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집값 떨어진다던데" 10년간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장기임대주택' 조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08 21:15:05
조회 2202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최근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

이날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901만79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달 대비 7.4%, 즉 131만 100원 더 상승한 수준이다. 특히 같은 기간 서울은 639만 8700원 오른 것으로 집계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문제는 오는 6월부터 또 한 번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를 건축할 때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단열재, 고성능 창호, 태양광설비 등을 도입하여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규정에 부합해야 한다. 


사진=KBS뉴스


국토부에서는 제로에너지 인증 의무화에 따라 전용 84㎡ 기준으로 가구당 약 130만원 수준의 공사비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업계에서는 최소 300만원 이상이 더 들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심지어 올해 7월부터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시행될 예정으로 자금 조달까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레스 DSR은 대출을 심사할 때 미래 금리 상승 가능성을 반영해 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을 적용하는 규정으로, 해당 제도가 시행되면 대부분 대출 한도가 줄어들어 집값 마련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에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실수요자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대 10년간 이사할 필요 없이 내 집 마련을 준비할 수 있는 '장기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만 19세~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혹은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사진=KBS뉴스


장기임대주택은 임대료 상승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 주택과 달리 본인이 소유한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으므로 임대기간 동안 재산세, 취득세, 종부세 등 세금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지에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

이달 임차인 모집을 시작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의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와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의 '대전 관평 예미지 어반코어'가 있다.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위치한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217가구가 민간임대물량으로 일반 공급은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혹은 7년 이내 신혼부부만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현재 주택 구매 여력이 부족하거나 분양가 상승,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장기임대주택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 "집값 떨어진다던데" 10년간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장기임대주택' 조건▶ "이재명이 1위인줄 알았는데" 예상 빗나간 정치 테마주, 상위 종목 전망 분석▶ "이럴 줄 알았어" 삼성전자 실적에 개미들 매수 행진... 외인·기관은 매도?▶ "트럼프 관세 불만 표출?" 머스크 동생, '형 대신' 작심 발언 뭐길래?▶ "1년 이자 원금 초과시 대출계약 무효" 법령상 첫 도입, 내용 뭐길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2345 "한은 기준금리 결정..." 동결일까? 연속 인하일까? 관심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50 0
12344 "트럼프, 일부 예외 있을 수 있지만 국가별 상호관세 10%가 하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54 0
12343 "또 수백명 감원"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군살 빼기' 지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49 0
12342 "단순 노화 오인 방치" '떨림·경직' 이 질환으로 15만명 고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55 0
12341 "역대급 급락장에 미국주식 폭풍쇼핑?" 서학개미,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52 0
12340 "스쿨존 아닌데 엉뚱하게 '민식이법' 적용" 법원, '치상죄'만 유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33 0
12339 "경제적 불멸로 가는 유일한 길" 비트코인 보유 최대기업 CEO, 확신한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79 0
12338 "한국 선크림·김 사재기" 미국인들 '관세' 때문에 벌써부터 난리났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64 0
12337 "AI 강국으로 만들겠다" 이재명 대선 공략에 'AI 관련주' 불기둥 상한가 전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77 0
12336 "대통령 출마하나" 한덕수 관련주, 트럼프 의미심장 질문에 '불기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39 0
12335 "현금 가지고 있을 때 아니야" 유명 경제 전문가, 재테크 투자 '여기로'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80 0
12334 "똑같이 한다고 했제" 중국, 미국 보복관세 84→125% 내일부터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30 0
12333 "대체 이게 뭐야?" 알리에서 '고압세척기' 샀는데 택배 뜯어보니 '경악' [4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8842 21
12332 "노인연령 상향, 제도별로 속도 달라야…지하철 무임승차→연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64 0
12331 "일산화탄소 중독 우려" 가스레인지 삼발이 커버 주의해야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7678 6
12330 "디자인 침해" 코웨이, 쿠쿠홈시스에 얼음정수기 판매금지 소송…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5359 3
12329 "발란서 반품·환불 피해 사례 발생…" 소비자원, '주의 당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44 0
12328 "금리인하 미뤄질 듯" 트럼프, 인플레 전혀 없다 주장하지만... 향후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34 0
12327 "애플도 발등에 불 떨어져" 관세 피하려 전세기로 아이폰 150만대 美에 공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72 0
12326 "50만원 드릴게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인센티브 늘렸더니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59 0
12325 "과도기적 비용…결국 아름다운 일 될것" 트럼프, 관세 우려에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34 0
12324 "종말이 온다" 퇴근후 총연습하며 극한상황 대비하는 미국인들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185 7
12323 "파킹계좌로 넣어놓자" 증시 변동폭 커지자 개미들이 한 선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00 0
12322 "정부지원 최대 30만원" 희망·청년내일저축·도약계좌 대상 및 가입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30 0
12321 "취미로 금속탐지기 돌렸는데" 땅 속에서 '900만원' 동전 횡재 발견한 남성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7957 6
12320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방송에서 잉꼬부부로 등장하다 '별거' 소식 전한 톱스타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1279 3
12319 "개미들 얕봤다가 원금 날려" 정치 테마주 손 댄 공매도 세력 '화들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97 0
12318 "몰래 투자하다가 딱 걸렸네" 아마존 CEO가 택한 '이 회사' 전망 분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243 0
12317 "미국 경기침체 전망 철회" 골드만삭스, 위기 모면? 금리 방향 예측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57 0
12316 "재산 52조 늘었다" 머스크, '트럼프 관세 유예'에 하루만에 주머니 두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326 0
12315 "3월 서울 아파트 입주율 90% 넘어" 2년 9개월만에 최고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39 1
12314 "감기 걸렸으면 '지역번호+114' 눌러 주변 병원 확인하세요"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5867 1
12313 "남편 일정 불참했다고 이혼?" 미셸 오바마, 직접 밝힌 입장 들어보니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7367 2
12312 "역대급 더위 예고" 삼성·LG, 1분기 에어컨 판매량 '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247 0
12311 "카카오뱅크 대출 가산금리 인상" 주담대·중신용대출은 낮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25 0
12310 "처음부터 계획한 전략이었나?" 꿈쩍않던 트럼프, 시장에 백기 든 진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40 0
12309 "사람들이 겁먹고 불안해해서"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이유 묻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64 0
12308 "이달부터 무·저해지보험상품 보험료 일제히 올라" 최고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59 0
12307 "이재명 대통령 가능?" 37%는 '아니'... 관련주 향후 전망 대응 어떻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64 0
12306 "지금이 바로 매수 기회" 트럼프, 장 시작하자마자 SNS에 올린 글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46 0
12305 "글로벌 경제위기 진짜 오나" 투자은행 유가 '40달러' 붕괴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48 0
12304 "해볼테만 해봐" 관세 폭탄에도 중국 시진핑 이유있는 자신감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47 0
12303 "돈만 넣으면 끝" 안전한데 7% 금리 주는 '환매조건부채권'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44 0
12302 "노현정 어떡하나" 현대가 3세 성북동 경매 매물 '94억→60억'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68 0
12301 "수익 높고 원금손실 없어" IMA 상품 대체 뭐길래? 투자자 관심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37 0
12300 "개미들 겁도 없네" 공포스러운 증시에도 레버리지에 충격 '배팅'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231 0
12299 "일급 100만원 알바 모집" 한화이글스, 경기 애국가 제창 이색 아르바이트 화제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8292 2
12298 "맞대응 않고 협상" 韓대행, 美상호관세 어떻게?…CNN 인터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94 0
12297 "쇼핑지원금 제공" 신세계면세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 혜택 늘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13 0
12296 "최대 53% 할인" 쿠팡, 봄나들이 먹거리 기획전 행사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14 0
뉴스 잘하는 판타지에 첫 사극 도전… 육성재의 1인 2역 ‘귀궁’, ‘보물섬’ 흥행 가도 이을까 [종합] 디시트렌드 04.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