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싸이 후기 논란' 폭우로 인명피해 심각한데 "날씨 완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7 19:40:01
조회 286 추천 1 댓글 2


사진 출처: 싸이 인스타그램


며칠째 이어진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수 싸이가 "날씨도 완벽했다"는 콘서트 후기를 남기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앞서 싸이는 지난 7월 15일(토) 전남 여수 소재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 타이틀은 '싸이 흠뻑쇼 2023'이다.

싸이는 공연을 마친 다음날인 7월 16일(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 소감을 남겼다. 그는 "관객도 스태프도 게스트도 날씨도 모든 게 완벽했던 여수에서 대한민국의 가수 싸이였습니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문제는 싸이가 글을 남긴 시점은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싸이의 글은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한 누리꾼은 "며칠째 전국적으로 폭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발언은 매우 위험하다. 좀 더 신중을 기한 뒤 이야기 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유족 및 이재민들의 아픔을 생각하고 그들의 심정을 헤아렸다면 결코 해서는 안 될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옹호하는 발언도 있었으나 대체로 그의 발언에 대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더 많았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이미 계획된 공연이었기 때문에 공연을 취소할 수 없는 상황이었겠지만 재난상황을 고려한다면 조금 더 신중하고 자중하는 것이 맞다"고 조언했다.


사진 출처: 싸이 인스타그램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전국 79명

논란이 확산되자 싸이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직격탄을 맞은 경북에서만 19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되는 등 무려 2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가 잇따랐고 공공시설 및 농경지 등 피해도 속출했다. 이 지역에서만 16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9일부터 17일 현재까지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 규모는 전국적으로 7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시각 기준 사망자는 36명, 실종자는 9명, 부상자는 34명 등 총 79명에 달한다. 

주택 침수로 긴급 대피한 인원만 해도 전국적으로 1만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집계는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재민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 주말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한 지하차도에서 갑자기 불어난 비로 인해 9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문제는 이번 비가 아직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 강원 남부 및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추가 피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월 18일(화)까지 강원 남부 및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에 100~200mm, 많은 곳은 최고 3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 '싸이 후기 논란' 폭우로 인명피해 심각한데 "날씨 완벽"▶ "호우 피해 마음 아프다" 2억 쾌척 임영웅부터 유재석까지, 통 큰 스타들의 선행▶ '파리 여행 중' 류준열♥혜리, 프랑스 자유여행 근황 알려▶ "내가 하면 연예인 학대?" 김병만, 비행기 조종 새로운 도전에 관심집중▶ 박보검, 벌크업 완료...비 오는 날 러닝하며 관리하는 모습에 감탄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2449 "드디어 1호선 뚫린다" 지하철 개통에 '수도권 역세권' 편입 부동산 들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2 0
12448 "올해 제일 유망해"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뽑은 '이 코인' 장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1 0
12447 "여기서 더 오르나" 경제 전문가, 40% 수익률 찍은 '이 종목' 반등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6 0
12446 "현금 보유가 최고" 간 크게 '레버리지 ETF' 투자한 서학개미, 원금 60% 날렸다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580 6
12445 "대선 전에 재미 좀 보자" 정치 테마주 수익률 882% 상승... 대체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7 0
12444 "파월 하루빨리 해임돼야" 트럼프, 금리인하 요구... 연준 '엉망진창 보고서' 비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0 0
12443 "치료제도, 백신도 없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 환자 올해 첫 발생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743 5
12442 "울산~울릉도 비행기로 오간다" 이르면 2027년 말 취항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1 0
12441 "거실에 있는 中 TV, 당신이 지불한 가격의 제품이 아닐수 있다"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006 15
12440 "소득·자산 안 따져요" 빌라 전세임대 5천가구 나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14 0
12439 "코로나때보다 더 가팔라" 월가 전문가들 S&P500 전망치 낮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0 0
12438 "음주 운전 이유 대체 뭐야?" 설문 조사했더니... 충격 결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4 0
12437 "국내 담배 판매량 2년 연속 감소" 전자담배 비중 18%로 상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0 0
12436 "병용 항암 치료 때 기존 항암제 건강보험 혜택 유지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3 0
12435 "내달 미국서 가격인상" '버킨백' 에르메스도 관세에 손 들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9 0
12434 "어린이·청소년 '봄 독감' 기승" B형 독감 중심으로 5주째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1 0
12433 "그렇게 아니라고 하더니" 전부인 친언니 추행한 남성 방송인, 실형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5 0
12432 "여름까지 50% 폭락할 것" 美 유명 경제학자, 충격적인 주식 전망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56 0
12431 "나만 이재명 이길 수 있어" 자신감 넘치는 안철수 관련주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0 0
12430 "조용하게 반등 시작" 질주 시작한 '이차전지 관련주' 불기둥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34 0
12429 "65세 이상 비행기값 50% 할인" 이스타항공, '여행가효(孝)' 예약 방법은?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955 4
12428 "5월에는 내릴까?" 한은, 美관세충격에도 금리동결... 경기·성장 우려 커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1 0
12427 "관세로 물가↑·성장↓" 파월, 연준 양대 목표 달성 힘들 수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1 0
12426 "청년여성 첨단산업 진출 돕는다…" 워킹맘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55 0
12425 "소비자 만족·신뢰 제고 노력" '착한가격업소' 1만곳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6 0
12424 "미국 자동차 가격 5월이 마지노선?" 포드, 올 여름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8 0
12423 "25일부터 가격인상" 쉬인·테무, 美소액소포 '관세폭탄' 예고에 결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2 "이달 말까지 할인" CJ온스타일, 황금연휴 낀 가정의달 '선물페스타' 기획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1 "관세전쟁 속 '진짜 금값' 된 금값…" 국제 현물가격 사상 최고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0 "40년만의 최악 기록" 달러 가치 올들어 8% 넘게 폭락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9 0
12419 "주가 100만원 눈앞에" 삼양식품, 시가총액 7조원 넘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09 0
12418 "1인당구매액·재구매율 모두 1위" 쿠팡으로 쏠리는 온라인쇼핑... 왜?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780 4
12417 "이 종목 매우 유망하다" 유명 경제분석가, 이재명 테마주 '30억' 투자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3 0
12416 "서울 집값 계속 오른다" 부동산 전문가, 100% 일치된 의견 충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32 0
12415 "서울도 아닌데 전세 10억" 전국에서 상승률 1위 기록한 경기도 '이 동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99 1
12414 "앉은 자리서 2억" 전국민 참여 가능한 세종시 무순위 '줍줍' 청약 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12 0
12413 "미국 신뢰도 떨어져" '월가 황제' 다이먼, 트럼프 향한 맹렬한 비판...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5 0
12412 "거동 불편해져" 91세 이순재, 건강 악화로 시상식 불참... 대체 무슨 일?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7917 12
12411 "더 냈다가 못 돌려받은 건보료 환급금 327억" 3년 지나면 소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77 0
12410 "사고 안나면 보험료 환급"…삼성화재, 원데이 차보험 특약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05 0
12409 "명품원가 이정도로 싸다"…관세전쟁속 중국발 틱톡 폭로전 확산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7225 6
12408 "내달부터 파킹통장도 비교·추천" 온라인 예금중개 제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3 0
12407 "디오메르 선크림 등 2종, 호르몬 영향 물질 한도 초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2 0
12406 "올해는 부동산보다 금"…부자들, 불경기 안전자산에 눈 돌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1 0
12405 "가족부양 위해 女도 일해야" 청장년 남성 68%, 6년전比 11%P↑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71 0
12404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동결' 유력" 내일 발표할 듯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44 0
12403 "잠잠해지나 했더니" 엔비디아발 악재…코스피 또 먹구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53 0
12402 "기존 상품과는 다르게" 토스뱅크, 내년 주담대 출시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39 0
12401 "이번엔 엔화 오를 차례" 서학개미도 '강세' 베팅 ETF 1조원 뭉칫돈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19 0
12400 "중국까지 무너지나" 유명 글로벌 투자은행, 中 증시 목표가 '하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20 0
뉴스 태민, ‘노제와 열애설’ 후 첫 심경 “어떻게 진실 전할까 고민”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