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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상의 없이 상표권 진행" 피프티 피프티, 눈물 젖은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8 07: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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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이진호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현재 상황에 대해 폭로했다.7일에 이진호는 '무능한 소속사? 피프티 피프티 사태 눈물나는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스트리밍에서 이진호는 "현재 매니저가 없고, 새로운 멤버를 찾는 데에는 1, 2년이 걸린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가장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어트랙트는 곡 'Cupid'를 작곡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업무상 횡령,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했다.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와의 법정 싸움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 멤버들의 변호사가첫 번째 심문에서 소속사를 무능력하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어이가 없다. 중소기획사에서 어떻게 빌보드에 진입할 수 있겠는가.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에게 한번에 60억 원 이상의 투자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전홍준 대표는 BTS의 해외 성공을 본 뒤, 걸그룹도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피프티 피프티를 만들었다. 현재 전홍준 대표는 심리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사실 그는 소속사를 상장하려는 큰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현재는 안성일 대표에게 자책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현재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로 인한 재정적 손해를 입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가 3월 20일에 스포티파이에 진입하여 큰 성공을 거뒀지만, 해외에서 온 음원 수익금은 아직 입금되지 않았다. 

소속사가 지금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이를 무능력하다고 규정할 수 있는 건지는 물음표다"라고 덧붙였다.

"비용만 1536만원"...피프티 피프티 부모, 60개 상표권 등록


사진=나남뉴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6일 공개된 '비밀스러운 행동, 피프티 피프티 상표권 등록의 미스터리'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진호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부모가 총 60개의 상표권을 등록했고, 이에 필요한 비용은 관납료와 보수료를 합쳐 총 1536만원에 달한다. 이런 큰 금액을 대비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과한 수준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등록 시기부터 의심스럽다. 그들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6월 19일에 상표권을 대거 등록한 것은 너무도 치밀하게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이진호는 "소속사 어트랙트의 대표인 전홍준 대표는 이 사실을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다고 한다. 그의 충격은 상당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한지 7개월 만에 빌보드 차트를 석권했고, 그 성공으로 5월에 영문명 상표권을 처음 출원했다. 영문명이 등록되면, 유사한 상표도 등록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피프티 피프티의 부모는 한글명 '피프티 피프티'를 상표권으로 등록했다. 이는 그들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증거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원에서 정식 등록까지는 일반적으로 14개월에서 18개월이 걸리지만, 어트랙트는 한 달 전에 등록을 했기 때문에 피프티 피프티 상표권에 우선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법적인 등록 절차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라고 이진호는 설명했다. 그는 "멤버들이 현재 전속계약 해지를 법원에 신청한 상태로, 이후 재판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수 있고, 이는 상표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영상에 따르면, 멤버들의 부모는 60개의 상표권을 등록했고, 등록 비용은 한 건당 관납료 5만6000원과 변리사 보수료 20만원을 합친 총 1536만원에 달한다. 이진호는 "이런 대규모의 비용을 보면, 이는 단순한 예방 조치보다는 세심하게 계획된 행동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어트랙트는 걸그룹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표권을 제외하고, 나머지 상표권은 6월 15일에 등록을 진행했다. 접수 후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되는 데는 3~4일이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부모들이 세부 상표권을 등록하려 했지만, 우선권을 잃었다."라고 이진호는 짚었다. 그는 "피프티 피프티는 단순히 '소속사를 떠난다'의 수준을 넘어, 상표권까지 가져가려 했다."라고 안타깝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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