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조국, 국정농단 판사와 식사" 유튜버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3 12:45:09
조회 96 추천 0 댓글 0




[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관한 허위 사실을 방송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가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우모씨(67)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8일 확정했다.

월간조선 기자 출신인 우씨는 2018년 3월 유튜브 방송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1심 선고 직전인 2018년 1월에서 2월 초 사이 김세윤 부장판사를 청와대 근처 한식집에서 만나 식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는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때였고, 김 부장판사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최씨의 1심 재판장이었다.

조 전 장관은 명백한 허위 사실로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우씨를 고소했고, 우씨는 2019년 11월 재판에 넘겨졌다.

우씨는 제보를 믿을 만한 정황이 있었다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1·2심 모두 제보에 합리적 근거가 없는 데다 사실 확인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며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던 우씨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그러나 항소심 법원은 “우씨가 제보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공개한 내용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공적 사안에 관한 것”이라며 2020년 10월 징역 6개월로 감형하고 집행을 유예했다.

석방된 우씨는 항소심 판결에도 불복해 상고를 제기했으나 대법원은 3년 4개월간 심리한 끝에 항소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정체 알고보니...▶ '이혼 결심' 황정음 SNS에 의미심장 글 "남편, 이제 편하게..."▶ "돌싱녀에 반해 결혼, 살림까지 맡아 했는데..." 초혼남의 사연▶ 여배우 며느리와 산부인과 방문한 김용건 "이런 경우는..."▶ '원희룡 지원' 이천수가 털어놓은 뒷이야기 "아내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18387 "중국인들로만 조직원 구성"...보이스피싱 피해금 세탁조직 피의자 5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54 0
18386 尹 "계엄은 가치 중립적 법적 수단"…軍간부들 불리한 증언 또 이어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6 0
18385 '광주 붕괴사고' HDC현산, 영업정지 취소소송 1심 패소..."중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6 0
18384 조기대선 하자마자 딥페이크 극성...수사기관 '엄중 대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63 1
18383 서울 봉천동 아파트서 방화 추정, 7명 사상...층간소음이 화를 불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2 0
18382 '피고인 尹' 모습 첫 공개…"의원 끌어내라" 진실공방 격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2 0
18381 [현장]"펑 소리 나면서 연기"…봉천동 화재에 주민들 '당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2 0
18380 박완주 전 의원 보석 청구 기각…"증거인멸·도주 우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8 0
18379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김형두 재판관 선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5 0
18378 [현장]전장연, 지하철 시위 1년 만에 재개…혜화역 '대혼란'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744 1
18377 여권 영문명 표기법 틀렸다고 임의 수정하면 위법...法 "행복추구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0 0
18376 '김치·와인 강매 의혹'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다시 무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3 0
18375 경찰, '서부지법 사태' 총 143명 송치...소요죄 적용 안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6 0
18374 경찰, '쯔양 가세연 고발' 수사팀 재배당..."서로 오해 유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3 0
18373 경찰, '이재명 딥페이크' 사이버수사대·공공범죄수사대 배당...총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1 0
18372 봉천동 아파트 60대 방화 용의자, 현장서 사망…유서 발견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2448 4
18371 [속보] 봉천동 아파트 60대 방화 용의자, 화재 현장서 사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6 0
18370 봉천동 아파트 화재 완진...1명 사망 등 총 14명 사상자 발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57 0
18369 남색 정장에 붉은 넥타이…피고인석 앉은 尹 모습 공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2 0
18368 [속보] 농약살포기로 방화, 경찰 봉천동 용의자 특정…추적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54 0
18367 [속보] 관악구 봉천동 21층 아파트 화재…1명 사망·7명 부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53 0
18366 갚을 능력 없는데 비대면 대출…"사기죄 처벌 못해" 이유는[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240 0
18365 [속보] 서울 봉천동 아파트서 화재…추락·사망 등 추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51 0
18364 [속보]'전장연 탑승시위' 4호선 혜화역 하행선 무정차 통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1 0
18363 피고인석 앉은 尹 전 대통령 모습 오늘 첫 공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44 0
18362 보이스피싱 진위, 카카오톡 '대검찰청 찐센터'에서 확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95 0
18361 또 다시 불거지는 수사권 조정... 누가 당선되도, 불가피할 듯 [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01 0
18360 '싱크홀 포비아' 떠는 시민들..."그래도 신고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26 0
18359 검찰, '명태균 의혹' 김상민 전 검사 소환...김 여사 개입 의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5096 1
18358 피고인석에 앉은 尹 공개…'내란 혐의' 두 번째 재판[이주의 재판일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07 0
18357 경찰, 게임장 수십곳 협박해 1억 갈취한 44명 검거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5772 1
18356 "국정원 활동지침 공개하라"…'청주간첩단 사건' 피고인 일부 승소 확 [3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8349 4
18355 가수 김흥국, 나경원 캠프 자문단으로 합류 [4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9674 13
18354 국민의힘 경선 후보 김문수·안철수·유정복 ENTJ…양향자 ENFJ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41 0
18353 '부정 선관위'라 쓴 물체 선관위 화단에 묻은 외국인들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68 0
18352 경찰, 살인미수 20대 검거…"남친 외도 의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90 1
18351 의협, 내일 대규모 장외집회 예고…"의대생 6000명 참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33 0
18350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밤샘 조사받고 귀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21 0
18349 김문수 "신입 공채 시 법인세 감면 인센티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73 0
18348 소년심판 집행의 문제점 [부장판사 출신 김태형 변호사의 '알쏭달쏭 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10 0
18347 '신안산선 붕괴사고'로 숨진 50대 근로자, 발인 엄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25 0
18346 기계식 주차장 추락사고…CCTV 설치하던 50대 사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36 0
18345 전국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비…낮 기온 15∼28도 [날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09 0
18344 경찰,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전 장관 조사 중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73 0
18343 영덕 산불서 마을 주민 구한 인도네이사인 F-2 체류자격 취득 [4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590 44
18342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김영진 변호사 임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51 0
18341 강남권 초등생 유괴미수 '불안'...경찰 "현재까지 혐의점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57 0
18340 '채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 측 2심서 "尹 전 대통령 증인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59 0
18339 쯔양, 가세연 수사관 기피신청 접수..."진실 발견 의지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72 0
18338 검찰, 1년간 5개 대륙發 마약 밀수·유통 적발..."해외 총책까지도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012 11
뉴스 전현무, 왕종근 ‘조언’이 예능 출발점…“미쳤냐는 소리 들었다” 디시트렌드 04.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