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들 모두 사별?"사망 보험 24개 김병만 전처 관련 루머에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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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자기 남동생이랑 사귀고 있는 것 같아요 작성자 : ㅇㅇ

"전 남편들 모두 사별?"사망 보험 24개 김병만 전처 관련 루머에 입 열었다

indinews

2024.11.20 16:00:06

조회 727 추천 0 댓글 2

온라인커뮤니티

개그맨 김병만의 전처 A씨와 관련된 루머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가 전남편 두 명과 사별했고, 삼혼이라는 주장과 더불어 김병만과의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담은 글들이 빠르게 퍼져 나갔다. 이에 대해 김병만 측 관계자가 직접 사실관계를 밝혀 루머를 바로잡았다.

확산된 루머와 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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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유튜브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가 총 세 번 결혼했으며, 김병만을 제외한 전남편 두 명과 모두 사별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되었다. 글 작성자는 A씨가 결혼한 전남편 두 명과 사별했고, 김병만 역시 위험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만큼 A씨가 다수의 생명보험에 가입했다고 암시하며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A씨의 행동을 범죄와 연관짓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김병만 측은 이번 루머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며 해명에 나섰다. 관계자는 "A씨가 세 번 결혼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남편들과 사별한 것은 아니다"라며 "전남편들과의 관계는 모두 이혼으로 끝났으며, 사별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A씨와 김병만 모두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관계자의 이러한 해명은 루머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혼과 재산 분할 문제…김병만의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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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과 A씨는 2011년에 결혼해 함께했으나, 2020년에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당시 A씨는 이혼을 원하지 않으며 김병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법원은 김병만의 손을 들어주며 이혼이 성립되었다.

재판부는 재산분할 비율을 김병만이 75%, A씨가 25%로 정하고, A씨가 보유한 부동산 지분 50%와 현금 10억 원을 김병만에게 넘기도록 판결했다.

이후 김병만은 A씨가 자신의 동의 없이 7억 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김병만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 외에도 김병만은 A씨가 자신의 명의로 다수의 생명보험에 가입했다고 주장했다.

김병만의 법률대리인인 임사라 변호사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A씨가 김병만 명의로 가입한 보험은 총 24개였으며, 대부분이 사망보험이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부 보험은 재테크용이나 연금 보험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종신보험으로 평가되며 사망보험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 변호사는 "김병만의 생명보험 수익자는 대부분 A씨와 그의 딸로 설정되어 있었다"며, 이러한 보험 가입 배경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많았음을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A씨의 전남편들과의 관계에 대한 루머가 확산되면서, 일부 사람들은 이번 사건을 범죄적 행위로까지 연결시키려 했다.

루머의 확산과 그로 인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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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의 루머는 당사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김병만 측은 유튜브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루머로 인해 A씨와 김병만 모두가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A씨가 전남편과 사별했다는 잘못된 정보는 마치 그녀가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대중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김병만은 이혼 이후에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법적 문제들을 안고 있다. 재산분할금 일부를 돌려받지 못한 상태이며, 보험 계약자 명의 변경과 친양자 파양 소송 등 남은 법적 절차들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잘못된 루머가 확산되면서 그와 A씨 모두에게 추가적인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이다.

김병만 측은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루머 확산을 막기 위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에서의 잘못된 정보가 사람들의 인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이번 사례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김병만과 A씨는 현재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대중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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