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팰리세이드 피플’ 지난 1월 본격 출시를 알린 현대차팰리세이드 풀체인지, 고급스럽게 정제된 디자인뿐 아니라 9인승 모델을 추가하면서 패밀리카로써 강점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현대차 최초로 탑재된 2.5L 가솔린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효율까지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가솔린 모델의 경우 출고가 이미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반면, 하이브리드의 출시 소식은 들리지 않아 이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불만도 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완료되면서 출시에 대한 소비자 기대감이 높아졌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팰리세이드 피플’
연비 최대 14.5km/L 예상 최고 출력 334마력 발휘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2.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합산 출력 334마력, 최대 토크 33.6kgf·m의 강력한 성능을 확보했다. 공차 중량이 최대 2.3톤에 육박하는 준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정숙성과 가속성, 연료 효율을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비는 공식 발표 전이지만, 업계에서는 복합 기준 최대 14.5km/L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팰리세이드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복합 기준 9~9.7km/L로 최대 약 50%의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1.65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와 함께 E-라이드, E-핸들링, E-EHA 등 보조 기술이 대거 탑재돼, 주행 질감에서도 기존 모델보다 높은 안정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V2L(차량 외부 전원공급) 기능과 스테이 모드까지 포함되며, 전기차에 가까운 라이프스타일 기능까지 품은 점은 기존 하이브리드 SUV와 차별화된 부분이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환경부로부터 2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으며, 각종 세제 혜택과 주차료 감면 등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실속까지 챙겼다. 이러한 강점을 내세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올해 2분기 출시가 이뤄질 예정으로,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슷한 체급의 포드 익스플로러,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KGM 렉스턴 등이 국내서 판매되고 있으나 수입차는 가격적 측면에서 비교가 어렵고, 렉스턴은 상품성 차이와 디젤 단일 파워트레인 구성으로 인해 직접적인 경쟁이 어렵다. 이런 이유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입지는 현재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9인승 기준 4,982만~6,186만 원, 7인승은 5,068만~6,326만 원 선으로 책정되었으며,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에 옵션을 모두 추가할 경우 7,000만 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팰리세이드 사전 계약 첫날에만 3만 3,567대가 몰렸고, 그중 70%가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는 점은 시장의 반응을 그대로 반영한다. 이같은 인기에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출고 기간에만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대차 측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상품성과 실용성, 친환경성을 모두 아우르는 모델”이라며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관심은 단 하나, 이 모델이 실제 도로 위에서 보여줄 결과다.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하이브리드 SUV가 아닌, 전동화 전환 시대의 기준점이 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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