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년만에 SKT서도 대규모 해킹 사고" 북한 소행 가능성 있다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22 12:15:05
조회 12 추천 0 댓글 0


2년만에 SKT서도 대규모 해킹 사고…북한 소행 가능성도 제기[연합뉴스]


2년 전 LG유플러스[032640]에 이어 SK텔레콤[017670]에서도 해킹 공격으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동통신 업계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 공격으로 유심(USIM) 등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USIM은 통신망 내에서 개인을 식별하고 인증하는 데 쓰이는 정보를 저장하는 매체다. USIM 정보가 탈취될 경우 타인이 이를 토대로 불법 USIM 칩을 만들어 신원을 도용하거나, 문자메시지(SMS) 데이터를 가로채는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

다만 SKT 측은 "전체 시스템 전수조사, 불법 유심 기기 변경 및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강화, 피해 의심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이용 정지 및 안내 조처를 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2차 피해나 다크웹 등 유통 사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사에서 해킹 피해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는 2023년 이래 약 2년4개월만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3년 1월 해킹 피해로 약 30만 건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불법 거래 사이트로 유출되며 파문이 일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휴대전화번호·성명·주소·생년월일·이메일 주소·아이디·USIM고유번호 등 26개 항목에 달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 책임을 물어 같은 해 7월 LG유플러스에 과징금 68억원, 과태료 2천700만원을 부과했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원인은 개보위 조사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다.

이보다 앞서서는 2012년 KT[030200]에서 영업 시스템 전산망 해킹으로 830만여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공격으로 SKT가 입은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공격자가 과거 잦은 해킹 사례로 보안 수준이 높은 통신사를 해킹했다는 점에서 이번 유출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고도화로 해킹이 보다 정교해지면서 국내 업체들의 보안 체계가 위험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구글위협정보그룹(GTIG)은 지난 1월 보고서에서 북한이 구글의 AI '제미나이'를 활용해 주한미군의 작전 정보를 탐색하거나 암호화폐 및 금융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등 해킹을 시도했다고 분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21일 침해 사고 관련 자료 보존과 제출을 요구했고,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해 기술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또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필요할 경우 민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심층적인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책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 "평균 20만원 토해낸다" 보수 오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천 30만명... 무슨 일?▶ "기존주택 안팔아도 된다?"…토허구역 지침 변경에 또다시 혼선▶ "2년만에 SKT서도 대규모 해킹 사고" 북한 소행 가능성 있다고?▶ "유류세 인하폭 일부 축소" 다음달 휘발유 40원·경유 46원 올라▶ "의사 경고에도 끝까지 대중 곁에"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마지막' 직감한 듯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12509 "중국, 미국 사모펀드 투자 중단" 금융시장으로 번진 관세전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5 15 0
12508 "요건 개선해야" 청년주택드림대출 가능한 서울 신축 1.8%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5 11 0
12507 "외국인 주식자금 8개월 연속 순유출" 금융위기 이후 최장 '빨간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10 0
12506 "2분기 가계·중기 대출 문턱 높아질 것" 은행권 예상 전망 보니...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9 0
12505 "구글, 삼성에 '막대한 금액' 지급…기기에 제미나이 탑재 대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9 0
12504 "평균 20만원 토해낸다" 보수 오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천 30만명...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1 0
12503 "기존주택 안팔아도 된다?"…토허구역 지침 변경에 또다시 혼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0 0
"2년만에 SKT서도 대규모 해킹 사고" 북한 소행 가능성 있다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2 0
12501 "유류세 인하폭 일부 축소" 다음달 휘발유 40원·경유 46원 올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2 0
12500 "의사 경고에도 끝까지 대중 곁에"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마지막' 직감한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0 0
12499 "내 유언장에 있는 종목" 워런버핏 추천 '황금비율 포트폴리오'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67 0
12498 "파월은 루저, 금리 당장 내려" 트럼프, 연준 압박 수위 높여... 인하 가능성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0 63 0
12497 "중국은 못 믿겠다" 이스라엘, 中 철도 제조사 버리고 '현대로템' 관심 전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46 2
12496 "이번엔 진짜래"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에 건설·시멘트 '관련주' 급등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77 0
12495 "세계 3위 도약하나" 이재명이 쏘아올린 'AI 관련주' 불기둥 폭등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77 0
12494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나" 반등 기대에 '물탄 서학개미'... 손실 눈덩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25 0
12493 "현금은 쓰레기라고?" 진짜 고액 자산가들은 금 팔고 '사상 최대' 현찰 쥐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26 0
12492 "일론 머스크, 제발 돌아와줘" 위기의 테슬라... 무슨 일? 전망 분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84 0
12491 "폭락 전에 다 팔았다" 저커버그·다이먼, 뉴욕증시 폭락 전 회사주식 대량 매도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9699 15
12490 "행정수도 세종 될까?" 계롱건설, 장 초반 상한가 직행...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82 0
12489 "관세 앞 바람 잘 날 없지만…" SK하이닉스 '빚투' 이달 들어 8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70 0
12488 "경기도 '청년기회사다리금융' 2차공급" 7천억 규모·14만명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64 0
12487 "29일 청약 시작" LH,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총 6천 174가구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80 0
12486 "구찌 가방이 9천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9주년 행사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7866 5
12485 "1인당 건강보험 지출 10년새 28% 증가…'과잉 진료'가 주원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73 0
12484 "달러 약세에 달러예금 다시 증가" 골드뱅킹은 역대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79 0
12483 "스테이블코인, 통화정책·금융안정 영향" 한은, 별도규제 필요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59 0
12482 "피고인석 앉은 尹 모습 공개" 내란 혐의 두번째 재판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66 0
12481 "삼성과 손 잡을까?" 한미반도체-SK하이닉스 갈등, 직원까지 뺐다고? 충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78 0
12480 "지금 사도 되나요?" 금 거래대금 4.4배 불어나... '트럼프' 관세 탓?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65 0
12479 "재벌 회장님 청혼에 동생까지 버려" 연예계 스타에서 사모님 된 유명 가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56 0
12478 "2천만원 깎았다" 요즘 신혼부부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부동산' 매매 비법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2542 4
12477 "6억이 6천만원 됐다" 노후 위해 투자한 '부동산' 날벼락 실제 전망 분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2456 6
12476 "부동산 주식은 이제 끝" 올해 부자들의 투자 재테크 종목 1위 분석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39 0
12475 "악성 미분양, 또 늘어 2만4천가구" 11년 5개월 만에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13 0
12474 "무더위 오기 전에 에어컨 점검"…LG 씽큐 자가점검 2배 늘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06 0
12473 "우리나라 암 발병 1위는 갑상선암" 사망 1위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13 0
12472 "'고공행진' 카드론 금리 평균 15% 육박" 레고랜드 사태 후 최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5615 3
12471 "美경고 겁났나…" 러, 30시간 휴전 일방선언·우크라는 연장 제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19 0
12470 "'가족 없는' 뇌사자도 장기기증 가능해진다" 개정법 8월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12 0
12469 "문과 수험생 이례적 증가…사탐 응시율 통합수능 이래 최고"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7274 0
12468 "대위 김민우·초밥 90인분 노쇼 사기" 영세 상인들 울려... 주의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23 0
12467 "아들이 동성애자" 윤여정, 할리우드 신작 인터뷰서 밝힌 충격적인 사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06 0
12466 "수도권 지하철 요금 6월 150원 오른다" 행정절차 마무리 수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81 0
12465 "삼성 1호 영업사원" 이재용, 중국 가더니 BYD 핵심부품 '대규모 공급'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22 0
12464 "주식, 달러, 채권 모두 붕괴된다" 유명 경제 교육자 '대공황' 경고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90 1
12463 "손실 이렇게 줄여야" 변동성 장세 '수익률 상승' 포트폴리오 전략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07 0
12462 "배당수익 7배 대박 터졌다" 미중갈등에 슈퍼사이클 돌아온 '이 종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26 0
12461 "트럼프 탄핵해, 더는 못참아" 미국 내 '반 트럼프' 운동 확산...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19 0
12460 "사우디 왕자의 야심작" 1500조원 투자한 네옴시티, 삼성·현대 철수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13 0
뉴스 [NP포토]유은빈, 파크골프협회 홍보대사 위촉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