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한 채 무면허 뺑소니' 캄보디아 불체자 3명 검거

파이낸셜뉴스

2024.02.26 11:02:15

조회 896 추천 6 댓글 7

불체자 3명이서 필로폰 투약 후
한명이 약물에 취한 채 운전
교통사고 후 도주했으나 붙잡혀

[파이낸셜뉴스] 무면허로 마약을 투약한 채 뺑소니 사고를 낸 캄보디아 국적의 불법체류자 등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관악경찰서(박민영 서장)는 20대 남성 A씨, 30대 남성 B씨·C씨 등 3명을 마약류관리법위반,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약물운전)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달 31일 필로폰을 투약한 채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한 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뺑소니 차량을 쫓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곳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또 차량 수색 중 필로폰과 투약기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차량에 같이 타고 있던 B·C씨까지 총 3명이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은 모두 캄보디아 국적으로 불법체류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지난 8일 구속송치했다.

경찰은 순차적으로 검거된 B씨와 C씨도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한 뒤 지난 23일 마약류관리법위반,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방조, 약물운전방조) 등 혐의로 송치했다.

경찰은 이들의 필로폰 구입 경로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실종된 유명 女모델, 냉장고에서 시신 발견.. 범인 알고보니 ▶ "배우 L씨, 신체 부위 찍고 잠수 이별. 6년 전에.."▶ 아파트에서 발견된 남녀 시신, 둘 관계 알고보니..▶ 포항 해수욕장에서 사람 뼈 발견, 크기 보니 부위가.. 끔찍 ▶ '명문대 출신' 女아나운서, 유흥업소에서.. 놀라운 반전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211150917470224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8310	방첩사 과장 "국수본에 이재명·한동훈 등 체포 대상 말해" 법정 증언	파이낸셜뉴스	19:10	2	0
18309	돌곶이역 땅꺼짐 신고…싱크홀 아닌 '깊이5㎝ 도로파임'	파이낸셜뉴스	19:00	2	0
18308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헌재, 가처분 전원일치 인용	파이낸셜뉴스	18:48	5	0
18307	벽산그룹 3세 집유기간에 향정신성 약물 복용·운전했다가 재판행	파이낸셜뉴스	18:43	4	0
18306	서울회생법원, 5월부터 사전 자율구조조정 도입..."K구조조정 새 모	파이낸셜뉴스	18:37	3	0
18305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유지…法 "이의신청 기각"	파이낸셜뉴스	18:08	6	0
18304	[속보]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가처분 인용	파이낸셜뉴스	18:06	7	0
18303	[현장] 세월호 참사 11주기, 전국 추모행렬…"더 관심 가져야"	파이낸셜뉴스	17:14	10	0
18302	[속보]법원, 뉴진스 이의신청 기각...'독자활동 금지' 유지	파이낸셜뉴스	17:11	11	0
18301	"범죄 피해로 퇴사해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어"...대검 적극 지원 [3]	파이낸셜뉴스	17:02	235	0
18300	수면 위로 부상하는 수사권 조정..."신중한 접근"	파이낸셜뉴스	16:54	10	0
18299	'韓 재판관 지명 가처분' 이번 주 결론 나올 듯…법조계 전망은	파이낸셜뉴스	15:54	12	0
18298	검찰, 신한자산신탁 등 압수수색..."직원 수억대 금품수수 혐의"	파이낸셜뉴스	15:34	11	0
18297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유출' 공범 1명 구속…"증거 인멸·도주 우려	파이낸셜뉴스	14:49	47	0
18296	경찰,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무상 지원…"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	파이낸셜뉴스	11:45	26	0
18295	경찰, '尹 체포저지'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11:25	26	0
18294	"마약류 확산 막아라"...6월까지 범정부 특별단속 실시	파이낸셜뉴스	11:22	38	0
18293	쯔양, 경찰출석했다가 조사 거부..."피해자 보호 의지 없어" [4]	파이낸셜뉴스	11:10	396	2
18292	[속보]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10:17	23	0
18291	'가세연 고소' 유튜버 쯔양 경찰 출석..."수십회 괴롭힘 지속"	파이낸셜뉴스	09:45	25	0
18290	'국회 난입 방조'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벌금 500만원 확정	파이낸셜뉴스	09:35	24	0
18289	'부축빼기 기승' 야간 전동차 순찰 강화…절도범죄 줄였다	파이낸셜뉴스	06:00	35	0
18288	'억대 금품수수 혐의' 전 이베스트투자증권 본부장 구속	파이낸셜뉴스	04.15	54	0
18287	[속보]'억대 금품수수 혐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전 본부장 구속	파이낸셜뉴스	04.15	55	0
18286	망치로 유리창 부수고 주민 위협한 40대 여성,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	04.15	57	0
18285	'수표 쪼개기' 시도한 보이스피싱범, 은행원에 '덜미'	파이낸셜뉴스	04.15	50	0
18284	법무부, 사단법인 너머와 동포 지원 정책 간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04.15	51	0
18283	'수억대 금품 수수 혐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전 본부장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	04.15	51	0
18282	법무법인 세종, 알렉세이 스투카러브 러시아 변호사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04.15	57	0
18281	'정보 누락·딥페이크' 조심하세요...조기 대선 흑색선전 등 기승 우	파이낸셜뉴스	04.15	135	0
18280	"이익금 20% 보장"...주식투자 명목 4000만원 가로챈 50대男	파이낸셜뉴스	04.15	52	0
18279	민법 5%·상법 6% 법정이율 '합헌'…김형두 재판관은 '위헌' 의견	파이낸셜뉴스	04.15	50	0
18278	'강서구 오피스텔 살인' 40대, 1심서 징역 20년	파이낸셜뉴스	04.15	53	0
18277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LG家 장녀 부부, 첫 재판서 혐의 부인	파이낸셜뉴스	04.15	52	0
18276	경찰, '방첩사 계엄문건' 사칭 메일' 北 소행 결론	파이낸셜뉴스	04.15	51	0
18275	공수처, '尹 석방 지휘' 혐의 심우정 검찰총장 사건 고발인 조사	파이낸셜뉴스	04.15	50	0
18274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소장, 대법서 징역 6년 확정	파이낸셜뉴스	04.15	215	0
18273	[속보]'오송 참사 부실 제방' 현장소장 징역 6년 확정	파이낸셜뉴스	04.15	48	0
18272	택시기사 부부 적극 신고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잡았다	파이낸셜뉴스	04.15	2168	3
18271	박성재 법무장관 "韓 대행, 행정부 몫 헌법재판관 임명 가능"	파이낸셜뉴스	04.14	88	0
18270	서울 관악구 재개발구역서 지반 균열…해당 구간 통제	파이낸셜뉴스	04.14	131	0
18269	[속보]또 지반침하, 이번엔 서울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구역…통제 중	파이낸셜뉴스	04.14	131	0
18268	회생법원 "오아시스, 티몬 인수예정자 선정"...6월 최종 결정	파이낸셜뉴스	04.14	83	0
18267	경찰, '쯔양 협박' 김세의 불송치 결정...검찰, 보완수사 요구	파이낸셜뉴스	04.14	83	0
18266	인권위 "육군 지휘관, 직장 내 괴롭힘 위험성 알리는 교육해야"	파이낸셜뉴스	04.14	77	0
18265	변협, 법무부 앞 거리서 집회 "신규 변호사 배출 줄여라"	파이낸셜뉴스	04.14	82	0
18264	법관대표회의 김예영 의장 연임…부의장에 이호산	파이낸셜뉴스	04.14	74	0
18263	'민간인' 尹 79분간 법정서 혐의 전면 부인..."메시지성 계엄,	파이낸셜뉴스	04.14	74	0
18262	[현장]'자연인' 尹 첫 공판기일..."윤 어게인" vs "내란수괴	파이낸셜뉴스	04.14	66	0
18261	주택법상 전체 신규가구 기준 학교용지부담금 부과…헌재 "합헌"	파이낸셜뉴스	04.14	66	0
뉴스	뉴진스 다니엘, 日 매거진 ‘슈푸르’ 6월호 표지 장식 [IS화보]	디시트렌드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