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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차 말실수" 리플(XRP) 부사장, 증권거래소와 '물 밑 합의' 폭로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9 16:55:04
조회 5716 추천 2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암호화폐 리플(XRP)이 2달러 대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리플의 부사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소송은 '연극'이라고 발언해 파장이 번지고 있다.

지난 18일(한국 시각) 암호화폐 매체 코인게이프에서는 현재 가상자산 시장의 뜨거운 화제인 리플사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우선 법률 전문가 빌 모건은 "이번 소송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XRP가 가격 하락 압박을 받을 수 있다"라며 "SEC와 리플사의 항소가 계속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이탈하면 XRP 가격에 점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가인 메타로우맨과 제레미 호건도 "소송이 예상보다 빨리 끝나지 않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사진=픽사베이


반면 리플사의 부사장 에릭 반 밀텐버그는 "리플사와 미 증권거래위원회 소송은 일종의 '연극'이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미 비공개적으로 우리는 문제를 해결한 상태다"라며 "XRP에 대한 미국 내 채택률도 증가하는 추세다. SEC의 규제 시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정학적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라고 자신감 있게 덧붙였다.

아치 퍼블릭의 공동 창립자인 앤드루 페리시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리플 간의 소송이 곧 해결될 것이라 들었다"라며 두 개의 독립적인 소식통으로부터 해당 정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소송이 가상자산 시장의 법적 판례로 활용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리플 사건이 향후 유사한 암호화폐 소송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거다.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법률 전문가들도 매우 주의 깊게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SEC와 소송 해결되면 '가격 상승' 가능성 높아


사진=픽사베이


그러면서 "이번 소송이 해결되면 XRP는 '상품'의 하나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SEC에서는 XRP를 증권으로 간주했지만 2023년 재판에서 증권이 아닌 게 인정됐다. 따라서 XRP가 정식 금융 상품으로 인정된다면 향후 암호화폐 규제 환경은 훨씬 명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페리시는 앞으로 리플에 대한 금융적 제재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리플이 소송에서 승리할 시 XRP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XRP 시세는 2.2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동안 0.50% 상승했다. 현재 XRP 가격은 단기적으로 하락세를 타고 있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SEC와의 분쟁 해결, 리플 ETF 승인 등 각종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굿모닝 크립토에서는 "XRP 가격이 올봄에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일부에서는 장기적으로 XRP가 100달러까지 도달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XRP 가격의 향방은 조만간 발표될 리플사와 SEC 간의 소송 결과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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