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민 SNS

그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치앙마이로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알리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듯 보이며, 정규민은 "이번 사고가 있었지만, 치앙마이 대학교 축제에서 K팝 댄스를 추는 등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며 여행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2년에 한 번 열린다는 축제에 우연히 참석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태국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정규민은 "내 사랑, 태국 치앙마이"라며 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장시간 이동 끝에 소수민족 '아카족' 마을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아이들과 하루 종일 뛰어놀았다고 전했다.

밤에는 천장이 열리는 집에서 별이 쏟아질 듯한 하늘 아래 잠들며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고된 여정과 예기치 못한 사고가 겹쳤지만, 정규민은 오히려 "나름 알찬 여행이었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정규민은 버스로 4시간, 이후 오토바이로 2시간을 달려 도착한 태국 북부 아카족 마을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다. 아이들과 마음껏 뛰어놀고 현지 문화를 생생히 체험하면서, 일상에선 누리기 힘든 소소한 행복을 만끽했다고 한다.

조용한 산골 마을의 밤 풍경은 그에게 잊히지 않을 장면을 선사했고, 자신의 SNS를 통해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묘사했다.

'환승연애2' 전 남자친구로 주목…성해은과는 다른 길

온라인커뮤니티

정규민은 지난 2022년 티빙 예능 '환승연애2'에서 승무원 출신 성해은의 전 남자친구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성해은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대생 정현규와 최종 커플이 되었고,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한 사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 당시의 모습과 달리, 이번 태국 여행에서 정규민은 자신만의 독립된 일상을 즐기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여행은 교통사고라는 돌발 상황이 있었음에도, 정규민에게 새로운 도전과 배움의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여행이라는 건 늘 예측 불가능한 순간들을 마주하게 해준다"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음 여정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 "재결합 하나?"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베트남서 재회" 무슨일?▶ 김나영, 29억 원대 한남동 고급 오피스텔 구매..향후 전망은?▶ "건성건성"박봄,♥이민호 "셀프 열애설 논란" 후 무대 태도 논란▶ "AI의 시대"빠르게 대체될 직업과 유망한 직업은 무엇일까?▶ "이기면 타틀전?"UFC 파이트 나이트: 캅 vs 알마바예프, 플라이급 새 지각변동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