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유재석, '실체 없는 라인' 검증 논란에 대한 억울함 표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7 08:45:04
조회 9413 추천 19 댓글 135


사진=나남뉴스


바야흐로 '유재석의 전성기'가 계속되고 있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무려 12년 연속으로 대상 트로피를 가져간 유재석은 지금까지도 각종 예능 섭외 1순위 자리를 유지하는 가하면, 파도 파도 나오는 '미담썰'로 '호감 연예인'의 정석을 보여주었던 유재석의 '국민 MC' 자리가 최근 들어 위협(?)받는 상황에 놓아졌다. 사생활 논란, 혹은 감 없는 진행력 등의 이유가 아니다. 다름 아닌 예능계 '유라인' 의혹으로부터 유재석의 에상치 못한 위기론이 불거졌다.

'유라인'의 의혹은 MBC '놀면 뭐하니?'에 주우재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런닝맨', '놀면 뭐하니?' 게스트 등으로 출연해 유재석과 이미 친분을 쌓아놓았던 주우재가 개편을 맞이해 신봉선, 정준하의 빈자리를 메꾸자 "'유라인'이기 때문에 캐스팅이 된 것이 아니냐"는 일부 누리꾼들의 의심의 눈초리를 샀다.

호흡을 여러 번 맞춰 본 출연자끼리는 시너지는 웃음을 만들어 낼 확률이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제작진은 웃음이 보장된 출연진의 섭외를 선호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여러차례 비슷한 구도가 만들어지면 'O라인', 'OO사단'과 같은 익숙한 출연진의 구성이 어느새 만들어져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O라인'에 '유재석'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꽤나 억울해 보인다. 


사진=나남뉴스


유재석의 그간 행보를 살펴보면, 오히려 새로운 멤버 조합 도전을 꺼리지 않아 왔던 출연자에 가깝다. SBS '미추리' 시리즈,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KBS2 '컴백홈', tvN '식스센스' 시리즈 등에서 김상호, 양세형, 장도연, 손담비, 임수향, 강기영, 이용진, 이영지, 오나라, 이상엽, 제시, 미주 등 당시 배우, 개그맨 할 것 없이 새로운 조합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섰던 유재석이다.

유재석이 MBC '놀러와'에서 9년 동안 진행자로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종영 시에는 시청자들에게 인사도 제대로 전하지 못한 채 갑자기 프로그램을 떠나야 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방송국의 독주가 불가능하다는 것과, 누구도 자기 입맛에 맞는 출연진을 조직할 수 없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당사자인 유재석은 '유라인'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아,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서 직접 의견을 표현했다. 그는 "사실, 이것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몇 차례 녹화를 함께하면 '유라인'이라는 표현이 나오곤 한다"며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주우재와 친하고 좋아한다. 하지만 친하다는 이유로 그를 프로그램에 캐스팅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주우재는 사실상 김숙 라인이다. '라인'이라는 개념은 웃음소재로 이야기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그런 것이 없다"며 "어떤 사람이 도움을 준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것은 전혀 없다. 만약 그런 것이 있었다면 이미 누군가가 SNS에 게시했을 것이다"라며 자신의 억울함을 표현했다.

비록 'O라인'이라는 이름 아래 반복적인 출연진 구성으로 인해, 웃음보다는 지루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의 입장에는 공감한다. 하지만 '놀면 뭐하니?'의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된 시청자들의 불만은 공기같은 '유라인' 확인보다는 프로그램 내에서 신선한 장면을 만들어 내는 도전과 고민이 더욱 필요한 현 방송계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내가 하면 연예인 학대?" 김병만, 비행기 조종 새로운 도전에 관심집중▶ 박보검, 벌크업 완료...비 오는 날 러닝하며 관리하는 모습에 감탄▶ "혜리, 전미도 다음은?" 고윤정, 스타제조기 신원호 PD와 단독미팅▶ 유재석, '실체 없는 라인' 검증 논란에 대한 억울함 표명▶ "호우 피해 안타까워..." 찬또배기 이찬원, 수해민에 1억 기부 손길



추천 비추천

19

고정닉 0

13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2449 "드디어 1호선 뚫린다" 지하철 개통에 '수도권 역세권' 편입 부동산 들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2 0
12448 "올해 제일 유망해"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뽑은 '이 코인' 장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1 0
12447 "여기서 더 오르나" 경제 전문가, 40% 수익률 찍은 '이 종목' 반등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6 0
12446 "현금 보유가 최고" 간 크게 '레버리지 ETF' 투자한 서학개미, 원금 60% 날렸다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580 6
12445 "대선 전에 재미 좀 보자" 정치 테마주 수익률 882% 상승... 대체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7 0
12444 "파월 하루빨리 해임돼야" 트럼프, 금리인하 요구... 연준 '엉망진창 보고서' 비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0 0
12443 "치료제도, 백신도 없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 환자 올해 첫 발생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743 5
12442 "울산~울릉도 비행기로 오간다" 이르면 2027년 말 취항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1 0
12441 "거실에 있는 中 TV, 당신이 지불한 가격의 제품이 아닐수 있다"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006 15
12440 "소득·자산 안 따져요" 빌라 전세임대 5천가구 나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14 0
12439 "코로나때보다 더 가팔라" 월가 전문가들 S&P500 전망치 낮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0 0
12438 "음주 운전 이유 대체 뭐야?" 설문 조사했더니... 충격 결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4 0
12437 "국내 담배 판매량 2년 연속 감소" 전자담배 비중 18%로 상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0 0
12436 "병용 항암 치료 때 기존 항암제 건강보험 혜택 유지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3 0
12435 "내달 미국서 가격인상" '버킨백' 에르메스도 관세에 손 들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9 0
12434 "어린이·청소년 '봄 독감' 기승" B형 독감 중심으로 5주째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1 0
12433 "그렇게 아니라고 하더니" 전부인 친언니 추행한 남성 방송인, 실형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5 0
12432 "여름까지 50% 폭락할 것" 美 유명 경제학자, 충격적인 주식 전망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56 0
12431 "나만 이재명 이길 수 있어" 자신감 넘치는 안철수 관련주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0 0
12430 "조용하게 반등 시작" 질주 시작한 '이차전지 관련주' 불기둥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34 0
12429 "65세 이상 비행기값 50% 할인" 이스타항공, '여행가효(孝)' 예약 방법은?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955 4
12428 "5월에는 내릴까?" 한은, 美관세충격에도 금리동결... 경기·성장 우려 커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1 0
12427 "관세로 물가↑·성장↓" 파월, 연준 양대 목표 달성 힘들 수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1 0
12426 "청년여성 첨단산업 진출 돕는다…" 워킹맘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55 0
12425 "소비자 만족·신뢰 제고 노력" '착한가격업소' 1만곳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6 0
12424 "미국 자동차 가격 5월이 마지노선?" 포드, 올 여름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8 0
12423 "25일부터 가격인상" 쉬인·테무, 美소액소포 '관세폭탄' 예고에 결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2 "이달 말까지 할인" CJ온스타일, 황금연휴 낀 가정의달 '선물페스타' 기획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1 "관세전쟁 속 '진짜 금값' 된 금값…" 국제 현물가격 사상 최고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0 "40년만의 최악 기록" 달러 가치 올들어 8% 넘게 폭락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9 0
12419 "주가 100만원 눈앞에" 삼양식품, 시가총액 7조원 넘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09 0
12418 "1인당구매액·재구매율 모두 1위" 쿠팡으로 쏠리는 온라인쇼핑... 왜?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780 4
12417 "이 종목 매우 유망하다" 유명 경제분석가, 이재명 테마주 '30억' 투자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3 0
12416 "서울 집값 계속 오른다" 부동산 전문가, 100% 일치된 의견 충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32 0
12415 "서울도 아닌데 전세 10억" 전국에서 상승률 1위 기록한 경기도 '이 동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99 1
12414 "앉은 자리서 2억" 전국민 참여 가능한 세종시 무순위 '줍줍' 청약 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12 0
12413 "미국 신뢰도 떨어져" '월가 황제' 다이먼, 트럼프 향한 맹렬한 비판...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5 0
12412 "거동 불편해져" 91세 이순재, 건강 악화로 시상식 불참... 대체 무슨 일?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7917 12
12411 "더 냈다가 못 돌려받은 건보료 환급금 327억" 3년 지나면 소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77 0
12410 "사고 안나면 보험료 환급"…삼성화재, 원데이 차보험 특약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05 0
12409 "명품원가 이정도로 싸다"…관세전쟁속 중국발 틱톡 폭로전 확산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7225 6
12408 "내달부터 파킹통장도 비교·추천" 온라인 예금중개 제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3 0
12407 "디오메르 선크림 등 2종, 호르몬 영향 물질 한도 초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2 0
12406 "올해는 부동산보다 금"…부자들, 불경기 안전자산에 눈 돌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1 0
12405 "가족부양 위해 女도 일해야" 청장년 남성 68%, 6년전比 11%P↑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71 0
12404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동결' 유력" 내일 발표할 듯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44 0
12403 "잠잠해지나 했더니" 엔비디아발 악재…코스피 또 먹구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53 0
12402 "기존 상품과는 다르게" 토스뱅크, 내년 주담대 출시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39 0
12401 "이번엔 엔화 오를 차례" 서학개미도 '강세' 베팅 ETF 1조원 뭉칫돈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19 0
12400 "중국까지 무너지나" 유명 글로벌 투자은행, 中 증시 목표가 '하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20 0
뉴스 태민, ‘노제와 열애설’ 후 첫 심경 “어떻게 진실 전할까 고민”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