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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으로 복귀?"승리,3명의 여성과 한국 주택가에서 포착된 근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0 18: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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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최근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근황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다시금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승리 "열심히 사는 건 좋은데, 반성은 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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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에서 승리는 한국의 한 주택가로 보이는 장소에서 중국인 여성 세 명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특히 그는 "하나, 둘, 셋"을 중국어로 외치며 익숙하게 춤을 시작했고, 중국어로 농담을 건네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밝은 미소와 경쾌한 몸짓은 그간의 구설을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중국에서 틱톡 같은 플랫폼을 노리는 건가", "왜 저러고 있나 진짜", "열심히 사는 건 좋은데, 반성은 하고 있는 걸까" 등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일부에서는 그의 이런 행보가 국내 여론을 의식하지 않고 해외 활동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다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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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승리는 2023년 2월 출소 이후 해외 곳곳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하며, 이를 찍은 사진과 영상이 여러 SNS에 유포된 바 있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사태'의 주요 인물로 지목되면서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횡령,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이 본격화되던 중 군에 입대했던 그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면서 국군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이후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받았고, 대법원에서도 이 형이 확정되었다. 결국 민간 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되어 형기를 모두 마친 뒤, 지난 2023년 2월에 만기 출소했다.

당시에도 "반성보다 연예계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고, 실제로 출소 직후 해외 파티 사진이 잇따라 공개되며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여전한 비난 속 "새로운 기회 노리는 듯" 전망도


승리 온라인커뮤니티


승리를 향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해외 시장을 노리는 것 같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과거 빅뱅 활동 시절부터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강력한 팬덤을 확보했던 점을 감안하면, 국내에서는 여론이 좋지 않으니 해외에서 활동 기반을 마련해보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특히 중국 SNS 플랫폼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승리가 춤이나 노래를 콘텐츠로 삼아 다시 주목도를 높이려 한다는 추측도 나온다.

그러나 국내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냉담하다. "범죄 혐의가 확정되어 징역형까지 살았는데, 자숙 기간이 너무 짧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일부 팬들은 "한때 좋아했던 가수지만, 더 이상 응원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전하며 실망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그가 다시 공인으로서 복귀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해외 시장을 무대로 삼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점차 힘을 얻는 모양새다. 출소 이후에도 끊임없이 논란에 오르는 승리의 근황은, '버닝썬 사태'가 남긴 상처와 불신이 얼마나 깊은지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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