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공제회직원, 거짓말로 부의금 1400만원 챙긴 40대, 실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5 07:40:02
조회 15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40대의 한 남성이 부친의 사망을 가장하여 약 1400만원의 조의금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받았다.법원에 따르면, 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의 강영기 판사는 이와 같은 판결을 내렸다. 공제회에 재직 중이던 40대 A씨는 사기와 문서 위조에 대해 기소되었다.

A씨는 지난해 1월에 자신의 아버지가 사망하였다는 허위 정보를 공용으로 제공하여 총 364명으로부터 1410만원의 조의금을 모금하였다. 

그는 "아버지가 사망한 후에 코로나19에 확진되어 바로 화장되었고, 가족 전원이 격리 대상이라서 장례를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주장하였다.그러나 실제로는 그의 아버지는 사망하지 않았으며, 모금한 조의금은 해외 선물옵션에 투자하려는 목적이었다.

더불어, A씨는 공제회의 금융 업무를 담당하며 2019년에 본인의 퇴직금 4746만원을 7701만원으로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감사원에서 해당 공제회에 대한 정기감사를 실시하면서 A씨에게 출석 조사를 요청하였지만 이를 거부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사기 행위에 의해 발생한 피해 규모가 상당하며 대부분 복구되지 않았다"며 "범죄가 계획적이며 주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죄질이 심각하다"라고 판결의 이유를 밝혔다.

아버지 사망 숨긴채 20년간 연금수령…70대 딸 기소


사진=나남뉴스


2001년 4월,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던 76세의 A씨가 사망하였다. 그러나 그의 사망 사실이 발각된 것은 20년이 지난 지난해 3월이었으며, 그 사이 A씨에게 지급되었어야 할 정부 지원금은 그의 딸인 박 씨가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기초생활수급비 4천200만 원, 기초연금 2천500만 원 등, 그 동안의 기록에서 확인된 총액은 10년간 6천700만 원입니다. A씨의 사망 이후부터 산정하면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 씨는 그의 아들에게 가졌던 서류를 조작하도록 하여 A씨가 아직 살아 있다는 거짓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주민센터 직원들이 집에 방문할 경우에는 항상 거짓말로 그들을 속였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74세의 박 씨를 사기와 기초생활보장법, 기초연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였으며, A씨의 외손자인 44세 B씨도 방조 혐의로 기소되었다.사망자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2013년에 정부는 사망자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그러나 도입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알아내기 어렵고, 병원, 요양시설, 장례식장 등과의 연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또한, 집에서 사망하거나 매장이 이루어지는 경우, 유족의 사망신고에 의존해야만 한다. 최근 5년간 보건복지부가 발견한 사망자 부정수급 사례는 765건으로 5억 원이며, 동일한 기간 동안 사망자에게 지급된 국민연금도 27억 원에 이른다.사망진단서가 발급될 때 자동적으로 사망 등록이 이루어지게 하는 등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 "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공제회직원, 거짓말로 부의금 1400만원 챙긴 40대, 실형▶ "갤럭시Z폴드5 더 커졌네?" 실물 추정 사진 '또' 유출됐다 삼성 발칵▶ "앉아서 돈 벌 사람" 고의 교통사고로 16억 가로챈 일당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2449 "드디어 1호선 뚫린다" 지하철 개통에 '수도권 역세권' 편입 부동산 들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2 0
12448 "올해 제일 유망해"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뽑은 '이 코인' 장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1 0
12447 "여기서 더 오르나" 경제 전문가, 40% 수익률 찍은 '이 종목' 반등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6 0
12446 "현금 보유가 최고" 간 크게 '레버리지 ETF' 투자한 서학개미, 원금 60% 날렸다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580 6
12445 "대선 전에 재미 좀 보자" 정치 테마주 수익률 882% 상승... 대체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7 0
12444 "파월 하루빨리 해임돼야" 트럼프, 금리인하 요구... 연준 '엉망진창 보고서' 비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0 0
12443 "치료제도, 백신도 없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 환자 올해 첫 발생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742 5
12442 "울산~울릉도 비행기로 오간다" 이르면 2027년 말 취항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1 0
12441 "거실에 있는 中 TV, 당신이 지불한 가격의 제품이 아닐수 있다"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006 15
12440 "소득·자산 안 따져요" 빌라 전세임대 5천가구 나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14 0
12439 "코로나때보다 더 가팔라" 월가 전문가들 S&P500 전망치 낮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0 0
12438 "음주 운전 이유 대체 뭐야?" 설문 조사했더니... 충격 결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4 0
12437 "국내 담배 판매량 2년 연속 감소" 전자담배 비중 18%로 상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0 0
12436 "병용 항암 치료 때 기존 항암제 건강보험 혜택 유지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3 0
12435 "내달 미국서 가격인상" '버킨백' 에르메스도 관세에 손 들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9 0
12434 "어린이·청소년 '봄 독감' 기승" B형 독감 중심으로 5주째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1 0
12433 "그렇게 아니라고 하더니" 전부인 친언니 추행한 남성 방송인, 실형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5 0
12432 "여름까지 50% 폭락할 것" 美 유명 경제학자, 충격적인 주식 전망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56 0
12431 "나만 이재명 이길 수 있어" 자신감 넘치는 안철수 관련주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0 0
12430 "조용하게 반등 시작" 질주 시작한 '이차전지 관련주' 불기둥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34 0
12429 "65세 이상 비행기값 50% 할인" 이스타항공, '여행가효(孝)' 예약 방법은?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955 4
12428 "5월에는 내릴까?" 한은, 美관세충격에도 금리동결... 경기·성장 우려 커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1 0
12427 "관세로 물가↑·성장↓" 파월, 연준 양대 목표 달성 힘들 수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1 0
12426 "청년여성 첨단산업 진출 돕는다…" 워킹맘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55 0
12425 "소비자 만족·신뢰 제고 노력" '착한가격업소' 1만곳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6 0
12424 "미국 자동차 가격 5월이 마지노선?" 포드, 올 여름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8 0
12423 "25일부터 가격인상" 쉬인·테무, 美소액소포 '관세폭탄' 예고에 결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2 "이달 말까지 할인" CJ온스타일, 황금연휴 낀 가정의달 '선물페스타' 기획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1 "관세전쟁 속 '진짜 금값' 된 금값…" 국제 현물가격 사상 최고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0 "40년만의 최악 기록" 달러 가치 올들어 8% 넘게 폭락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9 0
12419 "주가 100만원 눈앞에" 삼양식품, 시가총액 7조원 넘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09 0
12418 "1인당구매액·재구매율 모두 1위" 쿠팡으로 쏠리는 온라인쇼핑... 왜?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780 4
12417 "이 종목 매우 유망하다" 유명 경제분석가, 이재명 테마주 '30억' 투자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3 0
12416 "서울 집값 계속 오른다" 부동산 전문가, 100% 일치된 의견 충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32 0
12415 "서울도 아닌데 전세 10억" 전국에서 상승률 1위 기록한 경기도 '이 동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99 1
12414 "앉은 자리서 2억" 전국민 참여 가능한 세종시 무순위 '줍줍' 청약 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12 0
12413 "미국 신뢰도 떨어져" '월가 황제' 다이먼, 트럼프 향한 맹렬한 비판...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5 0
12412 "거동 불편해져" 91세 이순재, 건강 악화로 시상식 불참... 대체 무슨 일?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7917 12
12411 "더 냈다가 못 돌려받은 건보료 환급금 327억" 3년 지나면 소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77 0
12410 "사고 안나면 보험료 환급"…삼성화재, 원데이 차보험 특약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05 0
12409 "명품원가 이정도로 싸다"…관세전쟁속 중국발 틱톡 폭로전 확산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7225 6
12408 "내달부터 파킹통장도 비교·추천" 온라인 예금중개 제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3 0
12407 "디오메르 선크림 등 2종, 호르몬 영향 물질 한도 초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2 0
12406 "올해는 부동산보다 금"…부자들, 불경기 안전자산에 눈 돌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1 0
12405 "가족부양 위해 女도 일해야" 청장년 남성 68%, 6년전比 11%P↑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71 0
12404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동결' 유력" 내일 발표할 듯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44 0
12403 "잠잠해지나 했더니" 엔비디아발 악재…코스피 또 먹구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53 0
12402 "기존 상품과는 다르게" 토스뱅크, 내년 주담대 출시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39 0
12401 "이번엔 엔화 오를 차례" 서학개미도 '강세' 베팅 ETF 1조원 뭉칫돈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19 0
12400 "중국까지 무너지나" 유명 글로벌 투자은행, 中 증시 목표가 '하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20 0
뉴스 ‘피디로그’ 뼛속까지 도시인, MZ PD 시골 이장 도전기…웃음+감동 예고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