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픈 기색이 역력했다"송대관, 심장마비로 별세…마지막 무대 재조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7 17:00:06
조회 297 추천 0 댓글 0
														


KBS1


트로트계의 전설로 불리던 가수 송대관(78)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방송은 KBS1 '전국노래자랑'…"숨 가빠 보여 안타까웠다"


송대관


지난 6일 컨디션 난조를 느껴 응급실을 찾았으나, 치료 도중 7일 오전 10시쯤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11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생전 담도암 투병을 거쳐 완치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는 고인은 오랜 무명 시절을 딛고 명실공히 국내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동료 가수들과 팬들은 "너무 갑작스럽게 떠나 믿기지 않는다"며 깊은 슬픔을 표했다.


KBS1


송대관의 마지막 방송으로 알려진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 방영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성동구 편이다. 실제 촬영은 지난해 10월 15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진행됐다. 당시 그는 경쾌한 무대 매너로 '지갑이 형님'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노래 초반에는 여유롭고 환한 웃음이 돋보였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진 듯 숨이 찬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당시 상태가 안 좋아 보이던 느낌이었다", "아픈 기색이 얼굴에서 읽혔다", "마지막 무대가 될 줄 몰랐다"며 온라인상에서 추모의 목소리를 높였다. 예로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던 송대관은 그날도 최선을 다해 무대에 섰으나, 예기치 못한 건강 악화로 안타깝게도 대중과의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

'해 뜰 날'로 꽃핀 전성기…트로트계의 거목 떠나다


송대관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해 긴 무명 생활을 겪었다. 그러던 중 1975년 발표한 '해 뜰 날'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이후 '정 때문에', '네박자', '유행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한국 트로트 역사를 빛냈다.

고(故) 현철,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기도 했던 송대관은 방송 출연과 무대 공연을 넘나들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의 시원스러운 가창력과 활기 넘치는 무대 매너는 세대를 아우르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생전 담도암 선고를 받고도 5년여에 걸친 치료 끝에 기적적으로 완치 판정을 받은 뒤, 건강 관리를 이어가며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전해진 비보에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 오래 노래를 들어야 했는데 너무 이르다", "트로트계 한 시대를 이끌어온 분이 떠났다" 등 애도의 메시지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영면에 든 송대관의 음악과 발자취는 후배 가수들에게도 길이 남을 소중한 유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프로 야구선수보다 연봉 높아"이주은 치어리더 충격적인 계약금에 모두 경악▶ "故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 옹호?"MBC기상캐스터 출신 이문정 무슨일이?▶ "한화로1100억"서희원, 남긴 유산...상속자 구준엽 아니라 전남편?▶ UFC 312, 뒤 플레시 vs 스트릭랜드 재대결 모두 이목집중▶ "결혼 1년차"구준엽 부인 서희원,안타까운 사망소식 전했다 사망이유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회생활 대처와 처세술이 '만렙'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31 - -
4828 최불암, 14년 함께한 '한국인의 밥상' 떠난다…"이제는 물려줄 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41 0
4827 개그우먼 이세영 "가슴 성형" 후 아찔한 무보정 화보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58 0
4826 김수현 논란 속 '리얼' 현장 증언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41 0
4825 "투자도 잘하네"아이유, 7년 전 투자한 과천 빌딩…시세 10억 상승 '눈길'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75 0
4824 현아·용준형, 조용한 일상 속 여전한 애정…'럽스타그램' 재개 [6]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5466 6
4823 서예지, 김수현 루머 직접 해명 "왜 내가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95 0
4822 영국 오피셜 차트서 K팝 존재감…블랙핑크·제이홉까지 '톱100' 입성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01 1
4821 "팬들 마저 등 돌려"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논란…팬들 "직접 해명하라" 성명 [3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8475 31
4820 '위버맨쉬' 고양 공연, 기상 악화로 콘서트 시간 일부 일정 조정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02 0
4819 "힘이 되었으면 해"…정국 산불 피해 10억 기부에 이어 지드래곤도 기부 행진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95 0
4818 "집 가지 말고 나한테 와"…김수현·김새론 군 복무 중 과거 대화 추가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66 0
4817 문빈 2주기 맞아 동료 아티스트들, 추모곡으로 그리움 전한다 [1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8214 8
4816 "진짜 뼈 밖에 없네'최준희, 다이어트 중 근황 공개.."170cm에 44kg"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61 0
4815 뉴진스, 트럭 시위로 갈등 폭발… "어도어 복귀 vs 독자행보 지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07 0
4814 故 김새론, 생전 김수현에게 남긴 미완의 편지 공개..무슨내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08 0
4813 "홀로 키워준 어머니께 감사"청하, 가정사 고백 했다 [1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856 7
4812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와 "같은 택시 타기도 싫어"불화설? [8]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3561 2
4811 화사, 북미 투어 현장서 파격 섹시미… "보랏빛 매력에 눈길" [68]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0185 17
4810 김새론 유족, '미성년 교제' 증거 공개 예고… 27일 기자회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04 0
4809 임영웅, 지방세 체납으로 "51억 자택" 압류.."고개 숙여 사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55 1
4808 추성훈, 故김새론 장례비 전액 지원설 입 열었다.."전혀 사실 아냐"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55 0
4807 예빛, 갑상선암 판정 후 수술 마치고 회복中인 근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82 0
4806 션 브래디, 前 챔프 에드워즈 제압… "난 더 완벽한 파이터 됐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99 0
4805 "병원비, 가족이 대부분 부담 했다"김새론 유족,병원비 논란에 입 열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44 0
4804 카이,SNS서 악플 보면 '신고하기'부터 누른다.."루머든 악플이든 가차 없어" [2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6229 12
4803 ""이게 내 길 인줄 알았다"신정환, 도박으로 100억 이상 탕진 후 안타까운 근황 [2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8748 5
4802 "위약금만 13억"김수현, 대만 팬미팅 결국 무산 "스케줄 조정 불가" 공식 취소 [8]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2881 6
4801 왕소비, 서희원 사망 여파에도 5월 결혼식 강행… 양육권도 본인이 유지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3601 6
4800 스트레이 키즈 현진, 생일 맞아 소아환아에 1억 원 기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292 2
4799 김새론 옛 연인 증언"고인 죽음, "김수현과 무관.. 가족 무관심이 더 힘들게 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338 0
4798 "갈수록 어려지네"장신영,강경준 불륜 논란 이후 환한 미소로 근황 전했다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336 0
4797 "100만원으로 1억8천 만들었지만"강병규 인터넷 도박으로 60억 날렸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265 0
4796 "100만원으로 1억8천 만들었지만"강병규 인터넷 도박으로 60억 날렸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198 0
4795 에드워즈, 3월 23일 영국서 재기전 확정… "잃어버린 타이틀 반드시 되찾겠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65 0
4794 가수 팀♥김보라,주유소에서 근황 전해 "연예인이 기름 넣어 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55 0
4793 강형욱, 갑질 논란 후 탈모 고백… "스트레스 때문 머리카락 심하게 빠져" [59]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9098 47
4792 뉴진스, 가처분 인용 후 "활동 잠정 중단" 선언..무슨일이? [2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073 5
4791 안선영, 7년째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와 일상 공개.. "울컥'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000 5
4790 설리 친오빠, 김수현 저격 의혹 사흘째…뒤얽힌 논란의 내막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365 0
4789 UFC, 또 한 번 아부다비 찾는다… "7월 26일 에티하드 아레나 돌아온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342 0
4788 김수현, 대만 팬미팅 예정대로 개최?… "미성년 교제 논란 속에도 참석 하나"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371 0
4787 "부부의 세계"심은우, 5년째 학폭 의혹 억울함 호소… "더 이상 무얼 해야 진실 밝혀지나"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361 0
4786 "부부의 세계"심은우, 5년째 학폭 의혹 억울함 호소… "더 이상 무얼 해야 진실 밝혀지나" [18]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7883 17
4785 "독자 활동에 제동"뉴진스, 가처분 인용에 "실망스럽다…한국의 현실 실감"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347 1
4784 윤은혜 "연애 공백 13년… 3년 안엔 결혼 원해" [6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1145 11
4783 에릭♥나혜미, 둘째 아들 품에 안아… "두 아들의 부모 됐어요"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840 1
4782 "77평 110억 아파트에.."최화정, 스포츠카 포르쉐 공개..."억"소리나는 재산 수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562 0
4781 "마녀 사냥 멈춰."김부선 김수현 언급,..."김수현이 당신들한테 피해 준 적 있어?" [16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2396 62
4780 "협박·무단사진 유포 묵과 못해"김수현 소속사, 故김새론 유족 고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348 0
4779 존 존스, 톰 아스피날과 대결 또 연기..…"준비 기간 6개월 필요" [1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3168 2
뉴스 에스파·제니, 나란히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서 수상 디시트렌드 03.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