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은 최근 육군과 함께 진행 중인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며,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는 지민이 2021년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린 이후 두 번째로 고액 기부자 명단에 포함된 것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군 복무 중 이루어진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8년부터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을 육군과 함께 운영 중이며, 이번에 지민이 기탁한 성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육군 장병과 그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기금은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장병과 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다양한 나눔 실천으로 이어진 지민의 기부 역사

지민은 이미 이전부터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모습으로 주목받아 왔다. 2018년에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교복비를 지원하며 선행을 시작했고, 2019년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 1억 원을 기탁하며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2020년에는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의 전교생을 위해 1200개의 책걸상을 교체해 주었고, 전남미래교육재단에도 장학 기금 1억 원을 전달하며 후배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했다.

지민의 기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21년에는 전 세계 소아마비 환아들을 돕기 위해 비영리 국제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에 1억 원을 쾌척했으며, 2022년에는 강원도교육청에 1억 원을 기탁하며 교육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긴급 구호에 동참하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충북도교육청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민은 군 복무 중에도 기부를 이어가며, 자신의 아버지를 통해 경남도교육청에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하는 등 취약 계층 아동의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3년 8월에는 모교인 부산예고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를 통해 장학금 3000만 원을 기부하며, 모교 후배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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