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유지…法 "이의신청 기각"

파이낸셜뉴스

2025.04.16 18:08:30

조회 97 추천 0 댓글 0

뉴진스 멤버 측 항고 예상...두 번째 법정 공방 벌어질 듯

그룹 뉴진스(NJZ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가 지난달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어도어, 뉴진스 상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뉴진스의 다섯 멤버가 법원의 '독자적 활동 금지'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이의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멤버들의 독자활동 금지 효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16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해 앞서 내린 가처분 인용 결정을 유지했다. 지난달 21일 재판부는 어도어 측이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신청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인 바 있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확인받기 위해 본안 소송을 제기하면서 동시에 멤버들의 단독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다.

법원은 지난달 21일 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이 법원에 이의신청을 냈고, 재판부는 이달 9일 심문기일을 열고 약 15분 만에 심문을 종결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날 이의신청을 기각하면서 기존 결정을 유지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번 결정에 불복해 서울고법에 항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본안 소송은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개그맨 아내, 암 투병 끝 사망" 뉴스 당사자 등장 후...▶ 여배우 "내장 7cm 파열 출혈, 알고보니 자궁이.." 깜짝 ▶ '결혼 12일 만에 파경' 여배우 "고스톱 쳐서..." 고백 ▶ "故김새론, 작년 잦은 악몽 후 신내림굿 받았다" 폭로 ▶ 무당된 '순돌이' 44년 만에 친모 상봉, 성 다른 동생도...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504161720392217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8346	기계식 주차장 추락사고…CCTV 설치하던 50대 사망	파이낸셜뉴스	10:46	1	0
18345	전국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비…낮 기온 15∼28도 [날씨]	파이낸셜뉴스	10:38	3	0
18344	경찰,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전 장관 조사 중 [2]	파이낸셜뉴스	04.18	67	0
18343	영덕 산불서 마을 주민 구한 인도네이사인 F-2 체류자격 취득 [1]	파이낸셜뉴스	04.18	119	1
18342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김영진 변호사 임명	파이낸셜뉴스	04.18	53	0
18341	강남권 초등생 유괴미수 '불안'...경찰 "현재까지 혐의점 없어"	파이낸셜뉴스	04.18	55	0
18340	'채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 측 2심서 "尹 전 대통령 증인 신청"	파이낸셜뉴스	04.18	53	0
18339	쯔양, 가세연 수사관 기피신청 접수..."진실 발견 의지 없어"	파이낸셜뉴스	04.18	60	0
18338	검찰, 1년간 5개 대륙發 마약 밀수·유통 적발..."해외 총책까지도 [14]	파이낸셜뉴스	04.18	4571	11
18337	'왕좌의 게임' 영상 무단 사용한 140만 유튜버, 벌금 700만원	파이낸셜뉴스	04.18	59	0
18336	'인천 의붓아들 학대 살해' 계모 징역 30년 확정 [10]	파이낸셜뉴스	04.18	5026	10
18335	'尹 파면' 문형배·이미선 재판관 퇴임…"헌재 결정 존중해야" [1]	파이낸셜뉴스	04.18	60	0
18334	박나래 자택서 금품 훔친 30대男 구속 송치 [1]	파이낸셜뉴스	04.18	97	1
18333	尹, 두 번째 재판도 지하로 출입할 듯…법원 "요청 시 허용"	파이낸셜뉴스	04.18	51	0
18332	서울경찰, 이륜차 특별단속…4주간 4167건 적발	파이낸셜뉴스	04.18	55	0
18331	[속보]법원, 尹 21일 재판도 지하주차장 출입 요청시 허용	파이낸셜뉴스	04.18	48	0
18330	尹 파면에도 도심 집회 지속…교통혼잡 예상	파이낸셜뉴스	04.18	240	0
18329	'무비자·패스트트랙' APEC 기업인 여행카드, 이제 모바일로 받는다	파이낸셜뉴스	04.18	45	0
18328	"메이슨에 438억원 배상"…정부, ISDS판정 취소소송 항소 포기	파이낸셜뉴스	04.18	158	0
18327	강남역서 노숙하던 실종 장애인, 7개월 만에 가족 품으로	파이낸셜뉴스	04.18	54	0
18326	[속보]정부, 메이슨 ISDS 중재판정 취소소송 항소 포기	파이낸셜뉴스	04.18	51	0
18325	'피고인 尹' 법정 모습 공개된다…재판부 촬영 허가	파이낸셜뉴스	04.17	109	0
18324	훔친 가방에 든 카드로 4000원 쓴 50대, 징역 1년 이유는 [1]	파이낸셜뉴스	04.17	177	0
18323	문형배·이미선 재판관 퇴임…대선까지 헌재 '7인 체제'	파이낸셜뉴스	04.17	101	0
18322	"銀·금감원 직원 사칭"...2억 가로챈 3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 실	파이낸셜뉴스	04.17	96	0
18321	'이정근 취업청탁 의혹' 노영민·김현미, 첫 재판서 혐의 부인	파이낸셜뉴스	04.17	96	0
18320	사건 쌓여가는데…공수처, 인력난에 '사면초가'	파이낸셜뉴스	04.17	92	0
18319	[단독]"3개월간 2억 적자"... 애꿎은 중소업체로 튄 탄핵 '불똥	파이낸셜뉴스	04.17	97	0
18318	헤어진 연인 동생 살해한 50대男, 1심서 징역 30년 [12]	파이낸셜뉴스	04.17	6056	8
18317	경찰, 돈받고 문제 판 현직교사 등 100명 검찰 송치...유명학원	파이낸셜뉴스	04.17	99	0
18316	외국인과 공모해 대포차 유통…전문유통업자 등 일당 '덜미' [5]	파이낸셜뉴스	04.17	5644	3
18315	'코로나 백신 특혜 접종' 당진시 전 보건소장 무죄 확정	파이낸셜뉴스	04.17	87	0
18314	'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문다혜 1심 벌금 1500만원	파이낸셜뉴스	04.17	83	0
18313	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단속' 7개월간 963명 검거...1020이 [8]	파이낸셜뉴스	04.17	618	4
18312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또 불발…임의제출 협의	파이낸셜뉴스	04.16	111	0
18311	압구정역 땅꺼짐 신고..."넓이 60cm 도로 파임"	파이낸셜뉴스	04.16	136	0
18310	방첩사 과장 "국수본에 이재명·한동훈 등 체포 대상 말해" 법정 증언	파이낸셜뉴스	04.16	109	0
18309	돌곶이역 땅꺼짐 신고…싱크홀 아닌 '깊이5㎝ 도로파임'	파이낸셜뉴스	04.16	116	0
18308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헌재, 가처분 전원일치 인용	파이낸셜뉴스	04.16	111	0
18307	벽산그룹 3세 집유기간에 향정신성 약물 복용·운전했다가 재판행	파이낸셜뉴스	04.16	107	0
18306	서울회생법원, 5월부터 사전 자율구조조정 도입..."K구조조정 새 모	파이낸셜뉴스	04.16	95	0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유지…法 "이의신청 기각"	파이낸셜뉴스	04.16	97	0
18304	[속보]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가처분 인용	파이낸셜뉴스	04.16	94	0
18303	[현장] 세월호 참사 11주기, 전국 추모행렬…"더 관심 가져야" [1]	파이낸셜뉴스	04.16	136	0
18302	[속보]법원, 뉴진스 이의신청 기각...'독자활동 금지' 유지	파이낸셜뉴스	04.16	92	0
18301	"범죄 피해로 퇴사해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어"...대검 적극 지원 [19]	파이낸셜뉴스	04.16	5514	2
18300	수면 위로 부상하는 수사권 조정..."신중한 접근"	파이낸셜뉴스	04.16	88	0
18299	'韓 재판관 지명 가처분' 이번 주 결론 나올 듯…법조계 전망은	파이낸셜뉴스	04.16	82	0
18298	검찰, 신한자산신탁 등 압수수색..."직원 수억대 금품수수 혐의"	파이낸셜뉴스	04.16	82	0
18297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유출' 공범 1명 구속…"증거 인멸·도주 우려	파이낸셜뉴스	04.16	183	0
뉴스	[TVis] 이찬원, 남윤수에 폭발 “본인 친구들은 180 넘는다고…” (편스토랑)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