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700만원 달라 협박한 적 없다" 명품가방 주인, 한마디 했다고 신상위협 하냐며 억울함 호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4 01:00:06
조회 15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스무살 대학생이 음식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명품가방에 음식물 액체가 튀면서 오염을 시켜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던 사건의 명품백 주인이 직접 반박에 나섰다.

지난 29일 한 커뮤니티에 ''알바'하다가 디올 가방 700만 원 배상 요구받았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게시글을 작성한 사람은 20살 대학생의 어머니로 "이제 20세 대학 신입생인 아들이 방학 동안 용돈 벌겠다며 체인 음식점 알바를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첫 월급도 받아보지 못하고 700만원 배상 요구를 받았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아들이 사과하며 액체를 닦고 세탁 비용 정도의 배상을 생각하며 연락처를 줬는데 다음 날 피해 손님의 남자친구가 연락을 해와서는 전액 배상 700만원을 요구했다"고 설명하며 "배상 요구 자체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전액 배상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게시글 속 언급된 명품 가방은 수백만원에 달하는 해외 브랜드 D사의 제품이었다. 이에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들고 나온 순간부터 새가방이 아닌데 왜 700만원을 배상하라고 하냐", "차 기스 내면 차를 사줘야 하느냐" 등 의견을 남겼다.

전액 배상을 요구한 것은 맞지만 다 받을 생각 없었다?


사진=나남뉴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이처럼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지자 명품 가방의 주인인 A씨는 'D사건 본인입니다'라며 "(가방 구입 금액인) 700만 원 전액 배상을 요구한 것은 맞지만 제품 감가액과 손해액을 정확히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을 뿐, 사실 전액 다 배상받을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D 매장에 문의해본 결과 가죽 클리닝 CS는 아예 접수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천연 가죽이다 보니 사설업체에 맡겨 화학약품이 닿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가죽 색감과 질감 등이 달라질 것이란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A씨는 "700만원을 다 받아내고자 노력한 것도 강요하거나, 협박한 적도 없다"면서 "처음에 700만 원 한마디를 언급한 것으로 제가 이러한 상황에 놓이는 게 맞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아무런 말도 안 하시고 사진과 품질보증서만을 요구하시곤 이렇게 저희를 가해자로 만드셔도 되냐"며 "저희를 사회초년생에게 돈을 뜯어내려 사기 치는 사람들로 만들어 놓았다. 지금 여러 사이트에서 글이 돌아다니며 신상 위협을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논란이 커진 사건은 결국 문제가 발생했던 음식점 업주가 가입해둔 배상보험을 통해 처리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알바생 어머니는 "피해자(가방 주인)가 장문의 사과 문자를 보내와 원만한 합의로 마무리됐다"는 글을 다시 게재했다.



▶ "적어 부끄럽다" 70대 노인, 제천여중에 5000만원 장학금 쾌척한 사연▶ "700만원 달라 협박한 적 없다" 명품가방 주인, 한마디 했다고 신상위협 하냐며 억울함 호소▶ "초등학생 딸 12년간 성X행" 40대 계부, 딸은 극단적 선택 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466 벤츠부터 아우디까지 "신차 쏟아진다"...하반기 출시 일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76 0
1465 "월매출 1억 5천" 유퉁, 이혼만 8번째...충격 근황 [9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25959 26
1464 "친모가 텃밭에 유기해..." 생후 1일된 딸, 텃밭에 암매장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88 0
1463 주차장 빌런 "어린년이 어디서 XX이냐" 임산부 머리채 잡고 폭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182 0
1462 "미친조합" 손흥민과 임영웅이 포옹을?... 찐 목격담에 난리났다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2365 25
1461 엄마, 휴대폰 수리비 80만원만 보내줘" 신종 보이스피싱, 5초 음성만 있으면 깜빡 속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111 0
1460 킥보드 타다가 균형 잃고 차량에 흠집 조금 냈을 뿐인데, 4000만원+동승자 병원비 달라는 포르쉐 차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118 0
1459 "그 당시 도핑 검사서 양성" 김연아 金 뺏은 소트니코바, 두번째 샘플에서 통과 된것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246 2
1458 "세대차이?NO" 화사, 30살 차 김완선에게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111 0
1457 "예의 몰라? 지가 뭔데?" 초4 금쪽이, 어른에게 막말을 일삼는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102 0
1456 "방 7개 캐나다 집 사" 줄리엔 강, 밴쿠버였다면 70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183 0
1455 "재석이 형한테 한 대 사라고 해야 겠다"김종국, 유재석, 200억 헬기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119 0
1454 "KISS 퍼포먼스까지..무대 찢었다!" 이효리♥이상순, '40금' 부부 퍼포먼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63 0
1453 "외모 순위 1위 뿌듯, " 11기 영철, 바빠서 연애 못 했다 (나솔사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178 0
1452 "다들 아빠 닮았다고 해" 최수종♥하희라, 아들 훈훈함 폭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120 0
1451 [이 달의 운세] 2023년 8월 띠별 운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50 0
1450 [주간 운세] 2023년 7월 둘째 주(7월 9일 ~ 7월 15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36 0
1449 샤이니, 9월에 영화관에서 만난다...데뷔 15주년 기념 영화 개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66 1
1448 제2의 허니버터칩? 농심 '먹태깡' 품절대란, 구매꿀팁 공유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190 0
1447 "갑자기 멈춰요"...현대·기아, 전기차 6종 13만 6천대 무상수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49 0
1446 "보호자 때문에 문닫는다" 20년 경력 소아과 원장 폐원 심경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134 0
1445 트바로티 김호중 "3자와 함께하는 외부 계약 없다" 사칭 주의보, 무슨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49 0
1444 노라조 원흠 "8월 결혼" 조빈이 중고차 한대값 현금줘...재력 어느정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209 4
1443 "꿈만 꿨을 뿐인데"... 복권 1등 당첨자, 대박을 안겨준 연예인 꿈 누구?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2963 5
1442 모친상에 출석인정 요구하자 "네가 알아서 처리해라"며 거부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105 0
1441 "가정 지키려 성X행 당했다고 허위고소.." 무슨 생각으로 그랬냐며 질타한 법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105 0
1440 삼성, '갤럭시 언팩' 국내 첫 개최...갤Z플립 5 출시 임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100 0
1439 "아버지 만났어?" 죽은 아들 다시 만난 어머니 사연에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85 0
1438 안영미 '아들' 엄마 됐다, 미국에서 '원정출산' 논란 딛고 건강하게 출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126 0
1437 "난 선화예중 성악과 출신" 정유라, 조민 음원 발매에 '내가 노래 더 잘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238 1
1436 "벌써 500만 명 가입" 스레드 출시하자 SNS 난리났다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6791 5
1435 "친부가 야산에 파묻어" 이번에는 '용인' 영아 살해 친부 긴급 체포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130 1
1434 "소주반컵으로 아침시작" 강리나, 잡곡을 잘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노하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126 1
1433 "20만원 → 6억 9000만원으로" 충격적인 불법 '사채' 일당 드러났다 (실화탐사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622 1
1432 "그땐 그랬지 생각" 악뮤 이수현 , 열아홉 스물 촬영하며 스무 살의 자신이 떠올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138 0
1431 삼성 '폴더블 초대장' 보니,경복궁 모양 한글에 사물놀이 추임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124 0
1430 "연봉 40억" 나영석 PD, 그가 타는 자동차 뭔가 봤더니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145 0
1429 "1조 원이면 번지점프 가능"김신영,…고소공포증 '금융치료' 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83 0
1428 "피해액 70억, 전재산 날려" 덱스, 유명 연예인들도 예외 없이 사기 피해를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158 0
1427 "뭘 해도 예뻐" 수지 , 샤워 직후 민낯→풀메이크업 과정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247 2
1426 대낮 아파트서 발생한 충격적인 '돌려차기' 폭행 사건... 20대 여성 피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102 0
1425 "강간 혐의 또있다"…아이돌 힘찬, 구속 중 강제추행 3차 공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88 0
1424 "♥남편과 100군데 보고 선택..평생 살 것" 이혜영, 한남동 럭셔리 저택언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69 0
1423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저소득층 노인분들께 1억원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62 1
1422 "우비 입은 상태로 앉아"...흠뻑쇼 관객 민폐행동, 도 넘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73 0
1421 "마지막 고비오니 매사 땡큐" 신구 , '87세'인 지난해 급성 심부전증 진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46 0
1420 "저도 이제 신랑이 돼야 한다" 박보검, 결혼하고 싶은 마음 밝혀 [4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4185 11
1419 전주 李씨 슈가 아유미, "사유리 별로 보고싶지 않아" 충격고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130 0
1418 '빗속에서 추격전' 이천수, 뺑소니범 검거 후 밝힌 공식입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54 0
1417 '우리가 몰랐던 임영웅 이야기' 7월 서점 재출간 (예약, 출시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47 0
뉴스 도영 “공명, F4에 구리의 신”→공명 “지역구 접수” (‘나래식’)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