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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만1~2억" 김병현, 집안일은 안하지만 경제권은 넘길 수 없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1 10:05:04
조회 293 추천 1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전 메이저리그 투수 김병현이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라는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억대 연금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7월 10일 방송된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김병현은 스페셜 MC로 참가해 대화를 나누었다.방송에서 MC 김숙은 "메이저리거가 45세부터 억대 연금을 받는다고 들었는데"라고 물어보자, 

김병현은 "맞다. 한 해에 1~2억 정도의 연금이 나온다. 사후까지 지급된다"라고 답하였다. 이에 김숙은 장난스럽게 "서장훈 씨랑 비슷한 부자가 나왔구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장훈이 "실제로는 '사업 실패'와 사기로 인해 파산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라고 물으면서 상황을 돌렸다. 김병현은 "국내에서 음식점 사업을 여러 번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가까운 지인이나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것 같다. 대략 10억 원 이상의 손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추가했다.서장훈이 "김병현 선수는 '마이 웨이'라는 본인만의 고집이 있는 것을 야구 팬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래서 가족들의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집안일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에 대해 김병현은 "전혀 집안일을 안 한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으나, "분리수거나 음식물 쓰레기는 처리하냐?", "설거지는 하느냐?" 등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못했다.

김숙은 "김병현 선수의 고집에 아내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해, 종교에 피신했다고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런데 김병현 선수가 여전히 경제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뭐지?"라고 물었다.

김병현은 "지금은 제가 갖고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와이프한테 맡겼다가는 구십일조 할 것 같아서"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병현 "美 수영장 딸린 집 두고 세탁실서 취침…엄마 알면 울어"


사진=KBS


김병현은 2001년에 피크를 찍어 애리조나 팀에 우승을 안겨주었다. 그는 한때 잃어버린 우승 반지를 이사를 할 때 트렁크에서 우연히 발견했다고 말했다.

"한 수집가가 당시 4억 원짜리 강남 압구정동 아파트를 팔아 이 반지를 2억 원에 구하려고 제안했지만, 이 반지는 한국에서 나만이 가지고 있어서 팔지 않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라운드 투어를 하며 그의 전성기를 회상하며 "기분이 좋지만 가슴이 아프다. 감정이 복잡하다. 젊었을 때 여기서 최고의 시절을 보냈지만, 그때는 그것을 모르고 지나갔다."고 말했다.

김병현은  "혼자서 게임을 많이 했다. 외로웠다."라며 "이 곳에는 수많은 추억이 있다.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곳이다. 그래서 복잡한 감정이 든다."고 말했다.김병현은 "아리조나 야구장에는 기쁨과 슬픔이 모두 담겨 있다. 부상 후에 선수로서의 균형이 깨지면서 보통의 선수가 되었다."라고 감정적으로 말했다.

그는 또한 "어릴 때는 빨리 야구장에 가서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싶었다. 하지만 회복에 집중하며 복귀를 늦춰야 했지만, 조급하게 복귀하려 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부상을 입으면 조급해하지 말고 부담을 느끼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꿈에서 다시 야구를 하는 것 같다. 그런데 깨면 현실이다. 그래서 야구장에 햄버거 가게를 열었다. 야구와 멀어지고 싶지 않았다."라며 그의 야구에 대한 사랑과 아쉬움을 드러냈다.김병현은 야구장 내의 세탁실을 방문했을 때 "여기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세탁기가 작동하지 않을 때 여기서 잠을 자곤 했다. 내 어머니가 이를 알게 되면 분노할 것이다."라며 웃었다.

"메이저리거인 나에게 돈이 많고 집도 있지만, 여기서 잠을 자는 게 더 편했다."라고 김병현은 회상했다.

그는 "야구장이랑 좀 멀리 있는 곳에 집을 구했었다. 수영장도 있었다. 그런데 집에 들어가서 불을 켜는 것이 싫었다. 들어가면 아무도 없었다. 혼자 있기가 싫었다. 야구장은 재미있고, 야구도 할 수 있고, 먹을 것도, 친구들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이에 MC 전현무는 "좋은 집은 필요 없다"며 김병현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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