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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내다팔고 개미는 줍고" 미국 주식, '심상치 않은 움직임' 포착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6 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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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올해 미국 주식에서 기관 투자자들은 대거 '매도' 버튼을 누른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반대로 약 670억 달러(한화 98조 1천억 원)를 순매수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시간 25일, 파이낸셜타임스 측은 데이터 제공업체인 반다트랙의 자료를 토대로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및 ETF 순 유입액이 올해 67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주식장이 최근 하락세가 이어지자 개인 투자자들이 '저가매수'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 투자자들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에 '정책 불확실성'에 무게를 두고 신중한 투자를 위해 매도 버튼을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투자자들과 기관의 반대 투자 행보에 파이낸셜타임스 측은 '개인투자자'들의 낙관적인 태도를 꼽았다. 

미국 주식에서 손실 최소화 하는 방법은? 


사진=픽사베이


이들은 개인투자자들의 강력한 자금 유입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관세 정책과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의 부상으로 인한 극심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 대해 얼마나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 수석 시장 전략가는 "지난 5년 중 4년 동안 저가 매수는 사실상 실패 없는 전략이었다. 오랜 기간 매우 잘 작동했던 전략을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방법을 고수하게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기관투자자들은 3월, 미국 주식 비중을 시상 최대폭으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경계 신호'로 해석한 것이다. 애널리스트 '알렉산더 페테르츠'는 "1999년 당시 제 가정부가 어떤 주식에 투자하냐고 물어보기 시작했을 때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사진=픽사베이


최근 한국은행 또한 개인투자자들을 향해 '손실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전했다. 26일, 한국은행 측은 '서학개미, 이제는 분산투자가 필요할 때'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은은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격히 확대되며 투자의 대부분이 미국 주식시장에 집중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M7' 등 인지도가 높은 종목과 레버리지 ETF 등 리스크가 큰 상품에 투자가 쏠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 행태는 하방리스크 등 변동성에 취약할 수 있는데, 2022년 미국 통화정책 전환 등으로 미 증시가 부진할 당시 개인투자자는 S&P500 지수보다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되었다"라고 전했다.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는 미국 상장주 중에서도 '특정종목'에 쏠리고 있다고 지적한 한은은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투자이익을 쌓아가기 위해서는 M7, 레버리지 ETF 등 일부 종목에 대한 과도한 편중을 줄이고 국내외 다른 종목에 대한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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