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4천 원짜리 꽃병이 1천500만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 밝혀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7 09:00:06
조회 142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일본 장인의 고가 작품으로 밝혀진 작은 꽃병이 영국의 한 자선 상점에서 헐값으로 팔렸다는 소식이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현지 시간에 CNN은 영국 서리 카운티에 위치한 한 소박한 골동품 상점에서 구매된 이 10cm 높이의 꽃병이 겨우 2.5파운드(약 4,150원)에 판매되었지만, 이제는 경매에서 최대 9,000파운드(약 1,493만 원)까지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꽃병을 발견한 카렌이라는 여성은 CNN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흐메트라는 파트너와 나는 종종 자선 상점에 들르는 편입니다. 나는 대개 책들을 뒤져보는데, 아흐메트는 그런 동안에 예술품이나 골동품을 찾아보는 것을 즐깁니다."

카렌은 아흐메트의 훌륭한 미적 감각을 칭찬하며, "아흐메트가 처음에 이 꽃병을 보여주었을 때, 나는 그냥 '그럭저럭 예쁘다' 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나 아흐메트는 이 꽃병에 감탄하며 특별히 주목했고, 카렌은 "꽃병에 그려진 그림은 확실히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이 정도로 가치 있는 작품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기억했다.

이후 이 두 사람은 그 꽃병의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평가를 요청했다.

나미카와야스유키 손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


사진=나남뉴스


감정을 받은 결과, 이 작은 꽃병은 일본의 유명한 도예가이자 칠보 전문가인 나미카와 야스유키(1845-1927)의 손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국의 캔터베리옥션갤러리 공동 디렉터인 클리오나 킬로이는 "야스유키의 작품과 그의 교토 공방에서 나온 다른 멋진 작품들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며, "야스유키는 칠보 기술의 대가로 잘 알려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칠보는 섬세한 금속 또는 철사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장식을 만들어내는 공예 기술을 가리킨다. 그 중에서도 나미카와 야스유키는 유선칠보라는 기법을 통해 금속선을 이용해 다른 색상 간의 구분을 선명하게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캔터베리옥션갤러리 측은 이 꽃병이 "검은 배경에 아름답게 그려진 수탉과 암탉이 매우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야스유키의 특징적인 스타일을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 꽃병을 처음 발견한 카렌은 이 작품을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경매에 넣을 계획이며, 경매에서 얻는 수익금은 그녀가 이 꽃병을 처음 구매한 자선 상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2019년에는 이 꽃병보다 약간 더 큰 크기의 나미카와 야스유키의 꽃병이 캔터베리옥션갤러리에서 29,000파운드(약 4,800만 원)에 팔렸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 "왜 하필 그 버스를" 아들 , 오송지하차도버스 실종된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눈물▶ '그알' 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사건 "억대 채무에 마약까지" 진범은 따로 있다고 주장?▶ 4천 원짜리 꽃병이 1천500만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 밝혀져▶ "결혼해야하나?" 신부, 상견례에서 말끝마다 XX 욕설한 남친엄마에 대한 고민▶ 호우 피해 "사망자 벌써 22명…" 구조•수색작업 계속 진행중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2449 "드디어 1호선 뚫린다" 지하철 개통에 '수도권 역세권' 편입 부동산 들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2 0
12448 "올해 제일 유망해"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뽑은 '이 코인' 장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1 0
12447 "여기서 더 오르나" 경제 전문가, 40% 수익률 찍은 '이 종목' 반등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6 0
12446 "현금 보유가 최고" 간 크게 '레버리지 ETF' 투자한 서학개미, 원금 60% 날렸다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580 6
12445 "대선 전에 재미 좀 보자" 정치 테마주 수익률 882% 상승... 대체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7 0
12444 "파월 하루빨리 해임돼야" 트럼프, 금리인하 요구... 연준 '엉망진창 보고서' 비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0 0
12443 "치료제도, 백신도 없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 환자 올해 첫 발생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743 5
12442 "울산~울릉도 비행기로 오간다" 이르면 2027년 말 취항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1 0
12441 "거실에 있는 中 TV, 당신이 지불한 가격의 제품이 아닐수 있다"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006 15
12440 "소득·자산 안 따져요" 빌라 전세임대 5천가구 나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14 0
12439 "코로나때보다 더 가팔라" 월가 전문가들 S&P500 전망치 낮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0 0
12438 "음주 운전 이유 대체 뭐야?" 설문 조사했더니... 충격 결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4 0
12437 "국내 담배 판매량 2년 연속 감소" 전자담배 비중 18%로 상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0 0
12436 "병용 항암 치료 때 기존 항암제 건강보험 혜택 유지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3 0
12435 "내달 미국서 가격인상" '버킨백' 에르메스도 관세에 손 들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9 0
12434 "어린이·청소년 '봄 독감' 기승" B형 독감 중심으로 5주째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1 0
12433 "그렇게 아니라고 하더니" 전부인 친언니 추행한 남성 방송인, 실형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5 0
12432 "여름까지 50% 폭락할 것" 美 유명 경제학자, 충격적인 주식 전망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56 0
12431 "나만 이재명 이길 수 있어" 자신감 넘치는 안철수 관련주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0 0
12430 "조용하게 반등 시작" 질주 시작한 '이차전지 관련주' 불기둥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34 0
12429 "65세 이상 비행기값 50% 할인" 이스타항공, '여행가효(孝)' 예약 방법은?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955 4
12428 "5월에는 내릴까?" 한은, 美관세충격에도 금리동결... 경기·성장 우려 커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1 0
12427 "관세로 물가↑·성장↓" 파월, 연준 양대 목표 달성 힘들 수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1 0
12426 "청년여성 첨단산업 진출 돕는다…" 워킹맘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55 0
12425 "소비자 만족·신뢰 제고 노력" '착한가격업소' 1만곳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6 0
12424 "미국 자동차 가격 5월이 마지노선?" 포드, 올 여름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8 0
12423 "25일부터 가격인상" 쉬인·테무, 美소액소포 '관세폭탄' 예고에 결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2 "이달 말까지 할인" CJ온스타일, 황금연휴 낀 가정의달 '선물페스타' 기획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1 "관세전쟁 속 '진짜 금값' 된 금값…" 국제 현물가격 사상 최고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0 "40년만의 최악 기록" 달러 가치 올들어 8% 넘게 폭락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9 0
12419 "주가 100만원 눈앞에" 삼양식품, 시가총액 7조원 넘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09 0
12418 "1인당구매액·재구매율 모두 1위" 쿠팡으로 쏠리는 온라인쇼핑... 왜?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780 4
12417 "이 종목 매우 유망하다" 유명 경제분석가, 이재명 테마주 '30억' 투자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3 0
12416 "서울 집값 계속 오른다" 부동산 전문가, 100% 일치된 의견 충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32 0
12415 "서울도 아닌데 전세 10억" 전국에서 상승률 1위 기록한 경기도 '이 동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99 1
12414 "앉은 자리서 2억" 전국민 참여 가능한 세종시 무순위 '줍줍' 청약 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12 0
12413 "미국 신뢰도 떨어져" '월가 황제' 다이먼, 트럼프 향한 맹렬한 비판...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5 0
12412 "거동 불편해져" 91세 이순재, 건강 악화로 시상식 불참... 대체 무슨 일?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7917 12
12411 "더 냈다가 못 돌려받은 건보료 환급금 327억" 3년 지나면 소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77 0
12410 "사고 안나면 보험료 환급"…삼성화재, 원데이 차보험 특약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05 0
12409 "명품원가 이정도로 싸다"…관세전쟁속 중국발 틱톡 폭로전 확산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7225 6
12408 "내달부터 파킹통장도 비교·추천" 온라인 예금중개 제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3 0
12407 "디오메르 선크림 등 2종, 호르몬 영향 물질 한도 초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2 0
12406 "올해는 부동산보다 금"…부자들, 불경기 안전자산에 눈 돌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1 0
12405 "가족부양 위해 女도 일해야" 청장년 남성 68%, 6년전比 11%P↑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71 0
12404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동결' 유력" 내일 발표할 듯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44 0
12403 "잠잠해지나 했더니" 엔비디아발 악재…코스피 또 먹구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53 0
12402 "기존 상품과는 다르게" 토스뱅크, 내년 주담대 출시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39 0
12401 "이번엔 엔화 오를 차례" 서학개미도 '강세' 베팅 ETF 1조원 뭉칫돈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19 0
12400 "중국까지 무너지나" 유명 글로벌 투자은행, 中 증시 목표가 '하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20 0
뉴스 [TVis] 전현무, ♥열애설 무성한데…김대호 “여자친구 없구나” (전현무계획2)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