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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함께 달려온 멤버들, 그리고 언제나 저희 영상을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구독자 여러분 덕분에 이런 꿈같은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이 숫자 안에는 여러분의 시간, 관심, 웃음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블랙핑크도 넘지 못한 벽…유튜브 구독자 최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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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로KIMPRO'는 국내뿐 아니라 K팝 스타들도 넘지 못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유튜브 탑티어에 진입했다. 유튜브 채널 통계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은 약 9600만명, BTS는 약 8000만명 수준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이와 비교해 '김프로KIMPRO'는 이들을 뛰어넘어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한 유일한 국내 채널로, 콘텐츠의 파급력과 대중성 면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쇼츠 기반 밈·상황극 콘텐츠로 글로벌 팬심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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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김프로KIMPRO'는 숏폼 콘텐츠에 집중한 전략으로 단기간에 급성장했다. 주로 밈(meme), 챌린지, 상황극 등 장르를 넘나드는 영상을 제작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현재까지 업로드한 영상 수는 3100개가 넘으며, 총 누적 조회수는 664억6천만 회에 달한다. 업계에 따르면 하루 예상 수익은 무려 6억8000만원 이상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