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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신을 믿게 된 계기...뒷 이야기 드러나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6 00: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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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신을 믿게 된 계기...뒷 이야기 드러나자 모두 경악

출처 조혜련 인스타그램, 위라클 유튜브
출처 조혜련 인스타그램, 위라클 유튜브

코미디언 조혜련이 축구 예능 촬영 중 당한 다리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라클(WERACLE) 측은 5월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먹만 믿고 살았던 그녀가 방송 생활 30년 만에 내린 결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보였다.

조혜련은 택시를 타고 상암 MBC로 향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조혜련은 앞서 배우 박진희와 최강희가 '위라클'에 출연한 것을 시청했다며 "나도 바뀐 게 있다면 옛날에는 고정 프로그램 한 5~7개 정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유튜브 '오십쇼'를 하며 '크만추'라고 새로 론칭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활동해 줘야 한다. 내가 홈쇼핑도 한다. 열심히 내게 주어진 일들을 최선을 다해 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조혜련은 자신이 코미디계 시조새가 아닌 비둘기 정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 중 당한 다리 부상 관련 질문에는 "서로 막 너무 흥분을 하다 보니까 부딪힘이 있었다. 전방 십자인대가 완전 끊어지지 않았는데 20% 남아서 힘들겠다 해서 수술을 했다. 

수술한 지 지금 딱 8주 됐다. 아직도 다리에 열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박미선 언니랑 '이스라엘 오십쇼'를 갑자기 가게 됐다. 1월 19일 한국에서 이스라엘로 떠나는 거였는데 1월 17일 올스타전에서 다친 거다.

그때는 너무 아프고 걸을 수 없어 날짜 변경해야겠다고 전화를 드렸다. 근데 이스라엘에서 벌써 드론으로 찍고 있는 거다. 그래서 휠체어를 타고 갔다. 그게 더 은혜로웠다"고 회상했다. 조혜련은 신을 믿게 된 계기에 대해 "난 어렸을 때부터 내 주먹을 믿고 살아야 한다는 교육을 받았다.

신의 존재를 인정할수 밖에 없던 과거

출처 위라클 유튜브 
출처 위라클 유튜브 

신의 존재를 인정할 수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쑥갓 팔고 대학 학비 내가 버는 환경에 있었기 때문이다. 난 날 믿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불교 쪽 종교를 갖고 있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내가 그렇게 쉽지 않은 산전수전 공중전 화생방전까지 갔다.

지금의 남편을 한 10년 전 만나게 했고 9년 전 처음 교회를 갔다. 그다음 날부터 성경을 읽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인생을 롤러코스터 같은 삶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라는 말에 공감을 표한 조혜련은 "코미디언 시험에 낙방했을 때 너무 낙담해 집을 나왔다.

가출해 과자 공장을 들어갔다. 과자 포장을 하며 우연히 TV를 보게 됐는데 김용만, 김국진이 'TV수첩'이라는 코너를 하고 있었다. '내가 저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에 한 줄기 눈물이 흐르더라. 그렇게 괴롭고 힘든데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더라.

그 원동력으로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공장에서 일하던 친구들이 '봉숭아학당'을 보며 너무 행복해했다. 언제 피곤했냐는 듯 깔깔 웃는데 그게 소름이 돋았다. 나도 저렇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찰리 채플린, 심형래, 맹구처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내가 해야겠다는 책임감 같은 게 느껴졌다"고 회상했다.그는 "성공과 실패에 대한 생각이 잘못돼 있더라. 교육이 잘못돼 있는데 성공은 남들이 보기에 버젓한 것, 잘 먹고 잘 사는 것, 외모적인 것들에 너무 치우쳐 있다.

그곳에서 많이 벗어나 있으면 내가 뒤떨어지고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게 실패로 느껴지더라. 일본 활동할 때 너무 힘들었을 때, 개인적 어려움 있을 때, 아이들 문제, 일하다가 잘렸을 때, 돈 투자했는데 날렸을 때, 땅을 샀는데 잘못 샀을 때 등 여러 가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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