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저는 여자 좋아한다" 로버트 할리, '동성 연인' 게이 루머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1 00:20:04
조회 232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5년 전 마약 투약 당시 불거졌던 동성애자 루머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지난 10일 방송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17회에서는 로버트 할리가 그동안 자신을 꼬리처럼 따라다녔던 성적 정체성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로버트 할리의 아내 명현숙은 "사건 당시 저까지 남편에게 뭐라고 하면 남편이 너무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오히려 제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 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물론 마약 사건이 큰 실수였지만, 그걸 딛고 일어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저까지 뭐라고 하고 싶진 않았다. 그렇게 해야만 남편이 일어설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MBN


이에 MC 김용만은 당시 불길처럼 번져나갔던 로버트 할리의 '성 정체성' 루머에 대한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명현숙은 "너무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단호하게 부인했다.

로버트 할리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해명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땐 법원 앞에 카메라 다 있었는데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진술해야 했다"라며 "갑자기 그거(동성 연인)에 대해 얘기할 수도 없었고 지금까지 그 루머를 얘기할 기회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닙니다. 저 여자 좋아합니다"라고 정면으로 게이 루머설을 해명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지금까지 해명이 없어서 진짜인 줄 알았다", "마약 투약은 백번 잘못한 거지만 저건 너무 사생활 영역 아니냐", "인터넷에 사실처럼 퍼져있던데 고소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무분별한 언론 보도에 아내, 아들이 가장 큰 피해자 돼


사진=MBN


한편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문제는 당시 한 보도 매체에서 로버트 할리와 같은 혐의로 구속된 남성 마약사범 A씨가 "저는 하 씨와 연인관계다. 함께 마약했다"라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는 점이었다. 

또한 매체는 "경찰 관계자가 로버트 할리의 자택을 두 사람이 들락거리는 CCTV도 확보했다. 조사 과정에서 마약 투약 후 동성행각을 짐작하게 하는 진술도 일부 받아냈다"라고 전해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이후 한국기자협회 인권보도준칙에 반한다는 지적이 일면서 매체는 기사를 삭제했다. 

실제 로버트 할리가 A씨와 연인 관계였는지 여부는 전혀 밝혀진 바가 없으며,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그의 아내와 아들만 큰 피해자로 남았다.

한국기자협회 인권보도준칙에 따르면 성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언론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 경우 인물의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밝히지 않아야 한다. 또한 성소수자가 잘못되고 타락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담지 않아야 하며 혐오에 가까운 표현도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



▶ "저는 여자 좋아한다" 로버트 할리, '동성 연인' 게이 루머 재조명 ▶ "여대생인 줄 알았는데..." 주병진, 심각한 트라우마 남긴 '꽃뱀 사건' 뭐길래▶ "티아라 폭언·폭행 증거 있다" 류화영, '왕따사건' 前대표 김광수 폭로▶ "연예인 최초 골수 기증" 최강희, '백혈병 형제' 위해 3일간 입원 근황▶ "수능 전날 티켓팅 이라뇨" NCT127, 수험생 반발로 결국 예매일정 변경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2449 "드디어 1호선 뚫린다" 지하철 개통에 '수도권 역세권' 편입 부동산 들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2 0
12448 "올해 제일 유망해"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뽑은 '이 코인' 장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1 0
12447 "여기서 더 오르나" 경제 전문가, 40% 수익률 찍은 '이 종목' 반등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7 0
12446 "현금 보유가 최고" 간 크게 '레버리지 ETF' 투자한 서학개미, 원금 60% 날렸다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580 6
12445 "대선 전에 재미 좀 보자" 정치 테마주 수익률 882% 상승... 대체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7 0
12444 "파월 하루빨리 해임돼야" 트럼프, 금리인하 요구... 연준 '엉망진창 보고서' 비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0 0
12443 "치료제도, 백신도 없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 환자 올해 첫 발생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769 5
12442 "울산~울릉도 비행기로 오간다" 이르면 2027년 말 취항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1 0
12441 "거실에 있는 中 TV, 당신이 지불한 가격의 제품이 아닐수 있다"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008 15
12440 "소득·자산 안 따져요" 빌라 전세임대 5천가구 나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15 0
12439 "코로나때보다 더 가팔라" 월가 전문가들 S&P500 전망치 낮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1 0
12438 "음주 운전 이유 대체 뭐야?" 설문 조사했더니... 충격 결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5 0
12437 "국내 담배 판매량 2년 연속 감소" 전자담배 비중 18%로 상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1 0
12436 "병용 항암 치료 때 기존 항암제 건강보험 혜택 유지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4 0
12435 "내달 미국서 가격인상" '버킨백' 에르메스도 관세에 손 들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9 0
12434 "어린이·청소년 '봄 독감' 기승" B형 독감 중심으로 5주째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1 0
12433 "그렇게 아니라고 하더니" 전부인 친언니 추행한 남성 방송인, 실형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5 0
12432 "여름까지 50% 폭락할 것" 美 유명 경제학자, 충격적인 주식 전망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56 0
12431 "나만 이재명 이길 수 있어" 자신감 넘치는 안철수 관련주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0 0
12430 "조용하게 반등 시작" 질주 시작한 '이차전지 관련주' 불기둥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34 0
12429 "65세 이상 비행기값 50% 할인" 이스타항공, '여행가효(孝)' 예약 방법은?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956 4
12428 "5월에는 내릴까?" 한은, 美관세충격에도 금리동결... 경기·성장 우려 커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1 0
12427 "관세로 물가↑·성장↓" 파월, 연준 양대 목표 달성 힘들 수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1 0
12426 "청년여성 첨단산업 진출 돕는다…" 워킹맘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55 0
12425 "소비자 만족·신뢰 제고 노력" '착한가격업소' 1만곳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6 0
12424 "미국 자동차 가격 5월이 마지노선?" 포드, 올 여름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8 0
12423 "25일부터 가격인상" 쉬인·테무, 美소액소포 '관세폭탄' 예고에 결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2 "이달 말까지 할인" CJ온스타일, 황금연휴 낀 가정의달 '선물페스타' 기획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1 "관세전쟁 속 '진짜 금값' 된 금값…" 국제 현물가격 사상 최고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7 0
12420 "40년만의 최악 기록" 달러 가치 올들어 8% 넘게 폭락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9 0
12419 "주가 100만원 눈앞에" 삼양식품, 시가총액 7조원 넘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09 0
12418 "1인당구매액·재구매율 모두 1위" 쿠팡으로 쏠리는 온라인쇼핑... 왜?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782 4
12417 "이 종목 매우 유망하다" 유명 경제분석가, 이재명 테마주 '30억' 투자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3 0
12416 "서울 집값 계속 오른다" 부동산 전문가, 100% 일치된 의견 충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32 0
12415 "서울도 아닌데 전세 10억" 전국에서 상승률 1위 기록한 경기도 '이 동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99 1
12414 "앉은 자리서 2억" 전국민 참여 가능한 세종시 무순위 '줍줍' 청약 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12 0
12413 "미국 신뢰도 떨어져" '월가 황제' 다이먼, 트럼프 향한 맹렬한 비판...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5 0
12412 "거동 불편해져" 91세 이순재, 건강 악화로 시상식 불참... 대체 무슨 일?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7917 12
12411 "더 냈다가 못 돌려받은 건보료 환급금 327억" 3년 지나면 소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77 0
12410 "사고 안나면 보험료 환급"…삼성화재, 원데이 차보험 특약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05 0
12409 "명품원가 이정도로 싸다"…관세전쟁속 중국발 틱톡 폭로전 확산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7225 6
12408 "내달부터 파킹통장도 비교·추천" 온라인 예금중개 제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3 0
12407 "디오메르 선크림 등 2종, 호르몬 영향 물질 한도 초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2 0
12406 "올해는 부동산보다 금"…부자들, 불경기 안전자산에 눈 돌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1 0
12405 "가족부양 위해 女도 일해야" 청장년 남성 68%, 6년전比 11%P↑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71 0
12404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동결' 유력" 내일 발표할 듯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44 0
12403 "잠잠해지나 했더니" 엔비디아발 악재…코스피 또 먹구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53 0
12402 "기존 상품과는 다르게" 토스뱅크, 내년 주담대 출시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39 0
12401 "이번엔 엔화 오를 차례" 서학개미도 '강세' 베팅 ETF 1조원 뭉칫돈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19 0
12400 "중국까지 무너지나" 유명 글로벌 투자은행, 中 증시 목표가 '하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20 0
뉴스 ‘피디로그’ 뼛속까지 도시인, MZ PD 시골 이장 도전기…웃음+감동 예고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