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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조세호 사회" 김종민, 4월 20일 결혼... 아내는 '11세 연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3 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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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민이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오는 4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12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KBS 본관 앞에 연설대에서 발언하는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은 이날 시청자들을 향해 "오늘이 그날이 될 줄은 몰랐다. 저 김종민 장가간다. 날짜는 4월 20일 오후 6시"라고 공개했다. 

웨딩플래너를 소개해줬다는 조세호는 "김종민 씨가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갖고 저와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김종민의 결혼식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진행한다. 

김종민은 앞서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여러 예능에 출연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하기도 했었다. 특히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이 예비 신부와 궁합을 보러 가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김종민, 결혼하면 '기러기아빠' 100%?


사진=SBS


이날 방송을 통해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9%를 기록,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4%로 주간 예능 1위에 올랐다. 방송에서는 김희철과 김종민이 사주를 보러 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김희철은 김종민에게 "이제는 말해도 되냐. 그때 내가 봤던 그분이 맞냐"라며 김종민의 예비 신부와 한 차례 마주쳤던 적이 있다고 전했다. 김희철에 따르면, "형이 그 분과 술을 마시고 있길래 '만나는 분이구나' 직감했다. 그날 내 것까지 계산한 건 내 입을 막으려던 것이냐"라고 이야기했다. 

김종민은 자신의 예비신부를 소개하며 "내가 가지지 못한 다른 것을 가지고 있다. 나를 존중해 주고, 내가 논리적으로 안 맞아도 그걸 들어준다"라며 현명한 예비신부를 자랑했다. 

또 싸우기도 하냐는 질문에는 "다툰다기보다는 내가 혼난다. 내가 결정을 잘 못하는데 내 주장을 안 하니까 어느 순간 '왜 참여를 안 해'라며 화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김종민은 궁합이 좋지 않아도 '굿 하라고 하면 굿이라도 한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믿음과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SBS


한편, 김종민과 그의 예비신부의 궁합을 본 무속인은 "결혼운과 자식운이 같이 들어온다. 제대로 걸렸다. 종민 씨는 납작 엎드려야 한다. (신부가) 굉장히 똑똑하다. 가방끈도 해외에 걸려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맞다. 해외에서 학교 다니고 일도 했다"며 놀랐다. 무속인은 또 "김종민은 기러기아빠가 100% 된다. 애가 워낙 똑똑하게 나와서 어쩔 수 없다. 의사 검사 판사 쪽으로 크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또 김종민의 사주에는 어떤 것을 해도 3년을 넘기기 힘든 게 있다며, 결혼 후 초반에는 절대 싸우지 말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4월 20일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는 김종민은 최근 꾸준히 예능을 통해 '사랑꾼'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종민의 예비 신부는 김종민보다 11살 어린 1990년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종민은 예비 신부가 '사업가'라고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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