드 TAG /사진=다이소


지난 9일 오후 삼성동에 위치한 다이소 매장에서 화장품을 구경하는 소비자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주로 10대부터 20대의 연령대였고 외국인도 있었다. 매장에서 만난 김 모씨는 "가격도 저렴한데 품질력도 좋아 다이소 제품 구경하러 왔다"고 말했다. 생활용품 전문 매장 다이소가 최근 화장품의 성지로 등극했다.

유명 뷰티 업체를 다량으로 입점시켜 협업 사례가 잇따르며 신흥 뷰티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저마진의 초저가를 내세운 다이소가 뷰티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경쟁사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프라인 뷰티 로드숍에서 다이소가 독보적인 점유율의 올리브영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다이소, 2021년부터 본격 뷰티 항목 확장


2021년부터 다이소는 본격적으로 뷰티 항목을 확장했다. /사진=다이소


다이소에 따르면 올 1월~8월 기준 색조, 기초화장품의 매출은 작년 대비 약 160%가 신장했다. 다이소 매출은 지난해 2조 9457억 원을 기록했고 화장품 시장 확장하면서 올해는 3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2021년부터 다이소는 본격적으로 뷰티 항목을 확장해 왔다. 다이소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는 기초 15개, 색조 6개, 남성화장품 1개의 브랜드 등 총 250여 개의 품목을 판매한다. 기초화장품 브랜드로는 제이엠솔류션, 네이처리퍼블릭의 식물원, 다나한, 에이솔류션, 린제이, 동국제약 마데카 21, 더샘, 비프루브, VT 등이 있다.

색조화장품의 브랜드는 클리오 트윙클팝, 투쿨포스쿨의 태그, 조성아 뷰티 초초스랩이 있으며 남성화장품 브랜드는 애경산업 스니키가 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다이소


듀얼 멀티쉐딩 TAG 제품 5,000원 /사진=다이소


고품질 상품을 선보이려 다이소는 책임판매업자와 제조업자개발생산, 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인 화장품 전문 기업의 상품을 공급받는다. 제조업체 관계자는 "채널의 접근성이 좋아서 다이소와 협업을 환영하는 분위기다"라고 귀띔했다.

다이소만의 경쟁력은 저렴한 가격이다. 모든 상품을 500원부터 5000원까지 6가지의 가격대 균일가로 판매한다. 뷰티 제품의 가격은 최대 5000원이다. 가성비 측면에서는 타 유통 업체와는 비교 불가한 구조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2030 세대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다이소의 화장품들이 인기가 오르기 시작하자 최근 다이소 매장들의 뷰티 코너가 확대됐다. 총 8개 층으로 운영 중인 홍대점은 한 층의 절반이 뷰티 매장으로 구성됐다. 일각에서는 다이소가 화장품 판매에 적극적으로 움직이자 뷰티 시장 올리브영의 대항마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다이소, 저렴한 가격에 품질도 뒤처지지 않아


가격이나 품질 부분에서도 뒤처지지 않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사진=다이소


그만큼 가격이나 품질 부분에서도 뒤처지지 않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에서는 "다이소가 아직 올리브영의 대항마로 보긴 무리다. 다이소는 현재 화장품 시장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다. 다이소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뷰티 부문을 개발하고 확장해 나간다면 올리브영이 견제할 입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박리다매 전략의 다이소는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여야만 영업이익이 올라가는 구조다. 앞으로 화장품뿐 아니라 의류 및 다양한 브랜드 입점을 강화하고 균일가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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