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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도핑 검사서 양성" 김연아 金 뺏은 소트니코바, 두번째 샘플에서 통과 된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7 06:50:01
조회 246 추천 2 댓글 1


사진=나남뉴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도핑 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한 것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러시아의 인플루언서 릴리아 아브라모바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소트니코바는 "2014년에 양성 도핑 결과가 나왔다. 

두 번째 테스트를 받아야 했지만, 다행히 두 번째 샘플에서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도핑 논란을 일으킨 러시아의 피겨 스케이터 카밀라 발리예바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왔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삭제되었다.

소트니코바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도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은 약물 사용에 대한 의혹을 일으킬 수 있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소트니코바는 2016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 선수단의 도핑 혐의를 조사했을 때 이미 도핑 의혹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연맹의 알렉산더 코건 사무총장은 소트니코바의 발언에 대해 "처음 듣는 얘기"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소트니코바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하여 편파적인 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그 후에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몸 상태가 안 좋아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2018년에 은퇴를 발표했기 때문에 도핑의혹은 희지부지 넘어갔었다.

'김연아는 왜 발끈했나' 8년 전 소치의 저격이었을까

피겨스케이팅의 전설, 김연아가 예외적으로 논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며 이목을 모았다.김연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핑을 저지른 선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라며 "이 원칙은 어떠한 예외도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흰색 영문글을 검은 바탕에 올렸다. 또한 "모든 선수들의 노력과 꿈은 공정하고 소중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녀가 특정 인물을 명시하진 않았지만, 그녀의 이런 발언이 어떤 상황과 연관된 것인지는 명확하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와 관련한 것이다.

발리예바는 지난해 12월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제출한 소변 샘플에서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되었다. 트리메타지딘은 협심증 치료제이지만, 혈류량을 늘려 체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세계 반도핑 기구(WADA)에서 2014년부터 금지 약물로 분류해 놓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WADA, 국제빙상연맹(ISU)은 발리예바의 도핑 위반 사실을 알면서도 징계를 철회한 러시아 반도핑 기구(RUSADA)를 대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나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4일 이의를 기각하며 발리예바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였다. 이런 상황이 바로 김연아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게 된 동기였다.



▶ "그 당시 도핑 검사서 양성" 김연아 金 뺏은 소트니코바, 두번째 샘플에서 통과 된것▶ 제2의 허니버터칩? 농심 '먹태깡' 품절대란, 구매꿀팁 공유됐다▶ "보호자 때문에 문닫는다" 20년 경력 소아과 원장 폐원 심경 공개▶ 모친상에 출석인정 요구하자 "네가 알아서 처리해라"며 거부해▶ "가정 지키려 성X행 당했다고 허위고소.." 무슨 생각으로 그랬냐며 질타한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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