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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올리겠다" 사립대 32%, 교육차관-국립대 총장도 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07 22:15:04
조회 114 추천 0 댓글 0


사립대 32%


전국 사립대학교 3곳 중 1곳은 올해 등록금 인상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등록금 인상 여부를 논의 중인 대학도 25%에 달해 실제 인상 대열에 합류할 대학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국 사립대학협의체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지난해 11월 151개 회원대학 총장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90명 가운데 48명(53.3%)이 '2025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등록금을 올릴지 말지 '아직 논의 중'이라고 응답한 대학은 38개(42.2%)였다.

'동결할 계획'이라고 답한 대학은 4개에 불과했고, '등록금 인하'를 고려하는 대학은 한 곳도 없었다.

조사에 응한 대학이 90곳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등록금을 인상할 계획인 대학은 전체 사립대의 31.8%, 미정인 대학은 25.2%에 해당한다. 두 응답률을 합하면 57.0%다.

설문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사립대 절반 이상이 등록금을 올릴 수도 있는 셈이다.

사총협은 나머지 61개 대학이 조사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해 "이들 대학은 등록금 인상이 신입생 유치나 국가장학금Ⅱ유형 국고 지원과 연계돼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사에 응한 사립대는 총 7가지 대학 현안들 가운데 우선순위 항목 3개를 고르라는 설문에서도 '등록금 인상'을 1순위(75.9%)로 골랐다.

등록금 동결에 따른 어려움(중복응답)으로는 첨단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97.8%), 첨단 교육시설 개선(97.7%), 우수 교직원 채용(96.6%) 등을 꼽았다.


사립대 32%


사총협은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해외 주요국의 대학 등록금 인상 현황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대학의 등록금 인상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여론전으로 해석된다.

사총협은 "영국은 3.03% 인상을, 일본은 도쿄대 등 주요 대학이 최대 20%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며 "미국도 인플레이션 등 복합적 요인에 따라 평균 5.2% 이상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는 경제가 안 좋다는 이유로 지난 16년간 등록금 동결 정책을 유지해왔는데 올해에도 같은 이유를 들어 17년째 동결을 강요하고 있다"며 정부에 각을 세우기도 했다.


사립대 32%


황인성 사총협 사무총장은 "대학 교육의 질 제고와 첨단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등록금 인상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대학 등록금 인상 허용과 사립대학 재정지원 확대 등 고등교육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등록금 동결 기조를 계속 유지하면서도 등록금 인상 문제와 관련한 대학들의 대화 요구에는 적극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오석환 차관은 8일 오후 9개 거점국립대학 총장들과 영상회의를 통해 등록금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앞서 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가 교육부에 먼저 면담을 요청했던 만큼 회의에서는 국립대 등록금과 관련된 건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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