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 인스타그램/권지용 인스타그램
빅뱅 출신 탑(T.O.P)이 '빅뱅 재합류'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SNS 프로필 표기는 변함없어… 팬들 추측 '오해일 뿐'"
온라인커뮤니티
11일 탑 측은 "SNS 프로필에 'TOP'라고 표시된 건 새롭게 바뀐 것이 아니며, 애초부터 표기돼 있던 것"이라며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던 내용대로, 빅뱅 관련해 아무런 변화나 계획이 없다"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탑이란 활동명이 나타나는 건 모두 기존부터 기재돼 있던 정보"라고 설명, 오해를 바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서 탑이 빅뱅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란에도 탑의 이름이 남아 있고, 개인 SNS 계정에서도 'TOP'라고 표기돼 있어 팬들 사이에서 복귀설이 퍼진 것이다. 그러나 탑 측은 "활동명 표기는 옛 기록 그대로일 뿐, 재합류 계획과 무관하다"고 못박았다.

탑
이 같은 해명이 나온 건, 빅뱅 공식 채널과 탑 개인 채널 프로필에서 '탑(TOP, 빅뱅)' 문구가 포착됐기 때문.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근거로 "탑이 다시 빅뱅에 합류해 활동하는 것 아니냐"라고 기대했다.
심지어 "YG를 떠났어도 그룹 활동은 함께할 수 있다"거나 "빅뱅 완전체의 복귀를 알리는 숨은 신호가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왔다.하지만 탑 측은 "그런 추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탑의 SNS 활동명 'TOP(빅뱅)'은 아주 오래전부터 고정된 표기였다"고 밝혔다.
또한 탑이 어느 인터뷰에서 "빅뱅에 더는 민폐가 되기 싫다"고 말한 바 있어, 팬들 사이에서도 이미 그의 그룹 복귀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던 터였다. 탑 측은 "인터뷰 때 언급한 입장에 변함이 없으며, 빅뱅 멤버들과도 같은 내용으로 충분히 소통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탑, 새로운 활동… 솔로·해외 프로젝트 주력할 듯"

탑 인스타그램
빅뱅에서 메인 래퍼로 활동하던 탑은 2022년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를 발표하고, 이후 독자적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솔로 음악, 예술 관련 프로젝트, 일부 해외 활동 계획 등을 언급하면서 팬들에게 "새로운 챕터를 준비 중"이라 예고한 바 있다. 최근에는 우주여행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 소식도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그런 상황에서 불거진 '빅뱅 재합류설'에 대해, 탑은 "그저 예전부터 있던 SNS 프로필에 변화가 없을 뿐"이라며 일축했다.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신의 정보가 남은 건 팬들이 추억을 기리는 의미도 크지만, 현실적으로는 제작사나 레이블 측에서 프로필을 삭제하거나 수정하지 않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빅뱅 다른 멤버들인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도 YG를 떠나거나 재계약 문제로 각자 소속이 달라진 상황이다. 앞으로 빅뱅 완전체가 재결합할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다. 탑 측은 "음악적 교류를 전혀 배제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으로선 개인 행보와 프로젝트에 집중할 시기"라고 밝혔다. 팬들은 "언젠가 기회가 오면 다시 무대에서 만나기를 바란다"며 여전히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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