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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첩설"유튜버 쯔양, "2차 가해 멈춰달라"...무슨일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2 15: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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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온라인커뮤니티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이 수년간의 학대와 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한 뒤, 2차 가해에 시달리고 있다.



"루머 만들어내는 사람들… 사실 고백할 수밖에 없었다"


JTBC

쯔양은 최근 JTBC 인터뷰를 통해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오랜 기간 학대와 폭력, 성범죄 피해를 입었다고 밝히며, 이를 악용해 자신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이들을 고소한 과정을 상세히 털어놓았다. A씨로부터 받은 상처도 크지만, 또 다른 유튜버들이 허위사실을 퍼뜨리며 2차 가해를 가한 것이 더 큰 고통이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쯔양은 사건을 수면 위로 올린 뒤, 일부 사이버 렉카(자극적인 소문을 퍼뜨려 조회수를 높이고 수익을 내는 채널)들로부터 허위사실을 유포당하고 협박에 시달렸다.

이에 맞서 법적 조치를 취했으며, 법원은 협박·공갈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에게 징역 3년을, 유튜버 '주작감별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한 공갈 방조 혐의를 받은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에게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재판 결과가 나온 후에도 자극적인 억측과 가짜뉴스가 끊이지 않자 쯔양은 새로운 소송에 나섰다.

쯔양은 이번 사태를 겪으며 가장 괴로웠던 점으로 '2차 가해'를 꼽았다. 그는 "사실 저는 이런 일을 과거에 겪었다는 것을 공개하고 싶지 않았다. 그저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자신을 둘러싼 악의적인 추측들이 쏟아지며, 거짓 소문을 해명하기 위해 본인이 원치 않았던 개인사까지 대중에게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극적인 루머와 선정적인 '가십' 위주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쯔양은 A씨로부터 받은 트라우마가 채 회복되기도 전에 또 다른 상처를 겪게 됐다고 토로했다.

"중국 간첩설에 정계 연루설까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JTBC

사태가 일단락될 듯 보였지만,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쯔양이 중국 간첩 활동이나 정치 세력과 연루되었다는 무리한 주장을 내놓았다. 이에 쯔양은 해당 발언들을 또 다른 '가짜뉴스'로 규정하며 가세연을 고소했다.

그는 "정말 중국에 가본 적도 없고, 정치권과도 아무 연관이 없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제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는 식의 말까지 들었다. 그쪽에서는 검찰이 빨리 움직이니 무언가 숨은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그저 어떻게든 저를 몰아붙이고 싶어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밝혔다.

쯔양이 언급한 '중국 간첩설'과 '정치권 연루설'은 근거 없는 추측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개인의 사생활은 물론 정신적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쯔양 온라인커뮤니티

한편 쯔양 측은 "증거 없는 루머에 맞서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악의적 가해를 멈출 수 있도록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재차 내비쳤다.

현재 쯔양은 정상적인 유튜브 방송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수시로 발생하는 각종 허위사실과 루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그의 고소로 인해 협박·공갈 혐의를 받은 이들이 실형 또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음모론을 제기하며 2차 가해를 서슴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법적 조치를 취했다 하더라도, 다시금 타깃이 되어 온라인에서 공격당할 수 있다"며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지 않도록 언론과 플랫폼, 그리고 이용자들의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쯔양은 여러 차례 "제발 멈춰 달라"는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동시에 "법적 절차를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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