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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빌런 "어린년이 어디서 XX이냐" 임산부 머리채 잡고 폭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7 13:35:05
조회 182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는 주차 문제로 이슈가 된 사건들을 담은 영상이 소개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치기부터 폭행 등 경악을 금치 못할 역대급 주차 빌런들이 등장했다. 임산부였던 피해 운전자는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자리가 나기를 오랜시간 기다렸으나 이후 막 입차한 차량이 새치기하여 주차를 했다.

피해 운전자는 당시 "화가 났다. 황당하기도 했다. 주차장이 굉장히 혼잡한 시간대였고 그 상황에서 문제의 차량이 밀고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피해 운전자는 새치기한 남성에게 "막무가내로 주차를 하시면 어떡하냐"고 물었지만 "어쩌라고"라고 대답했다. 이에 포기하고 다른 자리를 찾으려 했으나 갑자기 피해 운전자의 차 앞을 가로막고는 위협을 가하며  "XX년" 하면서 "어린 게 어디서 XX이냐"며 폭언을 퍼부었다.

영상 속에는 상대 운자가 창문 사이로 손을 넣어 피해자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후 주변에 있던 다른 남성들이 말리자 그제서야 폭행을 멈췄다. 피해 운전자는 "머리채를 잡고 폭행을 하더라. 임신부라는 걸 밝혔음에도 때리더라. 방어하려고 상대의 팔을 제지하고 다른 손으로 옷깃을 잡았다"고 말해 패널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후 신고를 받고 지구대가 출동했으나 상대 운전자는 폭행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피해 운전자는 "CCTV에 모든 장면이 찍힌 상황이 밝혀진 후에야 "출동하신 분들한테 젊은 여자가 뭐라 하는데 왜 화가 안 나겠나 그래서 손 올렸다"라고 하더라"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임신중이었던 피해 운전자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해당 사건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브레이크 등이 켜져 있는데 여자가 내릴 때는 브레이크 등이 꺼졌다. 주행이 끝나지 않을 때 운전자를 때리면 특가법 위반이다. 다치지 않아도 5년 이하 징역, 벌금 2천 만원 이하의 벌금. 다치면 벌금 없이 3년 이상의 징역. 기어의 상태에 따라서 특가법 적용이 갈린다.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건이다. 운전자가 내리면 자동으로 P가 되는 차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차 빼달라는 전화 못받았다고 갈비뼈 부러뜨려


사진=JTBC 유튜브 캡쳐


전직 보디빌더였던 남성이 주차 시비로 인해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사건도 소개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남성이 여성에세 욕설을 내뱉으며 폭행을 가하는 끔찍한 장면이 담겨있었다. 심각한 폭행을 당한 피해 여성은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으나 가해자는 방어권을 행사하며 조사를 미루고 있다.

가해자는 출차를 위해 자신의 차량을 막고 있던 피해여성에게 차를 빼달라고 전화를 걸었으나 약 30분 가량 연락이 닿지 않자 화가나 폭언과 폭행을 했다고 전해졌다. 

피해자의 남편은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설명하며 "억장이 무너진다"고 털어놨다. 피해자가 입원해 있는 동안 피해자의 가족에게 연락까지 남겼다는 가해자의 '2차 가해'에 남편은 모두 다 내 잘못 같다고 했다.



▶ 주차장 빌런 "어린년이 어디서 XX이냐" 임산부 머리채 잡고 폭행▶ 킥보드 타다가 균형 잃고 차량에 흠집 조금 냈을 뿐인데, 4000만원+동승자 병원비 달라는 포르쉐 차주▶ "그 당시 도핑 검사서 양성" 김연아 金 뺏은 소트니코바, 두번째 샘플에서 통과 된것▶ 제2의 허니버터칩? 농심 '먹태깡' 품절대란, 구매꿀팁 공유됐다▶ "보호자 때문에 문닫는다" 20년 경력 소아과 원장 폐원 심경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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