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유튜버 믿었다가" 수십만 구독자 믿고 집 샀다가 전세 투자사기 속출

나남뉴스 갤러리

1/3

HBO 해리포터 드라마 현재까지 발표된 캐스팅 - 관련게시물 : HBO 해리포터에 *흑인* 스네이프 거의 확정워너 호보맥스가 새로운 해리 포터 시리즈 캐스팅의 첫 번째 멤버 6명을 확정했습니다.• 존 리스고: 덤블도어• 자넷 맥티어: 맥고나걸• 파파파 에시두: 스네이프• 닉 프로스트 해그리드• 루크 탈론: 퀴렐• 폴 화이트하우스: 필치아역들은 아직 캐스팅 중이래- 싱글벙글 해리포터 맥고나걸 교수 캐스팅 근황영화판 맥고나걸 교수드라마판에서 회춘함 작성자 : ㅇㅇ

"부동산 유튜버 믿었다가" 수십만 구독자 믿고 집 샀다가 전세 투자사기 속출

나남뉴스

2025.03.21 21:45:04

조회 343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를 믿고 투자했다가 사기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이나 자체 사이트를 통해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에 '부동산 투자 강의'를 해준다는 핑계로 불특정 다수에게 친숙함을 심어줘 경계심을 허문다는 수법을 사용한다.

지난 2021년 수십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었던 A 유튜브 채널은 귀여운 이미지의 소유자 여성 유튜버를 채널의 얼굴마담으로 섭외했다.

해당 여성은 '봄날 벚꽃 브이로그' 등 자신의 일상을 영상으로 녹화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시청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나갔다. 이후 '흙수저, 부동산 펀드로 성공한 191일 경험썰'과 같은 영상을 올리며 모 투자업체를 통해 이득을 얻었다고 정보를 흘렸다.

사진=픽사베이,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은 친밀한 관계를 쌓아 올린 구독자들에게만 좋은 정보를 공유한다는 식으로 접근해 "8시간마다 원금 대비 수익률 0.5% 복리 이자가 생기더라", "저는 하루에 총 3번 돈을 받는다" 등 투자 성공 경험담을 풀었다.

투자업체는 부동산을 저렴하게 매입해 비싸게 매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거나, 부동산을 다른 용도로 개발하여 시세 차익을 노리는 방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꼬드겼다.

특히 투자자들이 큰 고민 없이 소액으로 동참할 수 있게끔 상품을 개발해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하게 만드는 수법을 사용했다.

해당 여성 유튜버는 자신의 얼굴까지 완벽하게 공유하며 일상을 전했던 인물이었기에 구독자들은 사기라는 점을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하고 투자 업체에 돈을 맡기기 시작했다. 결국 피해자들은 이자는커녕, 원금조차 돌려받지 못하고 전국 곳곳에서 사기 피해를 호소했다.

공인중개사 출신 유명 부동산 전문 유튜브, 전세사기 휘말려

사진=픽사베이

지금까지 경찰이 파악한 투자 피해액만 6억 35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 시흥경찰서는 "현재 금융거래법 위반으로 해당 투자업체가 사용했던 계좌 명의자를 상대로 압수영장을 집행한 상태"라며 대표와 일당들을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올해 3월 해당 투자업체 홈페이지에는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글이 올라와 공분을 자아냈다. 이들은 "투자자님들의 소중한 투자금은 저희 사치품과 고급 식사 비용에 잘 사용되었다. 절대 돈을 돌려 드리거나 환수해 드릴 생각은 없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투자 사기를 벌여서 호구들을 영입할 계획"이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이 외에도 공인중개사 출신 유명 부동산 전문 유튜브도 최근 전세 사기 사건에 연루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유튜버의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독점으로 공급했던 빌라는 전세사기에 휘말렸으며 현재 피해를 본 세입자는 20여명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인들은 해당 빌라 건물 시세를 실제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에 알려주거나 선순위 저당권 피담보채권액 및 선수위 임차보증금 합계 금액을 허위로 고지해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 "부동산 유튜버 믿었다가" 수십만 구독자 믿고 집 샀다가 전세 투자사기 속출 ▶ "따기만 하면 무조건 취업" 어디든 모셔가는 취업률 70% 자격증 전망 분석 ▶ "진짜 X 결제수단 되나" 암호화폐 대형 투자자, 도지코인 대량 매수 포착 분석 ▶ "로또 팔아서 연수입 10억" 2025 로또복권 신규 판매점 신청 시작 전망 ▶ "입만 열면 폭락?" 젠슨황, 양자컴 20년 발언 사과... 주가 향후 전망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2051	"120만원 찍을까?"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업고 주가 훨훨... 투자 전망은?	나남뉴스	03.24	213	0
12050	"일론 머스크보다 많아" 북한, 비트코인 1만 3천개... 앞으로 더 오를까? [20]	나남뉴스	03.24	7066	4
12049	"전국민에게 기본소득 50만원" '전남형 기본소득' 국가사업으로 추진될까 [112]	나남뉴스	03.24	7840	14
12048	"보험료 뚝 떨어져" 건보 지역가입자, 잇단 완화조처에 5년새 '최저'	나남뉴스	03.24	231	0
12047	"임차보증금·생계비 등 20억 지원" 서울시,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	나남뉴스	03.24	152	0
12046	"디딤돌소득, K-복지모델로" 단계적 전국화 추진	나남뉴스	03.24	165	0
12045	"미국 증시 부진에 되살아난 닷컴버블 악몽" '비교불가' 평가도...	나남뉴스	03.24	160	0
12044	"커피·케이크 4.9% 인상" 투썸플레이스, 스초생이 3만 9천원?	나남뉴스	03.24	151	0
12043	"가입은 온라인·탈퇴는 매장방문?" 코스트코, 결국 공정위에 시정조치	나남뉴스	03.24	160	0
12042	"대출이자 300만원까지" 강남구,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지원액 2배로 늘려	나남뉴스	03.24	149	0
12041	"아토피 진료·예방상품 구매" 10만원권 '환경보건이용권' 받으세요	나남뉴스	03.24	131	0
12040	"결혼·임신·출산에 우대금리" 신한은행, 다둥이 적금 뭐길래?	나남뉴스	03.24	130	0
12039	"미장 갔다가 눈물 폭탄" 한국 개미들, '국장 탈출 지능 순' 외치더니... [16]	나남뉴스	03.23	2731	2
12038	"수익률 16%, 2억까지 절세" 5년물 국채 완판 행진,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	03.23	233	0
12037	"자치구 최대 규모 지원" 음식물처리기 구매비용 50%나... 어디길래?	나남뉴스	03.23	194	0
12036	"연간 1조 달성할듯" 삼성전자, 'AI 구독클럽' 월평균 1천억 매출	나남뉴스	03.23	272	0
12035	"60개 브랜드 최대 80% 할인" 쿠팡, 스니커즈 페스티벌 개최	나남뉴스	03.23	189	0
12034	"금리인하 요구 안할테니 운용의 묘 살려라"…은행권 당혹 [5]	나남뉴스	03.23	6672	0
12033	"여기가 딸기 천국?' 28일 개막, '백리벚꽃길 따라 달콤한 진주딸기축제'	나남뉴스	03.23	172	0
12032	"출퇴근길에 삼전·하이닉스도"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350개로 확대	나남뉴스	03.23	175	0
12031	"아빠는 되고 싶은데, 엄마는 되기 싫어" 대체 무슨 일? [1]	나남뉴스	03.23	256	1
12030	"역대 최단 기록" 삼립 크보빵, 사흘 만에 100만개 팔렸다고?	나남뉴스	03.23	181	0
12029	"1년 반만에 돌아오는 공매도" 막아도 주가 부양 효과는 없었다	나남뉴스	03.23	149	0
12028	"40만원 못받는 여성多" 국민연금 수급자 44% 가입기간 20년 미만	나남뉴스	03.23	178	0
12027	"여자는 때려야 말 잘 들어"…고데기로 연인 고문한 20대 실형	나남뉴스	03.22	262	0
12026	"스트레스·수면부족 영향 커" 대상포진, '찌르고 타는 듯한 고통'	나남뉴스	03.22	230	0
12025	"일상 속 도서관으로 초대"…문체부,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	나남뉴스	03.22	193	0
12024	"영치금 압류도 어려워" 1억원 못받는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나남뉴스	03.22	206	0
12023	"28억 사기쳤는데 징역 4년" 로맨스스캠 조직원 잡히긴 했는데... [19]	나남뉴스	03.22	8452	9
12022	"여권 압수하고 출국금지" 중국 딥시크 직원들, 정보 샐까봐 이렇게까지?	나남뉴스	03.22	221	0
12021	"돌아온 중학개미" 샤오미·BYD 한달새 2천600억원 순매수	나남뉴스	03.22	185	0
12020	"주식 탈취 당할 뻔" BTS 정국, '명의도용' 원상회복 했지만... 무슨 일?	나남뉴스	03.22	185	0
12019	"양육비 줄였다" 머스크, 13번째 자녀 낳았다는 여성에게... 무슨 일?	나남뉴스	03.22	189	0
12018	"99만원, 이거 맞아?" 애플 새 보급형 모델 '아이폰 16e' 써보니...	나남뉴스	03.22	182	0
12017	"상장폐지 위기 놓였다" 금양, 시총 8조 증발할까... 향후 전망 분석 [12]	나남뉴스	03.22	9089	3
12016	"테슬라 주식 완전 싸, 빨리 사" 미국 장관, '머스크' 구하기... 대체 왜? [16]	나남뉴스	03.22	8892	2
	"부동산 유튜버 믿었다가" 수십만 구독자 믿고 집 샀다가 전세 투자사기 속출	나남뉴스	03.21	343	0
12014	"따기만 하면 무조건 취업" 어디든 모셔가는 취업률 70% 자격증 전망 분석	나남뉴스	03.21	250	0
12013	"진짜 X 결제수단 되나" 암호화폐 대형 투자자, 도지코인 대량 매수 포착 분석	나남뉴스	03.21	237	0
12012	"로또 팔아서 연수입 10억" 2025 로또복권 신규 판매점 신청 시작 전망	나남뉴스	03.21	251	0
12011	"입만 열면 폭락?" 젠슨황, 양자컴 20년 발언 사과... 주가 향후 전망은? [27]	나남뉴스	03.21	7428	9
12010	"젊을수록 유리해" 2~30대 28% 수익, 투자 열풍 '타깃 데이트 펀드', 뭐길래? [1]	나남뉴스	03.21	463	0
12009	"수비수 문제 없었는데..." 홍명보, '오만전' 승리 놓친 이유 들어보니	나남뉴스	03.21	213	0
12008	"맥주 가격 또 오른다고?" 카스, '점유율 1위' 1년 반만에 가격 인상	나남뉴스	03.21	239	0
12007	"국민연금 무엇이 달라지나요?" 기금고갈 우려에 '지급보장' 명문화	나남뉴스	03.21	244	0
12006	"작년 부수입 7억1천만↑" 건보가입 직장인 4천 494명... 전체 0.02% 비결은?	나남뉴스	03.21	197	0
12005	"디딤돌 우대금리 사라진다" 자녀혜택도 축소되는 '수도권 신규분양'	나남뉴스	03.21	200	0
12004	"2분기 전기요금 동결" 연료비조정단가 ㎾h당 '5원' 유지	나남뉴스	03.21	153	0
12003	"면세주류 병수 제한 폐지" 업계 주류기획전 '러시' 할인 얼마나?	나남뉴스	03.21	2069	0
12002	"왜 하필 지금 유상증자?" 한화에어로, 개미들 '충격' 향후 주가 전망은?	나남뉴스	03.21	351	0
뉴스	10월 결혼 알린 김숙♥구본승, 축가는 송가인?	디시트렌드	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