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의 이전 DJ인 김대호 아나운서가 최근 이 프로그램에 재출연하여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7월 3일 방송된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서는 재재가 김대호 아나운서를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대호는 이전에 '두시의 데이트'의 DJ로 활동하면서 뮤지, 안영미 등과 함께 방송을 이끌었었다. 그러나 새로운 DJ로 교체되면서 김대호도 프로그램을 떠나게 되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자신의 하차에 대해, "새로운 물은 새 세숫대야에 담아야 하니까 '두시의 데이트'를 떠났다"라고 말했다. 재재가 "제작진이 김대호 아나운서를 초대하는 것이 어렵다고 했다"며 질문하자, 김대호는 "그 시간대에 다른 촬영 일정이 있어 그런 것이다. 요청을 받았는데 화장실에 갔다 왔을 때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재가 제작진의 원망이 심했다고 언급하자 김대호는 "나는 권한이 없다. 나는 나가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김대호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시에 어탕국수를 가져다 먹었지만 젓가락이 없어서 미처 삶지 않은 소면으로 국물을 떠먹는 모습이 화제가 됐었다.
재재가 "그 이후로는 그 식당에 가지 못했다고?"라고 묻자, 김대호는 "그 식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내가 그 식당의 인기를 끌어올렸다"라고 반응했다. 재재는 "원래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식당인데"라며 웃었다.
김대호는 "그곳에서 처음으로 포장을 해봤는데, 원래 젓가락을 주지 않는다.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요청해도 젓가락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나래 "김대호 아나 언뜻 보면 전현무…일할 땐 나영석, 기분 좋을 땐 이서진"
사진=나남뉴스
29일 방송된 MBC의 '구해줘! 홈즈'에서 급부상 중인 김대호 아나운서가 등장했다.김대호 아나운서가 소개하는 '집 보러 왔는 대호' 코너를 위해 출연했을 때, 양세찬은 "현재 가장 바쁘다"며 칭찬했다. 또한, 양세형은 "첫 방송부터 바로 자리를 잡았다. 대세다"라며 깜짝 놀랐다.
장동민은 "프로그램 역사상 처음으로 단독 코너를 맡았다. 그의 이름을 딴 코너가 곧바로 고정되었다"라고 칭찬했다.김대호 아나운서는 "업무 지시가 있으면 결과를 반드시 내야 한다"라는 진지한 논조로 말했고, 이에 박나래는 "이것이 진정한 직장인의 스피릿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그러던 중 김숙이 "김대호 아나운서를 보면 전현무가 생각난다"라며 갑작스럽게 말하자, 박나래는 "전현무를 많이 닮았다. 그리고 일하면서는 나영석 PD를 연상시키고, 기분이 좋을 때는 이서진 씨가 떠오른다"라고 대답해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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