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안 한 지 몇 년 됐어요?"전현무,숏폼 알고리즘 공개되자 "당황"

indinews

2024.11.18 18:17:31

조회 657 추천 0 댓글 2

MBC 예능 프로그램

방송인 전현무가 최근 자신의 휴식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홀로 생일을 앞두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을 통해 전현무의 일상 속 소소한 모습들이 공개되며 팬들은 공감과 웃음을 함께 느꼈다.

집에서의 휴식, '숏폼 영상'에 빠진 전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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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스케줄을 마친 후, 제작진이 준비한 케이크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현재 무려 10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그는 지친 몸을 소파에 누인 채 휴식을 취했다. 이때, 그는 어머니에게 어린 시절의 사진을 받았고,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반가움보다는 잔소리를 쏟아내며 전현무의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이어 전현무는 소파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숏폼 영상을 시청하기 시작했다. 그때 화면에서 "성관계 안 한 지 몇 년 됐어요"라는 소리가 흘러나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소리는 '부부가 이혼할 때'라는 제목의 숏폼 영상에서 나온 일부였는데, 이에 대해 전현무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그냥 돋보기를 눌렀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알고리즘이 결혼 관련 영상?"...짠내 나는 일상

MBC 예능 프로그램

이를 본 박나래는 "어떤 알고리즘이냐?"고 물으며 놀라워했고, 이에 전현무는 억울한 듯 "그냥 우연히 눌렀을 뿐이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

러나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키는 "평소에 봤어야 이런 영상들이 뜨는 것 아니냐"며 의아함을 표했다. 이어 키는 "나는 이런 영상이 한 번도 뜬 적이 없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주로 시청하는 숏폼 영상들은 대부분 결혼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이를 본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에게 일종의 '짠내'를 안겼다.

그는 결혼이나 연애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알고리즘이 보여주는 숏폼 영상들이 그가 가진 내면의 외로움을 대변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동시에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전현무는 올해 만 47세로 여전히 바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휴식을 즐기는 그의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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