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톱 여성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4일 오후 4시에 해외 스케줄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그녀는 블랙 팬츠와 크롭 톱을 매치해 복근을 과시하며, 데님 재킷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대형 핸드백, 선글라스, 그리고 비니로 트렌디한 가을 패션을 자랑했다. 런던에서 파리로 이동하는 리사를 제외한 지수와 로제와 함께 입국해 팬들에게 인사하며 기쁨을 전달했다.
그리고 바로 30분 후에는 K팝의 대표적인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프랑스 파리에서의 패션쇼 참석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뷔는 데님과 흰 티, 점퍼를 착용하고 헤드셋을 끼고 입국 게이트를 나서, 아미들의 환영 속에 귀국했다.이날 공항에 찾아온 팬들은 30분 간격으로 K팝의 대표적인 남녀 그룹의 비주얼 센터를 차례로 만나게 되어 큰 기쁨을 누렸다.
열애설 신종 대처법인가…뷔-제니→박서준·화사, "확인 불가" 어떻게 봐야할까
사진=나남뉴스
방탄소년단의 뷔와 블랙핑크의 제니, 배우 박서준, 가수 화사를 포함한 많은 스타들이 열애설에 '묵묵부답'의 태도를 보이며 '노코멘트'가 열애설에 대한 새로운 대처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뷔(28·본명 김태형)와 제니(27·본명 김제니) 사이의 연인설은 지난해 5월에 처음 불거졌다. 둘이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진과 목격담이 공유되자 전 세계 팬들이 소란을 키웠으나, 해당 소속사인 하이브와 YG엔터테인먼트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묵묵히 말을 아꼈다.
이후 지난 5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파리의 세느강에서 손잡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두 사람의 연인설은 확신에 가까워졌다. 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소속사는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박서준(34) 역시 유튜버 수스(29·본명 김수연)와의 연인설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중립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수스와의 연인설에 대해 "사생활인 만큼 확인이 어렵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박서준은 직접 "사생활에 대해 공개하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말하며 연인설에 대한 질문을 피했다. 박서준과 수스가 지인들 사이에서 깊은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연인설을 더욱 신빙성 있게 만들었다.
화사(28·본명 안혜진) 역시 연인설에 대해 묵묵부답의 태도를 보였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화사의 연인설에 대해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연인설이 사실이 아닌 경우, 부인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들 스타들의 '노코멘트' 태도는 사실상 '인정'을 의미한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노코멘트'가 열애설에 대한 새로운 대응법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타들의 사생활을 대중에 공개하는 것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스타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아 생활하는 만큼, 사생활을 숨기거나 거짓말하는 것은 팬들에 대한 배신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스타들의 사생활을 그들만의 것으로 인정하고 공개 생활과 사생활을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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