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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김가영이 SBS 예능프로그램 (이하 '골때녀')에서 자진 하차한다. 21일 제작진은 "김가영이 직접 하차 의사를 전했다"며, "프로그램에 더 이상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의견을 줬다"고 밝혔다.
"통편집 아닌 '자진하차 엔딩'…장성규와 이간질 논란도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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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고(故) 오요안나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했던 정황과 관련해, 김가영이 가해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되며 벌어진 후속 조치다.
앞서 김가영은 MBC 기상캐스터 단체 대화방에서 故오요안나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가 공개돼 비판을 받았다. 파주 홍보대사 자리에서 해촉됐고, MBC FM4U 에서도 자진 하차하면서 연이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여러 해 동안 코너를 진행해온 김가영이 청취자들의 항의를 받자 프로그램도 더는 부담을 안기 어려워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어 본인의 이름값을 크게 알린 에서도 결국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김가영은 지난 5일 방송된 에 등장하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통편집 여부를 궁금해했지만, SBS 측은 "아직 해당 팀 녹화가 진행되지 않아 불참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MBC와 라디오, 웹예능 등 각종 활동 무대에서 잇달아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결국 도 마찬가지 결정을 내렸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김가영은 방송인 장성규와 관련된 '이간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공개된 문자 대화에서 김가영이 "오빠, (오)요안나는 거짓말하는 애다"라는 식으로 언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장성규는 "그런 표현이나 이야기를 전한 적 없다"며 직접 부인했다.
다만 고인인 오요안나가 출연 고민을 털어놨을 때, 김가영에게 함께 돕자고 제안했지만 "업무상 이유로 쉽지 않다"는 답을 듣고 두 사람의 갈등을 감지했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MBC, 댓글창 폐쇄 속 방송 이어가…파장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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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오요안나의 휴대폰에서,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나왔다는 사실이 최근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커졌다.
김가영을 비롯해 최아리·박하명·이현승 등이 가해자로 지목됐지만, MBC 측은 공식 입장을 자제한 채 이들의 날씨 방송을 계속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댓글창도 폐쇄한 상태다.
결국 김가영은 까지 자진하차 결정을 내리면서, 사실상 모든 활동에서 물러나게 됐다. 시청자들은 고인을 둘러싼 진상 규명이 제대로 이뤄질지, 그리고 김가영을 비롯한 기상캐스터들의 처우가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과연 단순한 출연 중단으로 끝날지, 오요안나의 목소리를 담은 유서에 담긴 진실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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