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방선거 앞두고 금품 제공' 강용석 징역형 집유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1 12:57:47
조회 137 추천 0 댓글 0

선거운동 대가로 업체에 금품제공 혐의
1심 이어 2심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3년



[파이낸셜뉴스]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을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던 강 변호사는 선거를 앞두고 처남이 운영하는 업체에 6억6000만원을 이체하고, 이 중 일부를 선거운동 관련 비용으로 지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선거운동을 도운 다른 업체에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하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직원에게 SNS 관리와 보도자료 작성 등 선거운동 관련 업무를 한 대가로 300만원을 지급한 혐의도 있다.

1심은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선거운동기구를 통해서 해야 할 선거운동 관련 업무를 용역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가족, 친족이 설립한 회사 등에 외주를 주면서 그 대가로 상당한 금액을 지급하고, 후보자의 인스타그램 관리 등을 한 직원에게 법정수당을 현저히 초과한 돈을 지급했다"며 "공직선거법의 입법취지를 정면으로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선거운동 과정에서 선거사무원에게 1인당 1만원의 범위를 초과한 식사를 제공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자료를 제출한 혐의는 무죄가 인정됐다.

항소심도 같은 판단을 내렸고, 검찰과 강 변호사 측 모두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직선거법위반죄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한편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1·2심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고 상고하지 않아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숨진 채 발견된 노래방 女사장, 옷은 멀쩡한데 "가슴에 큰…"▶ '하객만 800명' 조세호, 축의금 1위 유재석·GD 아니라…반전▶ '전 부인 사망' 3개월만에 18세 연하♥와 "임신 준비를…" 충격▶ 폐지 줍는 女가수 "지적장애 오빠, 집을 쓰레기로"…남편은?▶ 박나래, 주택 도난 사건 속앓이 "사라진 물건이…" 당혹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8289 '부축빼기 기승' 야간 전동차 순찰 강화…절도범죄 줄였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0 10 0
18288 '억대 금품수수 혐의' 전 이베스트투자증권 본부장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3 0
18287 [속보]'억대 금품수수 혐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전 본부장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5 0
18286 망치로 유리창 부수고 주민 위협한 40대 여성,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7 0
18285 '수표 쪼개기' 시도한 보이스피싱범, 은행원에 '덜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2 0
18284 법무부, 사단법인 너머와 동포 지원 정책 간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3 0
18283 '수억대 금품 수수 혐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전 본부장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5 0
18282 법무법인 세종, 알렉세이 스투카러브 러시아 변호사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40 0
18281 '정보 누락·딥페이크' 조심하세요...조기 대선 흑색선전 등 기승 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11 0
18280 "이익금 20% 보장"...주식투자 명목 4000만원 가로챈 50대男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9 0
18279 민법 5%·상법 6% 법정이율 '합헌'…김형두 재판관은 '위헌' 의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8 0
18278 '강서구 오피스텔 살인' 40대, 1심서 징역 20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7 0
18277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LG家 장녀 부부, 첫 재판서 혐의 부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9 0
18276 경찰, '방첩사 계엄문건' 사칭 메일' 北 소행 결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9 0
18275 공수처, '尹 석방 지휘' 혐의 심우정 검찰총장 사건 고발인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9 0
18274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소장, 대법서 징역 6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84 0
18273 [속보]'오송 참사 부실 제방' 현장소장 징역 6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8 0
18272 택시기사 부부 적극 신고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잡았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155 3
18271 박성재 법무장관 "韓 대행, 행정부 몫 헌법재판관 임명 가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79 0
18270 서울 관악구 재개발구역서 지반 균열…해당 구간 통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18 0
18269 [속보]또 지반침하, 이번엔 서울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구역…통제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18 0
18268 회생법원 "오아시스, 티몬 인수예정자 선정"...6월 최종 결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74 0
18267 경찰, '쯔양 협박' 김세의 불송치 결정...검찰, 보완수사 요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74 0
18266 인권위 "육군 지휘관, 직장 내 괴롭힘 위험성 알리는 교육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67 0
18265 변협, 법무부 앞 거리서 집회 "신규 변호사 배출 줄여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70 0
18264 법관대표회의 김예영 의장 연임…부의장에 이호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66 0
18263 '민간인' 尹 79분간 법정서 혐의 전면 부인..."메시지성 계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65 0
18262 [현장]'자연인' 尹 첫 공판기일..."윤 어게인" vs "내란수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8 0
18261 주택법상 전체 신규가구 기준 학교용지부담금 부과…헌재 "합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8 0
18260 지방기능대회서 수형자 62명 입상…법무부 "취업 역량 강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60 0
18259 尹, 법정서 직접 혐의 부인 "메시지성 계엄…군정실시·쿠데타와 달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7 0
18258 경찰, 이철규 아들 등 4명 투약혐의 등 수사…장제원 사건, 수사결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63 0
18257 경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尹 "조사 필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60 0
18256 경찰, 백혜련 의원에 '계란 투척' 피의자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60 0
18255 경찰, 박나래 자택 도난사건 피의자 검거…구속 수사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61 0
18254 [속보]尹 모두진술서 "계엄 사전 모의, 코미디 같은 얘기...군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6 0
18253 경찰, 박나래 자택 절도사건 용의자 체포…공범 여부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62 0
18252 [속보]尹모두 발언 직접 진술 "내란죄 구성 자체가 법리에 맞지 않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8 0
18251 다양하고 복잡한 '직장 내 괴롭힘'…법무법인 태평양, 매뉴얼 발간[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5 0
18250 신숙희 대법관, 세계여성법관협회 아태 지역이사 선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5 0
18249 '어떤 먹잇감을 먼저 물고 뜯을까' 명태균 폭로전 예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2 0
18248 검사의 형집행 순서 변경으로 불이익…대법 "재량권 남용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3 0
18247 [속보]尹재판부 "법정 촬영 신청 늦어 불허...재신청시 다시 판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1 0
18246 [속보]법정에 선 尹 "직업은 전직 대통령...국민참여재판 원치 않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49 0
18245 '민간인' 尹, 내란혐의 첫 정식재판 출석...피고인석 착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0 0
18244 [속보]'민간인' 尹 내란 재판 출석 완료...지하주차장 진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49 0
18243 '민간인' 尹 형사재판 오늘 시작...카메라 앞에 안 설듯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60 0
18242 한덕수, 헌재 재판관 지명 논란…헌법소원·가처분 이번 주 결론 날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62 0
18241 4월인데 강원 산지 3곳 '대설주의보'…내일도 전국 비바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89 0
18240 '전투기 촬영' 중국인 고교생, 간첩죄 적용 못한다고? [3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7061 33
뉴스 쇼박스, 김혜윤·이종원 주연 공포물 '살목지' 제작 디시트렌드 04.1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