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30대 여성, 3천도 못 모으면 걸러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6 12:32:46
조회 40 추천 0 댓글 0

30대 여성, 3천도 못 모으면 걸러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논란

사진=캔바뉴스
사진=캔바뉴스

최근, 결혼 전에 여성이 3000만원을 모으지 못한 경우, 그들을 무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네티즌 사이에서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 반면, 다른 일부는 개인의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번 논란은 '블라인드'라는 직장인 커뮤니티에 '결혼할 때 3000만원 들고 오는 여자들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라는 주제의 게시글이 올라온 후 시작되었다.

게시글의 작성자인 A씨는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며, "작년에 입사한 신입 직원도 이미 5000만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검소한 사람으로 소개하며, 명품에는 관심이 없고 저렴하면서도 이쁜 옷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10만원 이상의 신발을 구매하지 않으며, 취미로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맥주를 마시는 것을 즐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자신의 생활방식이 절제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2년 더 일찍 취업해 화장품이나 옷에 많은 돈을 쓴 여성이 30~33세에 도달했는데 모은 돈이 3000만원인 것에 대해, 그냥 거르면 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글에 대한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사진=캔바
사진=캔바

일부는 "만약 그 이유로 여성을 걸러낸다면, 그것은 당신의 선택이고, 우리가 뭐라 할 수 없다. 

하지만 너도 '개인마다 다른 사정이 있다는 것을 무시하고 일률적으로 자신의 기준에 따라 판단하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남들에게 걸러질 수 있음을 명심하라", 

"둘 다 서로의 동의가 있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자랑하는 것 같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일부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 맞다.

25세부터 일을 시작한 여성이 30대가 되어도 3000만원을 모으지 못하는 것은 문제다", "말이 매우 타당하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다양한 의견에 대해 A씨는 추가로 "집안 형편이 어렵거나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거나 학자금 대출 등을 제외하고,자신이 번 돈을 전부 자신의 계좌에 모은 사람 중에, 과도한 명품이나 해외여행 등의 물질적 욕구에 눈이 멀어 '돈이 없어도 좋은 직업을 가진 멋진 남자를 만나면 충분하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명확히 밝혔다.

그는 "내가 5000만원을 모은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1년 반이 안 되는 기간 동안 그만큼의 돈을 모았는데, 2년 더 일찍 취업한 여성들이 결혼하는 시기에 3000만원도 모으지 못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12529 "60대도 취업 프리패스" 5060 은퇴족 몰리는 '이 자격증' 뭐길래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0 0
12528 "전업주부 월 1000만원 수입" 남편보다 더 잘 버는 '역직구' 판매 분석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9 0
12527 "집값이 10억이나 빠지다니" 곡소리 나는 부산 해운대 아파트, 충격 폭락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2 0
12526 "10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오를 것" 금보다 더 저평가된 '은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8 0
12525 "생계비 보장" vs "영세업체 힘들어" 내년 최저임금 심의 돌입... 결론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1 0
12524 "통화정책 신뢰 낮춰 달러 약세 심화" 트럼프, 또 '연준 흔들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7 0
12523 "테무·쉬인 광고 줄이면 10조원 타격" 저커버그도 관세 역풍 맞나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249 1
12522 "알레르기 치료 단서" 아토피·비염 관련 유전자 조절물질 발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4 0
12521 "신혼부부 주택대출 확대·아이 첫걸음 계좌까지" 국민의 힘 공약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3 0
12520 "포상금 15억2천만원 지급" 작년 보험사기 제보 4천 452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5 0
12519 "이달 '투자경고·위험' 종목 80%는 정치테마주" 불공정거래 강력대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1 0
12518 "7월말 휴대폰 지원금 상한 소멸" 동일 가입조건 시 차별 금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1 0
12517 "6월부터는 처벌된다" 음주운전 뒤 달아나 술 마시는 '술타기' 앞으로는 안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6 0
12516 "기대수명 증가에 저축 늘려" 20년간 소비성향 3.1%p↓ 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1 0
12515 "베트남서 초대박 났다" GS25, 편의점 돌풍... GS리테일, 주가 반등할까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397 2
12514 "황제주 대열 합류하나" 삼양식품,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72 0
12513 "다 빠져나가는 방법이 있지" 강남 아파트 토허제 규제 벗어나는 '꼼수' 투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84 0
12512 "워런 버핏이 투자한 국내기업" 조용히 성장 중인 '이 회사' 글로벌 전망 분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529 3
12511 "올해 안에 최대한 매수해라" 암호화폐 전문가, 파이코인 700% 상승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95 0
12510 "나이는 되돌릴 수 없어" 47세 시험관 임신 실패에 유명 여가수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30 0
12509 "중국, 미국 사모펀드 투자 중단" 금융시장으로 번진 관세전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08 0
12508 "요건 개선해야" 청년주택드림대출 가능한 서울 신축 1.8%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97 0
12507 "외국인 주식자금 8개월 연속 순유출" 금융위기 이후 최장 '빨간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92 0
12506 "2분기 가계·중기 대출 문턱 높아질 것" 은행권 예상 전망 보니...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84 0
12505 "구글, 삼성에 '막대한 금액' 지급…기기에 제미나이 탑재 대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35 0
12504 "평균 20만원 토해낸다" 보수 오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천 30만명... 무슨 일?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634 3
12503 "기존주택 안팔아도 된다?"…토허구역 지침 변경에 또다시 혼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35 0
12502 "2년만에 SKT서도 대규모 해킹 사고" 북한 소행 가능성 있다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93 0
12501 "유류세 인하폭 일부 축소" 다음달 휘발유 40원·경유 46원 올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88 0
12500 "의사 경고에도 끝까지 대중 곁에"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마지막' 직감한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81 0
12499 "내 유언장에 있는 종목" 워런버핏 추천 '황금비율 포트폴리오'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38 0
12498 "파월은 루저, 금리 당장 내려" 트럼프, 연준 압박 수위 높여... 인하 가능성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21 0
12497 "중국은 못 믿겠다" 이스라엘, 中 철도 제조사 버리고 '현대로템' 관심 전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281 2
12496 "이번엔 진짜래"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에 건설·시멘트 '관련주' 급등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38 0
12495 "세계 3위 도약하나" 이재명이 쏘아올린 'AI 관련주' 불기둥 폭등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36 0
12494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나" 반등 기대에 '물탄 서학개미'... 손실 눈덩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226 0
12493 "현금은 쓰레기라고?" 진짜 고액 자산가들은 금 팔고 '사상 최대' 현찰 쥐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81 0
12492 "일론 머스크, 제발 돌아와줘" 위기의 테슬라... 무슨 일?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38 0
12491 "폭락 전에 다 팔았다" 저커버그·다이먼, 뉴욕증시 폭락 전 회사주식 대량 매도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9979 15
12490 "행정수도 세종 될까?" 계롱건설, 장 초반 상한가 직행...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22 0
12489 "관세 앞 바람 잘 날 없지만…" SK하이닉스 '빚투' 이달 들어 8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09 0
12488 "경기도 '청년기회사다리금융' 2차공급" 7천억 규모·14만명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04 0
12487 "29일 청약 시작" LH,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총 6천 174가구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25 0
12486 "구찌 가방이 9천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9주년 행사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8106 5
12485 "1인당 건강보험 지출 10년새 28% 증가…'과잉 진료'가 주원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13 0
12484 "달러 약세에 달러예금 다시 증가" 골드뱅킹은 역대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19 0
12483 "스테이블코인, 통화정책·금융안정 영향" 한은, 별도규제 필요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95 0
12482 "피고인석 앉은 尹 모습 공개" 내란 혐의 두번째 재판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03 0
12481 "삼성과 손 잡을까?" 한미반도체-SK하이닉스 갈등, 직원까지 뺐다고? 충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232 0
12480 "지금 사도 되나요?" 금 거래대금 4.4배 불어나... '트럼프' 관세 탓?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216 0
뉴스 [차트IS] ‘이혼보험’, 시청률 1%대 간신히 턱걸이…또 자체 최저 디시트렌드 04.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