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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새론(25)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A가 "김새론의 죽음 원인은 김수현과는 관계없다"고 주장했다. 그
"유족, 뒤늦게 교제 사실 폭로… 납득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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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5일 매체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김새론이 가족의 무심함에 지쳤으며, 김수현 측과의 교제 논란이 고인 사망과 직접적 연관이 없음을 증언했다.
A는 "(김새론) 부모와 소통이 거의 없었다. 딸이 결혼을 했는데도 가족은 몰랐을 정도"라면서 "그저 지금 와서 김수현과 교제 문제를 언급하며 죽음의 원인이 된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수현에 대해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다"면서도 "불필요한 악역을 떠안은 듯해 억울할 것 같다. 김새론 또한 그런 식으로 자신의 죽음이 왜곡되는 걸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족이 고인이 만 15세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폭로했으나, 김수현 소속사는 "성인이 된 뒤에야 사귀었다"며 부인 중이다.
"결혼, 학대, 자해… 고통스런 순간에 아예 도움받지 못해"

김새론
A의 증언에 따르면, 김새론은 오래전부터 집안 문제로 괴로워했다. 지난해 11월 김새론이 자해로 손목 인대가 끊어져 병원 응급수술을 받았을 때도 가족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대신 소속사 관계자가 병원비를 냈으며, 그는 "그런 태도로 인해 새론이(김새론)는 더욱 외롭고 도망치고 싶어 했다"고 회상했다.
김새론은 최근 뉴욕 남성 B와 결혼했지만, 폭언과 감시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자주 자해를 시도했고, 과거 남자친구인 A에게 다시 연락하며 정신적 의지처를 구했다고 한다.
A는 "김새론이 1월쯤 '네가 행복하면 됐다. 나는 매일 욕과 폭언에 시달린다'고 하소연했다"며 그 문자메시지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한편, 김새론 유족은 "김새론이 미성년이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김수현과 사귀었다"고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폭로했으나, 김수현 측은 애초 교제 자체를 부정했다가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성인으로서 만났다"고 한발 물러섰다.
김새론은 지난 2월 김수현 생일날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이후 양측은 고인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7억 원의 위약금 문제 등으로 갈등 중이다.
A는 "김새론이 가족 무관심 속에 괴로웠다고 했고, B와 결혼 후 폭언 때문에 더 힘들어했다. 가족의 뒤늦은 폭로가 오히려 고인의 뜻을 왜곡시키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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