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암 예방수칙 알고도 못지키는 국민이 절반" 실천율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0 14:20:05
조회 173 추천 0 댓글 0


국민 대다수가 암 예방수칙을 잘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경우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립암센터는 2023년 국민 4천명을 대상으로 10대 국민 암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 및 실천 행태를 조사한 연구 결과를 한국역학회지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첫 조사가 실시된 2007년 이후 장기적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암 예방수칙에 대한 인지율은 남성 79.4%, 여성 81.2%로 높았다. 반면 실천율은 남성 43.1%, 여성 48.9%로 인지율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남성과 여성은 '지키기 어려운 예방수칙' 항목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주로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22.5%)와 '하루 1∼2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20.1%)를 실천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은 '건강 체중 유지'(23.2%),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균형 잡힌 식사하기'(16.1%)를 실천하기 어려운 항목으로 꼽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군 발암 요인으로 지정한 음주에 대한 행태도 개선되지 않았다. 조사 기간인 2007∼2023년 금주 실천율은 남녀 모두에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연구진은 "음주가 발암의 주요 위험 요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금주 실천율 감소 추세는 암 예방 관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연구를 담당한 김병미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장은 "남성의 경우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이 어떤 것인지 잘 알면서도 여성보다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라며 "WHO는 암 발생의 30∼50%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 만큼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의 10대 암 예방수칙은 ▲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다.



▶ "남성 초혼연령 하락" 작년 혼인 22만 2천건... 28년만에 최대폭↑▶ "암 예방수칙 알고도 못지키는 국민이 절반" 실천율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 "자기부담률 95%로 상향" 도수치료 등 '과잉' 비급여 앞으로 이렇게 바뀐다▶ "급할 때 아이 맡기세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25개구로 확대▶ "수업 거부시 학칙에 따라 엄정 대응" 정부, 의대생 집단 휴학에 칼 빼들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2051 "120만원 찍을까?"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업고 주가 훨훨... 투자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13 0
12050 "일론 머스크보다 많아" 북한, 비트코인 1만 3천개... 앞으로 더 오를까?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7066 4
12049 "전국민에게 기본소득 50만원" '전남형 기본소득' 국가사업으로 추진될까 [1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7840 14
12048 "보험료 뚝 떨어져" 건보 지역가입자, 잇단 완화조처에 5년새 '최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31 0
12047 "임차보증금·생계비 등 20억 지원" 서울시,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52 0
12046 "디딤돌소득, K-복지모델로" 단계적 전국화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65 0
12045 "미국 증시 부진에 되살아난 닷컴버블 악몽" '비교불가' 평가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60 0
12044 "커피·케이크 4.9% 인상" 투썸플레이스, 스초생이 3만 9천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51 0
12043 "가입은 온라인·탈퇴는 매장방문?" 코스트코, 결국 공정위에 시정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60 0
12042 "대출이자 300만원까지" 강남구,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지원액 2배로 늘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49 0
12041 "아토피 진료·예방상품 구매" 10만원권 '환경보건이용권' 받으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31 0
12040 "결혼·임신·출산에 우대금리" 신한은행, 다둥이 적금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30 0
12039 "미장 갔다가 눈물 폭탄" 한국 개미들, '국장 탈출 지능 순' 외치더니... [1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2731 2
12038 "수익률 16%, 2억까지 절세" 5년물 국채 완판 행진,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233 0
12037 "자치구 최대 규모 지원" 음식물처리기 구매비용 50%나... 어디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94 0
12036 "연간 1조 달성할듯" 삼성전자, 'AI 구독클럽' 월평균 1천억 매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272 0
12035 "60개 브랜드 최대 80% 할인" 쿠팡, 스니커즈 페스티벌 개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89 0
12034 "금리인하 요구 안할테니 운용의 묘 살려라"…은행권 당혹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6672 0
12033 "여기가 딸기 천국?' 28일 개막, '백리벚꽃길 따라 달콤한 진주딸기축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72 0
12032 "출퇴근길에 삼전·하이닉스도"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350개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75 0
12031 "아빠는 되고 싶은데, 엄마는 되기 싫어" 대체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256 1
12030 "역대 최단 기록" 삼립 크보빵, 사흘 만에 100만개 팔렸다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81 0
12029 "1년 반만에 돌아오는 공매도" 막아도 주가 부양 효과는 없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49 0
12028 "40만원 못받는 여성多" 국민연금 수급자 44% 가입기간 20년 미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78 0
12027 "여자는 때려야 말 잘 들어"…고데기로 연인 고문한 20대 실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62 0
12026 "스트레스·수면부족 영향 커" 대상포진, '찌르고 타는 듯한 고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30 0
12025 "일상 속 도서관으로 초대"…문체부,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93 0
12024 "영치금 압류도 어려워" 1억원 못받는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06 0
12023 "28억 사기쳤는데 징역 4년" 로맨스스캠 조직원 잡히긴 했는데...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8452 9
12022 "여권 압수하고 출국금지" 중국 딥시크 직원들, 정보 샐까봐 이렇게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21 0
12021 "돌아온 중학개미" 샤오미·BYD 한달새 2천600억원 순매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85 0
12020 "주식 탈취 당할 뻔" BTS 정국, '명의도용' 원상회복 했지만...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85 0
12019 "양육비 줄였다" 머스크, 13번째 자녀 낳았다는 여성에게...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89 0
12018 "99만원, 이거 맞아?" 애플 새 보급형 모델 '아이폰 16e' 써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81 0
12017 "상장폐지 위기 놓였다" 금양, 시총 8조 증발할까... 향후 전망 분석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9089 3
12016 "테슬라 주식 완전 싸, 빨리 사" 미국 장관, '머스크' 구하기... 대체 왜? [1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8892 2
12015 "부동산 유튜버 믿었다가" 수십만 구독자 믿고 집 샀다가 전세 투자사기 속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343 0
12014 "따기만 하면 무조건 취업" 어디든 모셔가는 취업률 70% 자격증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50 0
12013 "진짜 X 결제수단 되나" 암호화폐 대형 투자자, 도지코인 대량 매수 포착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36 0
12012 "로또 팔아서 연수입 10억" 2025 로또복권 신규 판매점 신청 시작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50 0
12011 "입만 열면 폭락?" 젠슨황, 양자컴 20년 발언 사과... 주가 향후 전망은?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7428 9
12010 "젊을수록 유리해" 2~30대 28% 수익, 투자 열풍 '타깃 데이트 펀드',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462 0
12009 "수비수 문제 없었는데..." 홍명보, '오만전' 승리 놓친 이유 들어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12 0
12008 "맥주 가격 또 오른다고?" 카스, '점유율 1위' 1년 반만에 가격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39 0
12007 "국민연금 무엇이 달라지나요?" 기금고갈 우려에 '지급보장' 명문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44 0
12006 "작년 부수입 7억1천만↑" 건보가입 직장인 4천 494명... 전체 0.02% 비결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97 0
12005 "디딤돌 우대금리 사라진다" 자녀혜택도 축소되는 '수도권 신규분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00 0
12004 "2분기 전기요금 동결" 연료비조정단가 ㎾h당 '5원' 유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53 0
12003 "면세주류 병수 제한 폐지" 업계 주류기획전 '러시' 할인 얼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069 0
12002 "왜 하필 지금 유상증자?" 한화에어로, 개미들 '충격' 향후 주가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350 0
뉴스 ‘야당’ 유해진 “우병우 오마주? 몰랐던 일…현재진행형 씁쓸해” [인터뷰①] 디시트렌드 04.1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