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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둘째 오빠 최 씨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6년 전과 다를 바 없는. 그래도 네가 남긴 숙제를 조금이나마 이해했어"라는 글을 남겼다. '6년 전'이라는 표현은 설리가 세상을 떠난 2019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6년 만에 남긴 메시지…"네가 남긴 숙제 이제야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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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발언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다시금 고인의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의문과 개인적인 고통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최 씨는 최근에도 배우 김수현을 겨냥한 듯한 비판적 발언을 잇달아 올렸다. 지난달에는 영화 '리얼'(2017)을 언급하며 "내 인생 너의 인생 모두의 인생이 리얼", "암울 그 자체" 등의 표현을 사용했고, "사디스트"라는 표현까지 언급하며 날을 세웠다.
설리 유족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리얼' 촬영 중 벌어진 베드신 및 나체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김수현과 연출자 이사랑 감독에게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특히 "원래 대본에는 명확히 명시되지 않았던 베드신이 설득에 의해 촬영됐다"는 주장과 함께 대역 배우가 있었음에도 왜 설리 본인이 직접 연기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
김수현 측의 해명…"사전 동의된 촬영, 억측은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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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당시 시나리오와 캐릭터 설명에 베드신이 명시되어 있었으며, 설리 또한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나체 장면과 관련해 "연기를 대신하는 대역이 아닌, 촬영 동선 확인을 위한 스탠딩 배우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유족 측 주장을 반박했다.
또한 설리 오빠 최 씨를 향해 "6년 전의 일을 지금 꺼내며 사실이 아닌 내용을 SNS에 올리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억측으로 인해 작품에 참여한 많은 이들이 상처를 받고 있다"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진실은 어디에…남겨진 사람들의 상처는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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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출연했던 영화 '리얼'을 둘러싼 논란은 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유족은 진실을 요구하고 있으며, 제작진과 배우 측은 정당한 절차와 동의에 의한 촬영이었다고 반박한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연예계 이슈를 넘어, 연예인의 인권과 제작 현장의 윤리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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