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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까지 무너지나" 유명 글로벌 투자은행, 中 증시 목표가 '하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5 2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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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분위기 속,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결국 중국 증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중국 중대형 우량주 300개로만 구성된 CSI 300 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하향했다. 기존 목표치는 4500이었지만 이보다 4% 더 내린 4300으로 조정하면서 현 주가의 상승 여력이 14%에 불과하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중국 정부에서 재정 부양책과 더불어 규제 완화, 무역 다변화, '국가대표팀' 자본시장 지원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한다면 관세로 인한 증시 폭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중국은 현재 국부펀드, 국유기업 등 '국가대표팀'을 총동원해 증시 방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과의 장기적인 전쟁이 예상되는 만큼 중국에서는 국부펀드, 국유기업 등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사진=SBS뉴스


우선 중국 국영 석유·가스 기업인 '페트로차이나'와 가전업체 '메이디', 배터리 업체 'CATL' 등 100여 곳에 달하는 상장사에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CATL은 최대 80억위안을 자사주 매입에 사용하겠다고 전했으며 페트로차이나는 최대 56억위안까지 투자해 지배주주의 지분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중국해양석유(CNOOC) 역시 자사주 49억위안을 매입하기로 했으며, 메이디도 자사주 매입을 위해 30억위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중국 상장사들의 잇따른 자사주 매입은 앞서 중국 국부펀드들이 상장지수펀드(ETF) 보유량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이후 뒤이은 조치로 추측된다. 

중국 정부, 국부펀드 국유기업 총동원해 증시 방어 나서


사진=SBS뉴스


중국 국유 투자사인 중국청퉁그룹과 중국궈신에서는 "총 1천억위안을 투자해 ETF와 중국 국유기업 주식 보유량을 확대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의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당국의 재정·통화정책 완화기조 강화하면서 경기부양책 등이 중국 증시를 어느 정도 떠받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중앙 국유기업을 총괄하는 국무원 산하에 있는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우리는 상장한 중앙 국유기업을 자사주 매입과 지분 보유 확대 등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우고 있는 미국 우선주의 투자 정책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중국 ADR(미국 상장 중국기업)의 경우 상장폐지 위험이 있다"라며 "더 나아가 극단적으로는 중국 자본시장에 대한 미국의 투자를 제한할 수도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미국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 매도로 인해 약 8000억 달러(1096조 원)의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 "중국까지 무너지나" 유명 글로벌 투자은행, 中 증시 목표가 '하향' 전망▶ "나홀로 떠오른다" 전세계 증시 하락에도 'K방산' 관련주 불기둥 전망 분석▶ "외국인 매수 폭발" 사상 최고가 경신한 '이 종목' 대체 뭐길래?▶ "100% 수익 먹고 나가요" 숏스퀴즈 투자 강심장 '서학개미' 확 늘어난 이유▶ "오피스텔 월세 3년반만에 최대폭 상승" 매매·전세는 동반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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